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북오프 서울역점에 다녀왔는데요...(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 헌 책 파는 곳입니다.)
서울역에서 1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찾아갈 수 있더군요.
만화책이 굉장히 많았고, 손님의 대부분도 만화 코너에 있었지만, 전 만화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라 문고본 코너를 주로 보고 왔습니다.
(아, 중고 음반이랑 디브이디도 있지만 양이 매우 적고, 거의가 우리 나라 것이에요.)
일본어 공부용으로 <강담사 파랑새문고> 시리즈로 나온 쉬운 외국 동화책을 사고 싶었지만, 아예 이 시리즈가 안보이더군요...대신에 신조사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그림형제 동화집 두권을 사왔는데 2천원 균일가였습니다.
(여기 책들은 대부분 균일가인듯 한데...만화는 아예 살피지도 않아서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손바닥 크기의 문고본인데다가 출판연도도 오래되어서 인쇄 상태도 안좋고(책은 께끗했습니다만) 작은 글씨도 많이 뭉개져 있어서 읽기 불편했지만 내용이 쉽고 재미있어 좋았습니다. 주말 내내 읽었네요.
책이 많지만 자기가 원하는 책 찾기는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가끔 가볼만 한 것 같아요.
서울역에서 1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찾아갈 수 있더군요.
만화책이 굉장히 많았고, 손님의 대부분도 만화 코너에 있었지만, 전 만화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라 문고본 코너를 주로 보고 왔습니다.
(아, 중고 음반이랑 디브이디도 있지만 양이 매우 적고, 거의가 우리 나라 것이에요.)
일본어 공부용으로 <강담사 파랑새문고> 시리즈로 나온 쉬운 외국 동화책을 사고 싶었지만, 아예 이 시리즈가 안보이더군요...대신에 신조사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그림형제 동화집 두권을 사왔는데 2천원 균일가였습니다.
(여기 책들은 대부분 균일가인듯 한데...만화는 아예 살피지도 않아서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손바닥 크기의 문고본인데다가 출판연도도 오래되어서 인쇄 상태도 안좋고(책은 께끗했습니다만) 작은 글씨도 많이 뭉개져 있어서 읽기 불편했지만 내용이 쉽고 재미있어 좋았습니다. 주말 내내 읽었네요.
책이 많지만 자기가 원하는 책 찾기는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가끔 가볼만 한 것 같아요.
타 지방에도 생기면 좋겠군요..
서울은 가기가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