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5 02:09

취업의 쓸쓸함...

조회 수 1370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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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를 봤더니
북한 핵 실험 > 반기문 UN 사무총장유력 > 추석 교통편 > 추석때 집에 집에 못가는 구직자들의 비애 (...)

를 비춰주는데.. 집에서 오징어 물면서 보다가 울컥했습니다. T_T
같은 구직자들 입장에서 남 얘기가 아니네요.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그래. 다들 눈이 높아서 그래"
라고 생각해서 난 아닐 거라고 믿고 싶었는데...
막상 제가 이 입장이 되니까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네요.

몇 년을 더 살지 모르지만, 그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니까.
대학 입학 4년보다 더 대단하다면 더 대단한... 일이죠.

제 서울에서 젤 잘난 대학 다니는 S대 친구가 "대학 입학은 정말 취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말하면서 탄식하더군요. 정말 요즘은
"결혼 언제할거니?" 보다
"요즘 뭐하고 사니?" 란 질문이 더 무서워요.


아우아우아우. ㅠㅠ
Anyway,  지음아이에 있는 취업 준비생들 화이팅입니다!
우린 아직 젊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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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2006.10.05 02:44
    흑~ 저도 서글픈 취업준비생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막상 사회에 몸을 부딪혀보니 정말 삭막하고 냉정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명절날 다같이 모인 친척집에가면 항상 어른들은 비교하시죠....
    재는 S대기업에 들어갔다드라 너는 아직도 노니~
    아~ 정말 모든것을 잊고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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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만슈야 2006.10.05 03:08
    아...2090 이 단어 환장합니다. 20대 90% 이상이 백수...
    이태백이란 단어도 요즘 상황에서 안 어울린다고 하니...
    차라리 이태백이 훨씬 더 나을 뻔했을 수도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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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웃음 2006.10.05 03:18
    저도 이제 내년이면 4학년이고 슬슬 취업준비를 해야하는데 벌써 막막하네요..사람들이 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지 알거 같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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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디를부탁해 2006.10.05 04:38
    스어울대...? 흠.......

    남일같지않아 걱정이네요; 저도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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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cao 2006.10.05 06:54
    에휴~ 취업...
    취업압박 아주 무서워요..;대학다닐때부터 쭈욱해오던 알바가 있는데 오래하다보니 손님들도 알게되고...졸업했다니 이제 취직해야지?라는..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취업압박을 받고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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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생마녀 2006.10.05 09:57
    요즘 뭐하고 사니...........;;; 저도 정말 곧이네요 무섭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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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가넷 2006.10.05 10:13
    무서운 질문이죠.. 휴우-_-...
    좋은 대학을 나온 분들도 그럴 정도니, 말 다했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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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 2006.10.05 10:37
    벌써부터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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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마이 2006.10.05 12:01
    취업하기 엄청 힘들죠. 제 주변에서도 토익, 토플 만점에 학점도 좋고 어학연수까지 다녀오시고 자격증도 많은 분들 상당수 분들이 몇 개씩 썼다가 떨어지곤 하시니까요.
    그런데 어른들의 경우 자기들이 취업하던 시절에는 취업도 쉬웠을 뿐더러 왠만한 직종들이 임금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았고 평생직장이었기 때문에(지금은 다르죠. 눈 낮춰서 아무데나 들어갔다가는 평생을 망칠 수 있죠.-_-)지금 청년들이 취업을 못 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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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6.10.05 14:16
    이제 남얘기가 아니네요...ㅠㅠ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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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요괴 2006.10.05 14:50
    취업준비에 비하면 대학입학은 정말 쉽다고 느껴져요..ㅠ.ㅠ
    하늘의 별따기라는게 이런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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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공ll 2006.10.05 15:07
    5년 정도 뒤면 취업준비군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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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 2006.10.05 16:34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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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송이 2006.10.05 16:58
    그 많은 사람이 다 눈이 높아서 못 하고 있을 리가 있겠어요 ㅠㅠ?... 도서관 가 보면 전부 시험 준비하고 있고... 참 취업하기 팍팍하긴 하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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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에쥐나 2006.10.05 18:51
    전 눈낮춰서 갔는데.. 그냥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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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링링 2006.10.05 19:30
    아..정말 취업...진짜 장난 아니죠. 저도 지금 열심히 준비 해야 되는 입장이어서..진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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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al-ra 2006.10.05 19:41
    엄청난 스트레스... 말로 표현 못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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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them 2006.10.05 23:59
    공부 1년 더하는 한이 있어도 취업하기 편한 쪽으로 대학을 선택하는게 낫다고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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