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얘기가 아닌 제친구의 이야기랍니다
제친구 남동생이 정신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어요(초등학생이예요)
근데 얼마전 그 남동생이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단둘이 근처 놀이처에 갔대요
제친구의 여동생이 있는데 남동생이 집에 없어서 찾으러 갔었는데
글세 애가 맞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주변에 있는 애한테 물어보니까
고등학생 애들이 제친구 남동생을 때렸대요
같이 있던 강아지도 같이요
이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애가 정상이 아니더라도 고등학생씩이나 되가지고 애를 때려요
그것도 여러명이서 애 한명을..대낮에 놀이터에서
그래서 제친구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걔네 부모님도 정말 속상하셨을꺼예요
듣고 있는 제가 다 화가나더라구요
진짜 걔네 무개념이네요
찾아서 어떻게 해주고 싶은데 누가한지도 모르잖아요
그런 놈들 나중에 천벌받을꺼예요
얘가 너무 착하니까 놀이터 형(악마)들이 괴롭히는데 맛들여서
눈에다 모래를 넣었나봐요-_-;; 여러번을..
결국에 안보이는 지경까지 가서 그 악마들이랑 부모들 찾아내서 난리났었어요...
정말... 약한 것들 괴롭히는 찌질이들이 제일 악질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