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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입니다...


여기저기서 대학 1학년들의 파릇파릇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지만..

저는 이제 ..졸업반입니다.



아마 지음아이에서도 저와 같은 시기를 겪고 있는 분. 그리고 이미 겪으신분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대학교 들어올 때는 이제 어른이 될 준비. 라고 생각했었는데..


졸업할 때가 되니....진정한 어른의 한 발자국은 이제부터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학생이고만 싶은데..;;;;


솔직히 사회에 나가야 된다는거 정말 무섭습니다.


부담감도 장난아니구요.

대학 4년 내내 배웠으니 전공은 살려야 겠고 그렇다고 준비해 놓은것은 아무것도 없고..

막연히 학교는 다니고 싶고..


딱히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어서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요즘 이런 상태입니다.



제 친구중에는 전공에 상관없이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는 친구도 있는데요.


저는 ...정말 딱히 좋아하는게 없다는거...이게 정말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아....사회인 분들....그 경험담을 저에게 알려주세요. 어떻게 대학 4학년을 보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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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6.03.27 11:10
    헉....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하시네요... 앞으로가 정말 무섭고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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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na 2006.03.27 11:12
    마음 잘 가다듬고 자기자신을 믿고 한번 부디쳐보세요~ 4년동안 열심히 공부했잖아요.
    그럼 써먹어야죠~ 같은 처지네요.. 졸업을 앞두고 사회생활... 헐~ 하지만 정말로 좋아하는 일인지..
    열심히 해 보자고요...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앞에 장사 없잖아요 ~~ 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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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is소녀♡ 2006.03.27 15:24
    헉..저랑 똑같애요 !!! 저는 2학년인데...정말로 걱정돼요 미래가 ㅠ_ㅠ 뭘 하면 좋을지 뭘 해두면 좋을지 내가 뭘 하고싶은건지 전혀 감을 못잡겠어요...아무런 대책 없이 사는거 같은...졸업은 절대 하기 싫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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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뎅이 2006.03.27 17:15
    저도 4학년.; 앞에 닥친 일들 하나하나 처리해 나가고는 있어도 막상 답답하기는 해요. 지금 잘 하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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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a~♡ 2006.03.27 18:05
    괴로워요ㅠ.ㅜ
    전공도 제대로 잘못하구..나이는 들어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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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요★ 2006.03.27 20:56
    전 1학년인데 벌써걱정입니다.ㅠ 솔직히 법학과.. 그닥 제가 오고싶었던과도아니고.. 제가 사시준비하는것도아닌데,, 비젼없고.. 휴.. 진짜 차라리 취업잘되는 보건계열 한번써볼껄그랬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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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ミ블루민트 2006.03.27 21:42
    저도 벌써 답답한데,;ㅠ
    어떡하면 좋아요.;ㅠ

    힘내세요!!
    화이팅이에요.;ㅠ

    정말 같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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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 2006.03.27 23:02
    저도ㅠ-ㅠ 4학년입니다...
    4학년이라서 좋은점도 있지만.. 참.. 벌써부터 걱정이!!!
    뭔가. 아직 할께 많이 남았고,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곧 졸업이라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진짜.. 몇개월 안남았네요..

    그래도 힘낼려구요^ ^ 뭐든. 열심히하면 길은 있지 않겠어요~?
    님도 힘내세요~!!! 빠샤~~♬
  • ?
    co. 2006.03.29 00:48
    저도 무섭습니다;;;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다시 공부해서
    다시 신입생이 되었지만;
    또다시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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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꽃물 2006.03.29 23:30
    무서워요 저도-_ㅠ 졸업 따위 하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하죠-_ㅠ
    그렇지만 회피할 수 없는 이 현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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