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돈도 없으니 맛사지 받으러 다닐 수도 없고,
매일같이 사우나 가기도 번거롭고...

그래서 팩이란 걸 해보자고...
일년에 팩을 두어개 사보지만...
결과는 늘 같은 것 같습니다.

일주일 동안 열심...
이주일째 띄엄띄엄...
한달 뒤에 팩 방치...
여섯달 쯤 뒤에 다시 한두번 다시...
그 뒤로는 다시 방치...
결굴 대청소하면서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버리게 되는...-_-;;;

정말 이뻐지려면 부지런해야한다더니,
이래서 제 피부가 이 모양...-_-;;;
제 몸에 붙어 있는 군살들도 요 모양...-_-;;;
제 친구들은 과일과 야채를 직접 갈아서
팩을 만들어 쓰기도 하던데...

어디가서 편안하게 누워 있으면
누가 얼굴 맛사지도 해주고
스포츠 맛사지도 해주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