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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고등학생이 됫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성적은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전 지금 저에대해 잘 모르겠어요
중학교2학년때 미셸 브랜치를 알게됫거든요?그때 부터
혼자 기타를 하기 시작햇는데
코드하나 하나 제가 만들어갈수록 너무 재밋고 좋은거예요..
기타치고 노래부를때 가장 행복하구요..그래서 곡 도 몇개 만들고
스트리트도 해보구요..하루 하루가 정말 행복한 날들이였습니다
근데 고등학교에 올라온후로
부모님은 이대로 계속 공부해서 사대가서 선생을 하라고하십니다..
저의꿈은 싱어송 라이터 인데 말이죠..어떻게 해야할까요?
한번 사는 인생, 저의 행복을 찾아가야 할까요?
아니면 저떄문에 매일 새벽까지 고생하시는 부모님을위해 계속 공부에
열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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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모른다 2006.08.26 15:38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릴께요.다른 어떤거에 빠져 대학의 필요성도 못느끼고 대충(?)살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왜 어른들의 말씀이 틀린게 없구나라는걸 깨닫고는 한참뒤에야 대학가서 어린애들과 공부하고 많은걸 후회했지요..일단 부모님을 위해,또 자신을 위해 공부하실 수 있을때 하시고요..대학 가셔서 다시한번 진로고민을 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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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6.08.26 16:17
    진짜 힘든 답변이네요. 몇번을 고쳐쓰는;;
    아무도모른다 님 말씀처럼 일단은 공부에 열중하셔서 대학가세요.
    저도 호호비님같은 시절이 있었는데요, 좀 더 세월이 지나면
    왜 다들 같은 대답을 하는지 이해하실거예요. 음악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그 때가서 하셔도 늦지 않단 얘기랍니다. 진로결정을 하고 대학에 가지 마시고
    대학에 가셔서 진로결정을 하세요. 충분하거든요.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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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리 2006.08.26 17:55
    글을 보았지만 마음대로 댓글을 달고, 마음대로 답변을 해드리기 참 곤란한 느낌에 답변을 안달았었지만... 전 아직 학생이고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고싶은 어린애에 불과하기 때문에 뭐라 해드리긴 힘들겠지만, 윗분들처럼 지금은 공부에 전념하셔도 나중에라도, 그리고 만의 경우 공부를 하면서도 음악공부는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세상을 경험하신 분들은 아마 다들 지금은 공부에 전념하라고 하실것같아요. 나중에라도 음악은 할수있지만 공부는 지금이 때라고 생각하시고 열심히하세요- 학생일 시절이 공부도 가장 잘되고 두뇌회전도 잘되잖아요. 힘드시겠지만 대학가셔서 진로 정하시는것도 늦지 않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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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RE 2006.08.26 18:01
    어떤 이는 그 것이 현실순응이라 말하는데요.
    저는 그걸 정말 탐탁치 않게 보는 사람입니다.
    호호비님은 아직도 많이 젊습니다. 아직도 앞날이 창창하구요.
    저도 어드바이스할 입장은 안되는 것 같지만?, 몇번이고 더러워져도 다시 닦아놓으면 되는 겁니다. 하고 싶은 일을 언제나 밀고 나가세요. 그것이 호호비님에게 나중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만약 득이 된다면 좋은 것이고, 실이 되더라도 그때 가서 후회하고 해결해도 늦지 않습니다.
    대학? 그건 나중에 자신이 필요하면 들어가면 됩니다. 한국에서의 대학이란 그저 학력 채워서 취직할 때 보여주는 구실에 불과한데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꼭 착취하고 계산적인 자본가들의 어드바이스와 같이―말이 있습니다. 하는 일에 도전하십시오. 오히려 그저 대학에 들어가야겠다, 실리 찾아야겠다, 딱히 진로가 없으니 어떻게 취직이나 해야지하는 사람들보다 님은 꿈이 있기에 더욱 값져보이고 훌륭해보이네요. 더이상 구속보다도 당당히 부모님앞에서 말씀하십시오. 나는 내 일에 당당해지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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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달빛 2006.08.26 19:44
    우우 저도 진로고민중이라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은 이대로 쭉 밀고나가시는게 좋을 듯해요, 지금 공부와 기타를 병행하고 계신 것 아닌가요? 힘들겠지만 둘 다 열심히 하세요!
    기타는 대학 가서도 어떻게든 계속 할 수 있는데 대학은 못 가면 땡이니까..
    좋은 대학 가시면 길이 더 넓어지고 그럴거에요. 우리나라는 결국 그래요..
    더욱이 공부를 잘 하시는 편이라면 더 아깝잖아요^^
    그리고 부모님과 한번 툭 터놓고 고민상담을 해보세요. 싸우거나 일방적으로 의견을 내세우지 마시고 조근조근 또박또박 의견을 전달하세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그렇게 간절한 심정이라면 부모님도 조금은 이해해주실 거에요.
    횡설수설했지만;; 제 의견도 호호비님 마음에 조금이나마 반영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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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6.08.26 19:44
    이 글 쓰신 분은 답답하실텐데-
    지금 저 자신은 이런 글 보면 아직 철없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현실 순응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_-
    우리나라에서 대학 나오고 안나오고의 차이도 크고-
    저도 연예계에 마음 뒀던 사람으로써,,,
    ( 이거땜에 부모님 미치게 만들었죠 -_-; )
    싱어송은 취미로 대학교 들어간담에 밴드를 만들어도 되는거고-
    공부와는 별개의 문제 같습니다...
    일단 고등학생이면 신분에 맞게 공부 먼저 하시고-
    사대가 아니더라도 자기가 가고 싶은 과랑 학교 선택하셔서 학교 가시고-
    그 담에 그 때도 노래 하고 싶으시면 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입니다.
    부모님 속썩이면서 의절할것도 아니고,,,
    싱어송으로 성공한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_-
    부모님은 님 생각하셔서 사대가서 선생님하면 안정적이니까,,,
    그만큼 생각해주신걸테고-
    나중에 싱어송 라이터 포기하게 되면 -_-
    그때 공부하고 군대가고 정말 더 하고 싶은 일 생기면 늦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걸로 마찰이 워낙 많았고-
    부모님 그땐 원망했는데-
    지금 고 3때라도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대학 온 제 자신이-
    조금 더 빨리 철들지 않았던걸 종종 미안했다고 부모님께 말하곤 합니다-;
    암튼 혹시 더 얘기 하고 싶으시거나 하면 상담(;;;)해드릴께요-ㅎ
  • ?
    Angel Dust 2006.08.26 20:45
    저 역시 음악을 해 보고 싶지만 정말 냉정히 현실을 보고 말 하자면 한국에서
    예술계열은 길거리에 내앉아서 노숙하며 구걸하기 딱 좋죠
    그렇다고 무조건 부모님 뜻을 따르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다른 일을 한다면 음악이라던지 그런 것을 하는 것보단 돈은 더 잘 벌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뿐이죠. 솔직히 한번 사는건데 하고 싶은건 하면서 사는게 좋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하는게 아무래도 더 좋을꺼에요.
    고등학교 다니면서 잠을 조금 줄이더라도 틈틈히 하루 1, 2시간씩 연습하고
    대학 진학 하신 이후에 밴드를 하건 어쩌건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조건 일로써만 음악을 하려 한다면 결국 현재는 좋겠지만 막상 정말 그 쪽
    계열의 일을 하게 된다면 즐거움과는 조금씩 멀어지게 된다지요.
    아무튼 제가 하는 말의 결론은 하고 싶다고 해도 그건 지금 당장 할수 있는게
    아니니 조금씩 시간을 내서 준비 하시고 먼 나중이 아니라 여성분이시라면
    적어도 남자보다는 2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니깐 그 틈에라도 한번 꼭 시도 해
    보세요^^
    아...한가지 암울한 이야기지만 제가 기타 레슨 받던 한 형님이 있는데
    그 형님네 밴드...음반도 한장 냈고...음반매장에서 팔리고 있고...
    케이블에서 뮤직비디오도 가끔 틀어지고 하지만...합주실 월세 못내서
    노가다 알바 뛰고 어느 날 제가 일하는 모 피자집 알바보다 시급이 250원
    더 많은 급식 알바 구하고 좋아라 하신다죠..-_-;;
    뭐 지금은 거의 생계 문제로 밴드를 나왔지만..
    여기는 한국입니다. 물론 세상은 변하겠지만 어느 정도 짐작은 하세요.
    아무튼 일로서 음악을 하진 마세요.
    그러다간 열정도 금방 식어버릴테니깐요...^^
    그리고 뮬같은 곳에 한번 가보세요.
    DC인사이드도 악기갤러리는 상당히 개념갤러리니깐 나름대로 많은 정보
    얻으실수 있을꺼에요^^
  • ?
    마이마이 2006.08.26 21:34
    작사 작곡은 사대 가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며 대학에도 그와 관련된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 그 시절에 공부 열심히 안 한 것을 후회하기에(공부는 참 묘해서 뒤늦게 할려고 하면 뜻대로 잘 안 됩니다. 공부 이외의 다른 것은 참 잘 되는데 말이죠.)공부하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음악을 계속 하고 싶으시면 공부 이외의 다른 것 할 시간을 줄이고 틈틈이 하시면 됩니다. 저 아는 분은 연극도 하면서 공부도 해서 서울대 갔습니다.
  • ?
    케리 2006.08.26 22:42
    다른분들도 말씀하신것 같은데 우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세요. 음악은 대학가서 하셔도 늦지 않아요. 이적씨도 설대가서 음악하고 했잖아요. 꼭 사대가 아니더라도 그래도 괜찮은대학 괜찮은과 가시는게 좋아요. 안전빵.. 이라는 거겠죠;; 대학가서도 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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