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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후기!
지금부터 씁니다.

7시 40분경에 쓰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대한 자세하게 쓰겠습니다.;;;;;

원래 투입되기로 한 장소는 술집씬-_-;이었는데
밤을 샌 술집 알바생들이 죽치고 있는 바람에 못 들어갔습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코야마가 흰 티에 빨간 점퍼에 청바지 입고 지나갔습니다.;

'シロサギじゃなくてアカサギだよ
(일반인 상대인 사기꾼이 아니라 결혼사기꾼이야-
~일반인 상대 사기꾼을 시로사기(흰 사기),
결혼사기꾼을 아카사기(붉은 사기)라고 하는데,
자기가 지금 빨간 옷 입었다고 아카사기라고 한 겁니다^^;~)'라고
스탭이랑 얘기하면서 들어갔구요,

조금 있다가 삐가 지나갔는데,
남색빛나는 검은 모자에 남색 자켓에 흰 바지 입고 나타났습니다;;
곧바로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도 될 차림으로;;;

그러고 로케버스에 타서는
검은셔츠, 검은 바지, 빨간 넥타이, 흰 멜빵 차림으로
또다시 곧장 뮤직 스테이션 찍으러 가도 될 차림으로 나타나서는
술집씬 찍으러 올라갔습니다.;

불우하게 전 술집씬 짤려서 못 들어갔구요;ㅁ;
그 술집씬은 아마도 쿠로사키가
예전 학교때 친구(코야마- 시로사기의 똘마니-_-역으로 추정)마저
속인다는 내용의 편에 등장할 겁니다.

오늘이 코야마 촬영분이 끝나는 날이라서
스탭들이 큰 꽃다발 전해줬구요^^

찰영 끝나고 근처에서 옷 갈아입고
이동차량타러 술집 앞으로 오는데
일반시민분들..... 아무도 못 알아보더군요;
비운의 코야마군;;;;;

그리고 장소를 옮겨서 근처 은행으로 갔고...
삐가 다시한번 모자에 흰바지;;;갈색 구두에
맨발;;;;;;;;로 나타났습니다.
(날씨가 좀 안 좋아서 바지를 좀 많이 걷은지라
아가가 솔직히 보기 안 좋았....-_-;)

아; 모자 쓰고는 머리가 주체가 안 되는지
모자 아래 노란 똑딱삔으로 양쪽에 누르고 있었는데
그게 캡 귀여웠습니다;ㅁ;

여튼 거기서 살짝 제가 등장하고(네; 그래봤자 엑스트라입니다.;)
오가와 마쥬랑 삐의 씬이 있었는데
오가와 마쥬가 TV보다 훨 예뻐서 깜짝 놀랐습니다;ㅁ;
얼굴 정말 조막만하고 피부 뽀얗고 나이스바디;ㅁ;에
실물이 백만서른세배 예뻤습니다;ㅁ;

오가와 마쥬는
삐에게 결혼사기를 걸려다 외려 당하는 결혼사기꾼 역일겝니다.;
(원작을 참고로 하자면...-_-)

뭐 여튼 그렇게 삐는 눈 앞에서
껌 씹으며 통장들고 계속 왔다갔다하고;
눈 앞에서 코디씨가 분칠해주고 머리 다듬어주고

그런 환경에 한시간 넘게 있다보니
나중에는 삐를 봐도 별 감흥이 없더군요.;
아; 대사치고 재채기하는 바람에 NG가 났는데
재채기하고 코가 빨개진 게 좀 귀여웠달까요^^;

끝나고 나갈 때 삐가 모자 벗고
엑스트라 한명한명 인사도 해줬습니다:)
귀여웠어요:)

그나저나 그 덕에 오늘 아무것도 못 먹고
기념품으로 TBS 타올한장 챙겨왔습니다.;

(급료를 받는 게 아니라 정말 봉사활동기분이랄까,
삐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간 거였습니다;;;;;
게다가 어젯저녁에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점심 먹고 오세요'였어요;;)

뭐 그렇게 삐를 보고 왔습니다.

오자와마쥬의 결혼사기편에서 검은 가방 들고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여자를 찾아주세요=_=/


덧. 몰래-_- 오자와마쥬랑 삐의 대사 살짝 녹음해왔는데
편집하고 소리 키워봐서 올릴만 하면 올릴께요.;
약 10초? 5초? -_-;;;;

또 덧. 암만 수정봐도 삐의 목소리가
워낙 웅얼거려서 안 들리는군요OTL
대신 예전에 질주 시사회 갔을 때
테고링 목소리 녹음(이라고 쓰고 밀녹이라고 읽는다;;;; -_-)했던 거
올려드릴게요:)

요것도 올린다고 올렸는데; 원본이 원체 작아서=_=;
더 올리면 안 될 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올렸습니다;
정신집중해서 들어보세요-_-;;;;
'혼또니~'의 독특한 액센트가 웃겨요;ㅁ;

  • ?
    링링링 2006.04.12 20:30
    글 제목 보고 무슨 글인가 했더니....완젼 부러워서 말도 못하겠습니닷!!!!
    뭐 그렇게 삐를 보고 왔습니다. <--진정 부럽습니다!!!!
  • ?
    샤인민트 2006.04.12 20:37
    자꾸 봐서 나중엔 아무렇지도 않게된다는 곳에서 모니터잡고 오열할뻔햇습니다;부러워서<-
  • ?
    전경 2006.04.12 21:16
    어머어머;;; 길게 쓰고 싶은데 지금 다른걸 하고 있어서..
    아무튼 님 대박이에요~ >ㅅ<
  • ?
    앙앙 2006.04.12 21:22
    우와 이렇게 후기를 읽으면서도 상상이 안되네요
    눈앞에서 야마삐를 본다는게 대체 어떤기분일런지
    정말 우와라는 말밖엔...(입벌어짐;)
  • ?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4.12 21:40
    감사해요... ㅠ.ㅠ
  • ?
    Sun 2006.04.12 22:29
    나중에는 삐를 봐도 별 감흥이 없더군요! 라는 말에; 울컥ㅠ - ㅜ
    아 - 암튼. 너무 부럽럽!! 쿠로사기.보면서 님 찾아볼께요~ (웃음)
  • ?
    小百合 2006.04.12 22:43
    부러워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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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moring 2006.04.12 22:47
    앍!!!!!!부럽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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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코짱 2006.04.13 04:38
    정말 부러워요.. 이번주는 아니고 2화에 코야마가 나오니깐.. 검정가방을 든 여자분...꼭 찾아보겠습니다+_+ 후기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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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혈낭자 2006.04.13 09:40
    아..어떻게..너무 부러워요 ㅜㅜ
  • ?
    雅紀ネコ:D 2006.04.13 10:12
    와우, 진짜 부럽다는...-_ㅠ 검정가방을 든 여자분이라...꼭 찾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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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それだけ 2006.04.13 10:33
    저도 언젠가 삐를 보고 감흥없는 날이 오길 ㅜㅜ
  • ?
    아리엘 2006.04.13 17:34
    부럽습니다아앙;ㅁ;
  • ?
    카라시마 2006.04.14 13:22
    와 부럽습니다. 저도 실제로 꼭 한번 보고싶어요. ^^하하 감사합니다-
  • ?
    병상일기 2006.04.14 14:58
    신기해요1! +ㅁ+ 검정가방,, 기억해 두겠습니다(笑)
  • ?
    Lynn 2006.04.15 15:06
    부러워요 . 검정가방 기억해 두겠어요 !! 실제로 보고 싶은 -_ ㅠ
  • ?
    구름은좋겠다 2006.04.16 10:05
    아아,ㅠㅠ 너무 부러워요, 꼭 찾아 보겠습니다;ㅁ; 삐를 보고 감흥이 없다니,ㅠㅠ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ㅠㅠ
  • ?
    Ringmybell 2006.04.17 04:59
    이거 2화네요 흐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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