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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1학년 때, 처음 살 때만 해도 왜 이렇게
큰 걸 샀나 궁시렁 거렸던 교복이..

마의는 소매가 헐렁거리고
(마이인가요?;)
조끼는 통이 너무 크고
치마는 허리를 두번은 접어서
입어줘야 했던 교복이...


2학년 2학기가 되면서
서서히 마의, 조끼 통이 넉넉하게 되면서
치마는 한번 접기 시작하더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1번 접어도 휙휙 돌아가서
신경 쓰여서 짜증나던 치마가...


요즘 몇번 과식하고 오늘 아침좀 든든(..)히
먹었더니 이제 안 접어도... 아주 자알..
너무나도 잘.. T-T 꼬옥 맞네요.......


더불어 마의는 딱 제 싸이즈에
예전엔 안에 조끼랑 가디건 같이 입어도
별 티도 안 나던게 요즘은 아주 티가 무쟈게
나면서 단추 있는 곳에 주름이...
조끼도 이젠 딱 맞고..........




살 빼야지................ orz





공부는 안 하면서 외모만 충실한 고3,
아침부터 학교 갈 준비하다가 쇼크 받고 갑니다........


  • ?
    시즈루 2006.04.10 10:22
    저도 살빼야지.ㅠ_ㅠ 증말 10월 타임리밋.ㅠ_ㅠ 미치겠어요 엉엉 아침에도 잡채먹었어요.ㅠ_ㅠ
  • ?
    오쿠상 2006.04.10 10:23
    ㅋ 고등학교 가서 10kg은 쪘어요..ㅠ
    중학교 때야 키가 크니깐 그러러니 했지만 고등학생이 되니깐 키도 안크는데 몸무게는 늘어나니..ㅠ 이게 죽을 맛이죠..ㅠ
  • ?
    onlyhope 2006.04.10 11:52
    고3여름방학지나고 좀 쉬다 2학기시작되고 애들보니
    다 조끼랑 치마랑 작아서 줄여놨던거 다시 늘려가지고 오더라구요^^;
    조끼는 이미 1학기중반부터 안잠겨서 다 열거나 고무줄로 고정시키고다녔었고;;;
    체중관리잘하세요^^; 몸이 무거워지면 쉽게 지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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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 2006.04.10 12:17
    저도 하복 한번 입어봐야겠네요.. 왠지 무서워요ㅠㅠ
  • ?
    AyulinAiko 2006.04.10 13:07
    저도 교복입던 시절로 가고 싶군요.
  • ?
    KidUnStaR 2006.04.10 13:49
    마의가 아니라 마이입니다. 마의는 마의태자가 입은 마의고요...
    저도 학창시절에 마의로 알고 있다가 x쪽 당했었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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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u 2006.04.10 14:55
    원래 교복은 갈수록 딱 맞아지더라구요;;;;
  • ?
    sen 2006.04.10 16:23
    근데 마이보다는 재킷이라는 표현이 더 좋다더군요; 교복재킷.
  • ?
    crystal 2006.04.10 18:23
    원래 갈수록 몸이 교복에 맞춰지는..;;
  • ?
    TAO☆ 2006.04.10 20:13
    저도 고3때 장난 아니었어요. 친구들도 치마니 조끼니 늘리러 다니고;; 다행히 저는 좀 크게 사서 늘리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다 추억이네요 -
  • ?
    두애즈♡ 2006.04.10 20:47
    저는 얼른 좀 맞았으면 좋겠어요ㅠ 마이가 엄청 헐렁해서ㅠ
  • ?
    유망♡ 2006.04.10 21:21
    저는 고1인데 불과하고 교복맞출떄는 참 괜찮았는데 요즘은 너무 꽉 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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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코미♥ 2006.04.10 22:01
    컥 이런글 볼 때마다 너무 불길해져요..ㅜㅜ
  • ?
    Wstory 2006.04.10 22:10
    저도 이런 글 볼 때마다 불안..; 그렇지 않아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많이 이래저래 되어가는데..
  • ?
    소야 2006.04.10 22:41
    아..첨에는 너무 큰 걸 사서 오만상 다 줄이고 했는데
    2학년 2학기쯤 되니까 줄인거 다시 원상복귀한다고...;ㅁ;
  • ?
    카쿨 2006.04.11 00:01
    원래 그래서 1학년때 너무 줄이지 말라고 하죠.... 가끔 새로사야하는 낭패가...
    저도 딱 맞게 샀던 하복... (동복은 좀 넉넉하게 샀었다;;) 고3여름때 어찌나 그 하복이 버거운지... 하하하하...
  • ?
    Rukia 2006.04.11 15:15
    1학년때 큰걸사가지고 왜이리 안맞는걸 샀나하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딱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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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Feel 2006.04.11 23:38
    제 경우에는 1학년때는 크더니 2학년때 작아지고 3학년때 스트레스때문에 팍팍 커지더라구요; 2개월에 5kg 넘게 빠져서;;;지금 온갖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병은 병대로 몸무게는 복귀하고 있다는;;;
  • ?
    Lynn 2006.04.15 15:10
    저도 이제 슬슬 하복 체크해 봐야 겠어요. 작년 까지는 무난하게 입고 다녔는데, 올해는 괜찮을 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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