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82 추천 수 1 댓글 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정말정말 잘생긴 아이거든요?

진짜 조인성 너무너무 닮고 키도크고..

그런데 얼마전에 사귀던 선배랑 헤어졌어요.

손가락에 반지도 이젠 없고..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너무 걔한테 작업걸더라구요 ㅠ

저는 소심한성격이라 눈마주치고 잘 말하지도 못하는데요

정말 그아이 제가 오래전부터 혼자서 좋아했었는데..

그런데 오늘 그아이가 저한테 문자로 전화 가능하냐고왔어요;

(사실은 그전에 제가 애들한테 전체문자로 셤잘봤냐고..그랬거든요;)

그래서 지금 바쁘고 7시쯤 안되겠냐고 (튕겨봤음;;)

하니깐 그렇게 하자고하길레..

전화를 했는데....

시험 질문이었어요..(내일 한문시험;;)

그래서 자기랑 정보 주고받자고해서..

서로 약 30분간 떠들었습니다 ^^;;

ㅎ ㅏㅎ ㅏ;; 다른 여자애들도 있을텐데.. 저한테 왜 전화를했을까요?ㅠ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한거죠??

그래도 이 아이가 저 싫어하는줄알고 상처많이받았거든요.;

문자답장도 잘안해주고.. 서로 만나면 인사잘 안하구..

항상 그아이는 인기도 많은데 저는 걔에 비하면 진짜

존재감이 없달까...(외모나.공부..다 그애보다 못한것같아서요.)

그래서 다가가기도 너무 두렵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물론 제가 먼저 문자를 보내긴했지만..

그래도 전화로 같이 서로 30분간 시험얘기하구..그런건

정말 궁극의 사건 아닌가요?ㅠㅠ;;

그렇게 생각하고싶네요~~에휴...

거기다 그애는 이제 우리학교 회장이라서 더 가까이가기 겁나요 ㅠㅠ

이 사람 진짜 ..어떡해야하는지..

처음에는 이제 잊고 아는척도 안해야지..했다가

오늘 전화통화하고나선 또 애정이 마구마구 솟아오릅니다 ㅠㅠ

아...저 이 아이 정말 좋아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 아이는 과연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제가 쉽다고 생각하고 통화 한걸까요?(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오히려 그아이를 피하고 있었던걸까요??

진짜 모르겠어요~시험기간이라 더 복잡하네요 ㅠ

내일 한문 단어 외워야하는데 눈에 책이 안들어와요 ㅠㅠ

어떡해요~

이게 사랑이면..진짜 짝사랑만 하고 끝날듯한 불길한 느낌이..

P.S 그아이너무 좋아서 그아이 같은반 남자친구한테;

      부탁부탁하면서 핸폰으로 사진도 몰래 찍어서 받고..
       심지어...부끄럽지만 *=_=*  그반 체육수업하기 전 쉬는시간
      옷갈아입는 사진도 찍어서 지금 제 앨범에 있답니다;;;;
      ㅠ ㅜ 자꾸 그아이만 생각나요~~ 저도 어떡게좀 했으면좋겠어요~

      저 어떡하죠?
  • ?
    페이링 2006.09.25 22:08
    아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사랑이군요;ㅁ;
    그 나이 때에 이렇게 풋풋하게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ㅁ;
    저는 고등학교를 여고를 나와서 고등학교 땐 이런 경험이 없어요(다행히 중학교 때 짝사랑했던 기억이 크하하;). 좀 안타깝습니다ㅠ
  • ?
    오즈의도로시 2006.09.25 22:10
    으와 넘넘 부럽습니다-_ㅠ 저는 짝사랑이라도 해보고 싶네용;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_ㅠ 전 여중 여고 출신이라;
  • ?
    아오이 2006.09.25 22:20
    저도 짝사랑만 해봐서 뭐라 도움을 드릴순 없지만 분명 좋은일이 생기실거에요 ^^
  • ?
    rikoriko 2006.09.25 22:21
    정말 제 때는 여고라 이런 학교에서의 풋풋한 사랑 꿈도 못 꿨는데 너무 귀여우세요 ^^
    근데, 옷갈아 입는 사진 도촬은.. 순간 헉! 했다는 ㅋ
  • ?
    스가히로 2006.09.25 22:41
    저도 고등학교때 전교회장을 좋아해떠랬지요-
    (뭐 되기전부터 좋아했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녀석의 친구들과 먼저 친해져서 천천히 알게된 케이스에요
    조금씩 티를 내면 상대방도 알아준답니다^^ 먼저 다가가세요!
    (고백도 가능하답니다 ㅎ!)
  • ?
    달이♡ 2006.09.25 22:52
    오즈의도로시// 저도 여중여고라... 그 흔한 첫사랑을 21살이 되도록 못해보고있어요-_-;;그래도 이런글을 읽으니 너무 좋네요ㅠㅠ 정말 잘되길 빌께요!! 조금씩 대쉬해보세요;;;
  • ?
    아리엘 2006.09.25 23:11
    이런말 실례가 아닌지 모르겠지만, 너무 귀여우십니다!!!!!!!!역시 사랑에 빠진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법이지요(<-!)그러므로, 대쉬해보는게 어떨까요?
  • ?
    Bluecarrot☆ 2006.09.25 23:15
    우와~ 본인은 힘들겠지만; 예쁜 짝사랑 하고 계시네요~ 너무 급하게 단정짓고 행동하면 오히려 더 멀어질 수 있으니까 조심! 단 명심할것은 그렇다고 지켜만 보면 안돼요~(no~no~) 이번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문자도 자주 보내시구요~ 내일 학교가서 시험 잘 봤냐고 먼저 말 걸어주는 센스! 화이팅입니당~>.<꺄~~
  • ?
    얘만슈야 2006.09.25 23:21
    저도 버스 정류장에서 맨날 보는 그녀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데 다가갈 방법이 없더군요. 지금 무진장 고민 중.

    저도 짝사랑만 했지 연애를 해 본 적은 없어서 영양가 있는 조언을 못 드리겠네요..ㅠㅠ 무엇보다 튕기지 마세요!! 저도 한 번 튕겼다가 진짜 초특급 후회막급이었습니다. 그거 한 번 잘못 튕겨서 완전히 저는 낙동강 오리알...지금도 후회...
  • ?
    이올 2006.09.25 23:24
    부럽습니다~전 짝사랑 하는 사람이 없어요!!
    님께 이런말 드리긴 그렇지만 짝사랑이라도 해보고 싶습니다;;;
    인위적인 소개링을 하고는 있지만 필이 오는 사람이 아직 없어요 ㅠ.ㅠ
    계기를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같은 취미나 같은 취향의 음악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친해질 수 있거든요!!! 화이팅입니다
  • ?
    이카리 2006.09.25 23:54
    정말 청춘이로군요 ㅜ_ㅜ 넘 보기 좋네요. 지금의 그 소중한 마음 부디 계속 간직하실수 있길 바랄게요!
  • ?
    보마왕 2006.09.26 00:16
    너무 예뻐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
    일단 친해지는걸 목표로 해서 점점 가까워지는거겠죠~?
  • ?
    faraway 2006.09.26 00:46
    저도 푸린님 처럼 짝사랑을..
  • ?
    토몽 2006.09.26 03:03
    아.. 청춘..
    소중한 사랑 잘 지켜가시길 바랄게요 !
  • ?
    반토미코 2006.09.26 07:37
    설마 보험??
  • ?
    koal-ra 2006.09.26 09:26
    제가 다 설레네요. ^^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어요. 파이팅~~!!!!!
  • ?
    케이꼬★ 2006.09.26 22:51
    오우오우, 꼭 사귀셨으면 좋겠어요+_+!!
  • ?
    CoCo 2006.09.27 01:54
    아아~ 정말 부럽습니다!(^^;;) 소중한 마음 잘 간직하셨으면 좋겠어요~!!
  • ?
    쇼넨요 2006.09.27 10:50
    아름답네요~
    풋풋함이 느껴집니다 ^^
  • ?
    헬로카메♥ 2006.09.27 16:44
    와........ 진짜 귀여우세요ㅠㅠ
    저도 여중여고...........첫사랑 한번 없이 우울하게 지내온 세월이 19년..;
    서서히 접근해서 사로잡으세요!!!!!! 화이팅!
  • ?
    Dynamite 2006.09.27 19:52
    와우 너무 부러워요 ㅠ^ㅠ 게다가 조인성!! 하루하루가 즐거우시겠군요! 뭐! 지금부터 그렇게 친해지시면 되는거겠죠~ 제발 잘되셨으면~ㅠㅠㅠ
  • ?
    Yui=愛 2006.09.28 00:24
    남자아이 부럽네요 ㅎ~/
  • ?
    멋지다지구인 2006.09.28 12:54
    와~ 오랜만에 하이틴 로맨스 소설 읽는 느낌이었어요~
    정석대로라면 푸린님은 그 분과 잘 되는 건데~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ㅂ+
    꼭 그렇게 되실거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147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593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754
38339 뮤직박스는 도배허용? 15 페이퍼군 2006.09.27 1389
38338 고3여러분.... 수능이 1200시간남았어요.... 18 Asterisk 2006.09.27 1468
38337 일본어질문@ 4 [怜]KYOIㆀ 2006.09.27 1302
38336 소닌양 확 떠서 우리가 데려와버려요:) 21 치즈코 2006.09.26 1411
38335 오늘 만두먹기는 그른것 같습니다......OTL... 12 아오이 2006.09.26 1234
38334 인생의 베스트라고 해야할까요...? 9 rainbow flyer 2006.09.26 1668
38333 학교에 안갔습니다 >_<!!! 8 Go! 레낫치! 2006.09.26 1443
38332 오리콘 위클리 속보 26 BoAが好き♡ 2006.09.26 1455
38331 mp3를 사려고 하는데요...알려주세요~ 6 Ryuel 2006.09.26 1266
38330 새벽 한시에 김치4포기를 다지고... 새벽3시에 버섯을 다지고.... OTL... 6 아오이 2006.09.26 1626
38329 일본친구 집에 초대받았어요 11 케이쨩 2006.09.26 1418
38328 잠실에서요 유교체험을 할만한곳 없나요? 5 송지연 2006.09.25 1665
38327 오오츠카아이, 코다쿠미, 보아의 발라드 싱글 소감 37 갈릭맨 2006.09.25 1601
» 그 아이 때문에 공부를 못하겠어요 ㅠ 23 POORIN 2006.09.25 1382
38325 휴가나왔습니다...2박3일 7 반토미코 2006.09.25 1350
38324 YMCK Let's Go! Let's Go! 아쟈~! 4 아오이 2006.09.25 1207
38323 방금 치과에 다녀왔어요.... 14 실버PG 2006.09.25 1441
38322 보아 발라드..정말 나올수록 애절해지네요. 27 BoAが好き♡ 2006.09.25 1654
38321 코다쿠미도 좋아하지만 8 greg2000 2006.09.24 2498
38320 오늘도 밥먹는데 코다쿠미 이야기가 나와서 발끈. 9 슈발츠 2006.09.24 1282
Board Pagination Prev 1 ... 748 749 750 751 752 753 754 755 756 757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