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어난 시각은 9시 30분 정도.
방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방 밖으로 나갈일이 별로 없거든요.
(밥 먹을때나 나갈까;)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하고 드라마 보다가
너무 졸려서 침대에 누워서 다시 자려고 했는데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에요.
무슨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이같은..-_-;
밑에 집에서 올라오는 냄새인가보다 했는데
냄새의 농도가 짙어지는거에요.
설마 하고 문을 열었는데 하얀 연기가 저를 덮치더군요;
보니까 가스가 켜져있고 냄비가 타고 있는거에요 ㅠ_ㅠ
장갑 끼고 허겁지겁 가스 끈다음에 냄비 뚜껑을 열라고 했는데
딱 붙어서 열리지도 않고;
지금 집에 저, 할아버지, 강아지밖에 없어서
범인은 확실히 할아버지;;
9시 반정도부터 제가 깨있는 상태였는데 기척이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자고 있는 사이에 올려놓으셨다는건데
얼마동안 타고 있었던건지;
만약 제가 냄새를 못 맡고 그냥 자버렸다면 어떻게 됐을지
제가 집에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ㅠ_ㅠ
집에 할아버지밖에 안계실 때가 많아서
거의 끼니는 혼자 챙겨드시는데
가스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데울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자렌지가 괜찮으려나-_-;
아무튼 여러분들 불 조심하세요 ~~~ !!
P.S 연기가 감지되면 센서 작동해서 천장에서 물 뿌려진다더니
작동도 안되네요-_- 관리실에 항의해볼까;;
방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방 밖으로 나갈일이 별로 없거든요.
(밥 먹을때나 나갈까;)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하고 드라마 보다가
너무 졸려서 침대에 누워서 다시 자려고 했는데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에요.
무슨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이같은..-_-;
밑에 집에서 올라오는 냄새인가보다 했는데
냄새의 농도가 짙어지는거에요.
설마 하고 문을 열었는데 하얀 연기가 저를 덮치더군요;
보니까 가스가 켜져있고 냄비가 타고 있는거에요 ㅠ_ㅠ
장갑 끼고 허겁지겁 가스 끈다음에 냄비 뚜껑을 열라고 했는데
딱 붙어서 열리지도 않고;
지금 집에 저, 할아버지, 강아지밖에 없어서
범인은 확실히 할아버지;;
9시 반정도부터 제가 깨있는 상태였는데 기척이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자고 있는 사이에 올려놓으셨다는건데
얼마동안 타고 있었던건지;
만약 제가 냄새를 못 맡고 그냥 자버렸다면 어떻게 됐을지
제가 집에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ㅠ_ㅠ
집에 할아버지밖에 안계실 때가 많아서
거의 끼니는 혼자 챙겨드시는데
가스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데울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자렌지가 괜찮으려나-_-;
아무튼 여러분들 불 조심하세요 ~~~ !!
P.S 연기가 감지되면 센서 작동해서 천장에서 물 뿌려진다더니
작동도 안되네요-_- 관리실에 항의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