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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하소연 할데도 없고해서..
생각난 김에 써볼게요 ㅠㅠ

어제 겨우 밤12시에 잠이들었는데,
새벽1시되서 회사 직원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언니언니, 하는 사람이라 무슨일인가 싶어 받아봤더니,
이미 퇴사한 다른 직원이더라구요.
잠결에 짜증이 나서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오늘 아침 8시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앞 작은 무대있는데가서 의자를 지키고 있으래요;
9시까지 사무실 출근해서도 할일많은 사람더러-
과장이나, 간부도 아닌 하다못해 다른 전화를 빌려서.
새벽에 자는사람 깨워서 한다는 소리가 고작...-_-^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는것 아닙니까.

과장은 밤 10시반만되면 전화를해서 뭐하냐고 쓸데없이 물어보질 않나..
한번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있는데 또 10시반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뭐하냐고 묻길래 극장이라고 몇번이나 얘길 하고서야 전활 끊었어요.

퇴근시간이 6시임에도 불구-
지들이 퇴근못한다고 절 붙들어놓고 8시까지 일을 시키질 않나,
토, 일요일에도 피곤한 사람 불러다가-
파워포인트 작업을 시킵니다.
그거 뭐 된다고 지들이 좀 하면 될껄-
꼭 절 불러다가 주말에도 저녁9시까지 붙들어둔 담에야 퇴근을 시켜요.

게다가 여기 부산지사 사람들만 그러면 말도 안합니다.
경기지사, 본사, 창원지사 등등.. 저 미칠지경입니다.

그저께 토요일에는요-
두시에 약속이 있다고 했는데 밥도못먹고 3시까지 사무실에 있었어요.

아무리 사무실을 지키고 있을 사람이 없다지만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는거 아닙니까.

결국 못참고 오늘아침에 엄마한테 얘길했더니
그런 미친#%*#%들이 있냐고 오늘하루 째라고 하드라구요;
저도 너무 분통터져서 집구석에서 잠 잤습니다.
겨우 잠들었는데 1시에 깨워놔서리..
새벽4시까지 잠이 안오더라구요 -_-

아무래도 퇴사 준비를 하는게 낫겠어요.
월급도 간당간당..

차라리 여태 모아둔 돈 가지고 워킹에 힘을 쏟자 싶어서..

아.. 아무튼..

무슨 저런 회사가 다 있습니까 ㅠㅠ
  • ?
    살군 2006.07.31 16:38
    무슨 회사가-_-; 직원을...
    어이가없음.. 와 진짜.. 그냥 째요
  • ?
    Shu♡ 2006.07.31 16:39
    시간개념없이 시도때도없이 전화하는
    회사직원들 정말 짜증나죠-_-;
    저도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주말은 물론이고
    밤낮이고 새벽이고 전화해서 짜증났던 기억이-_-;
  • ?
    영원지기 2006.08.01 00:29
    잘 하신것 같아요! 저도 지금 일하는 곳 그만 둘까 말까 고민하는데요~
    그렇게 싫고 안 맞으면 일찍 결단을 내리고 그만 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
    황금닭 2006.08.01 12:34
    진짜 경우없네요..그만두시는게 좋으실듯 해요.그 사람들처럼 기본이 안된사람들이랑 일 해봤자 계속 스트레스만 쌓이고 홧병 생깁니다..에고 참 안타깝네요..힘내세요!!
  • ?
    귀하신몸v 2006.08.01 13:54
    무슨 회사가 그래요?;
    참 기본이 안되어있는 회사네요-
  • ?
    사악한girl 2006.08.01 15:06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겠어요.
  • ?
    얘만슈야 2006.08.01 18:26
    저런 회사는 계속 있을 수록 정신적으로 피폐해집니다.
    더구나 저런 회사에서 월급도 제대로 꼬박꼬박 안 주면 1초 생각할 필요도 없이 퇴사하는 게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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