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끝이 좀... 아쉬운 느낌이 들어요. ^^;
어제 끝날때 "윤하가 청주로 향했다" 그 부분에서
딱 저희 집 앞 주유소랑 타이어가게 잡혀서...
"우왓! 우리집앞이잖아?!" 했었는데...
윤하씨 외할머님이 한X병원에 입원중이셨군요.
한X병원도 출근길에 맨날 보는 병원이라 낮이 익었는데. ^^
교복 벗어보니까 다시 입어보고 싶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참으로 공감...
다들 누구나 그런 것 같아요.
학교 다닐때는 막 다니기 싫다가 막상 졸업하거나 하면 다시 돌아가고 싶고...
그나저나 "휠체어 열심히 타고 운동 열심히 하셔서 꼭 공연보러 오셔야죠" 부분에서는 정말 눈물이 찔끔...
할머니! 꼭 완쾌 되시어 윤하씨 공연 꼭 보러 가세요!
이번 인간극장을 통해 윤하씨가 좀더 국내에 많이 알려졌겠죠?
뭔가... 일상적인 이야기 같은걸 많이 다뤄줘서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르게 평범한 여자아이의 일상이라고 느낄만큼 신선해서 좋았어요. ^^
요런게 인간극장의 묘미일지도... 저번에 산다라 박 편때처럼요. ^^
아이고, 혼자서 뭘 이리 주절주절...
끝나서 조금은 아쉽네요...^^;;;
참, 그나저나 드디어 창사마께서 회원정리를 하셨군요!
어쩐지... 현재시각 9시 30분, 아직도 트래픽신은 강림하지 않으셨사옵니다.
아무래도 회원정리의 힘(?)인듯...;;
피의정리에선 수 많은 사람들이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