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2 16:59

자매 끼리의 차이..;

조회 수 161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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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중위권의 4년제 대학 국제언어를 배우는 학생이고..

저는 전문대 에서 영상을 공부하는 학생이예요.

(저는 4년대, 전문대 둘 다 다녀봤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언니는 예전부터 특별히 잘하는건 없었지만 공부는

꽤 하는 편이었고

저는 옛날부터 영상이나 그림 쪽에만 소질을 보였죠..


언니는 맨날 징징 댑니다.  니가 부럽다고

한가지 잘하는게 있어서 부럽다는군요.

저야 이쪽에서 먹고 살라고 작정했으니까 이쪽만 열심히 파는거지만

저는 언니가 부러워요.


얼마전엔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서 중국유학도 1년 다녀왔고..

일어, 영어 도 능통하구요. HSK 8급도 가지고 있어요.

저는 감성이 앞서는 편이지만 언니는 냉철하고 이성적이죠..

솔직히 남들이 보면 저보다 잘난건 언니 거든요.

그래서 이젠 언니가 저한테 니가 부럽다 라고 이야기 하는게

짜증이 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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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우키 2006.07.22 17:13
    능력이 있다는것...
    그것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합니다...
    서로 입장바꿔 생각해보면...자신의 능력보다 남의 능력이 탐날때도 있는법...
  • ?
    천년달빛 2006.07.22 17:15
    전 두분다 부러운데요?^^
    자신이 잘하는 한 분야가 있다는것도 부럽고
    이것저것 능통한 것도 부럽고..^^;;;
    둘중 어느 하나만 해당되더라도 꽤나 성공한 인생 아닌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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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A 2006.07.22 17:17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는 거래잖아요^^;;
  • ?
    구름은좋겠다 2006.07.22 18:43
    원래,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 빛나보이잖아요;ㅠㅠ
    저도 제친구가 부러운데; 친구는 제가 부럽다고 하고,
  • ?
    로마니 2006.07.22 18:47
    남의 떡이 커보인다잖아요~ 저도 두분다 부러워요.^^
    부모님이 배부르시겠는걸요^^
  • ?
    캔디를부탁해 2006.07.22 22:24
    웅 각자 나름대로의 길이 있는거죠 ㅎ 정말 두분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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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리 2006.07.23 00:58
    누구든 자신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보이는 법이죠. 게다가 여러가지를 잘하기보다 한가지를 잘 해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수있다는게 부러울수도 있는것이고, 한가지보다 여러가지를 잘해서 남보다 뛰어난다는것이 부러울수도 있는거이죠.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 사람은 사람나름대로 모두 멋진거예요
  • ?
    CoCo 2006.07.23 04:11
    분명히 서로가 갖지 못하는 장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럽다는 얘기를 들을때는 못이기는척 우쭐한 마음도 가져보시구요 칭찬으로 받아들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 ?
    달의바다 2006.07.23 12:31
    오. 그 언니분 어찌되신게 저랑 비슷한 길을 걸으시네요.
    전 우리 언니가 교대출신이라 완전히 다른길이지만,,,뭐랄까 자매사이에 그런게 별로없네요. 둘다 단순해서 그런가,,
  • ?
    Lynn 2006.07.23 17:42
    저는 두분다 부러운 뎁쇼 TA T 제 동생과 저도 차이가 많이 나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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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연™ 2006.07.25 13:29
    에.. 저도 두분 다 부러운 걸요.. 저희 집은 동생과 저 둘다 전문대학에 기술을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자매간에 그런건 별로 없어요.. 다만 제가 좀 어벙해서 동생한테
    조금 꾸사리를 먹는다는 것 밖에;;; 헤헤..
  • ?
    페코 2008.09.09 01:37
    hsk 8급.. 부.부러워요!!!! ㅠㅂ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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