2006.11.25 01:29

맘이 아파요..ㅠㅠ

조회 수 120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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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일본에 있는데요..
제 일본인 친구를 통해 요즘 일본에서 유행한다는..
블로그를 하게 되었구..
덕분에 일본인인 그를 알게 되었어여~!

그렇게 그랑 연락처를 주고 받아..
연락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한번 메일을 시작하면 하루죙일 했고..
전화통화는 가끔 하는 상황이였죠~!

그때 이미 저는 그를 좋아한 상태였구여..

그러다 제가 잠시 한국을 가게 되었고..
한국을 가서도 그와 연락을 했어여~!
일본에 돌아오기 일주일정도 연락이 끊기긴 했지만...

그렇게 제가 일본에 돌아 온 날 그에게서
전화가 왔었고..
드뎌 그와 만날 날을 정하기도 했어여~!
그동안 연락하면서 서로의 사진만 봤을 뿐
직접 만난 적은 없었거든요..

암튼 다시 연락이 시작되고 나서도
하루죙일 메일을 했고..
그를 만난 이후로는 하루죙일 메일에...
거기다 전화통화는 2,3번은 기본이였죠~!
그리고 주로 밤에 많이 통화를 했구여..
게다가 제가 그를 첨 만난 바로 다음 날
일하다가 손을 다친 적이 있는데..
그 때 그가 약을 사들고 저희 집까지 왔더라구여!!
어찌나 감동이던지..
보통 일본남자들이 그런행동을 할꺼라는 생각을
못했기에..더더더 감동을 받았지요!

그리고 연락을 해도 늘 그가 먼저 해줬어여~!
뭐 메일이야 제가 가끔 먼저 하기도 했지만..
전화통화는 늘 그가 먼저 했거든요..
그런 그였는데..
요즘은 연락을 잘 안해요..ㅠㅠ

솔직히 말하자면 그의 행동에
혹시 이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여!
주위에서도 그런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게 정말 저만의 착각이였을까요??
뭐~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여러분이 저의 상황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꺼라 생각하세요??

저는 지금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여!!
제발 저에게 답을 내려 주세요..ㅠㅠ
  • ?
    카레 2006.11.25 06:51
    햇살님이 그분을 많이 좋아하시나봐여~
    좋은 방향으로 가길 빌께여~
  • ?
    Sun 2006.11.25 11:50
    저와 비슷한 상황ㅠ 저도 요즘; 마음이 너무 아파요. (글썽)
    저도. 지금 저혼자만 착각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ㅠ
    근데;;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

    햇살님!! 좋게해결되길바랄께요~♬
    저도;; 좋게 해결되어야하구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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