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중위권의 4년제 대학 국제언어를 배우는 학생이고..
저는 전문대 에서 영상을 공부하는 학생이예요.
(저는 4년대, 전문대 둘 다 다녀봤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언니는 예전부터 특별히 잘하는건 없었지만 공부는
꽤 하는 편이었고
저는 옛날부터 영상이나 그림 쪽에만 소질을 보였죠..
언니는 맨날 징징 댑니다. 니가 부럽다고
한가지 잘하는게 있어서 부럽다는군요.
저야 이쪽에서 먹고 살라고 작정했으니까 이쪽만 열심히 파는거지만
저는 언니가 부러워요.
얼마전엔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서 중국유학도 1년 다녀왔고..
일어, 영어 도 능통하구요. HSK 8급도 가지고 있어요.
저는 감성이 앞서는 편이지만 언니는 냉철하고 이성적이죠..
솔직히 남들이 보면 저보다 잘난건 언니 거든요.
그래서 이젠 언니가 저한테 니가 부럽다 라고 이야기 하는게
짜증이 나요.-_-...
그것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합니다...
서로 입장바꿔 생각해보면...자신의 능력보다 남의 능력이 탐날때도 있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