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52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저희 집에는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고층에서 5마리나 키웁니다.
4마리는 요키고, 1마리는 주워온 발바리 견.
그 중에서도 가장 연장견(?)이
미미라는 개인데요. 미미는 요키구요.
초3년때부터 키워왔습니다.
어렸을땐 다른 개 기절시켜 거품까지
물게 할 정도로 기세가 쌨는데
아빠가 데려온 초롱이라는 요키가
등장한 이후로 자식 2마리에...
약 2년전쯤에 데려온 흰둥이라는 개까지
합해 5마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쇠약해져서
같이 자고 일어나보면 심장 뛰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제가.
참... 예전에 미미가 낳았던 이쁜이라는
강아지가 있었는데 너무 약해서
결국은 우리 가족이 보는 앞에서 죽어버려서
엄청 운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가 중2때였나...
누구보다도 개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엄마가 개 5마리.. 정 붙이고 사랑 줬던
개 1마리, 1마리씩 죽는 걸 지켜봐야
하니.. 어쩌면 한정된 수명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한숨만 나오고. 제가 20대가 되서까지
미미가 살아있을지도 걱정입니다.
개 말고도 다른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죽는다.. 이 한마디에 마음이 정말 아프실겁니다.
  • ?
    ZONE팬.. 2006.02.27 01:04
    강아지에. 애정이 깊으시네요..
    대단하시네요.. 강아지 죽은걸로 눈물을 흘리시고.
  • ?
    can-D™ 2006.02.27 05:39
    윗님...직접키우시다보면.. 가족처럼 느껴지거든요. 안우는게이상할정도죠.
  • ?
    BoAが好き♡ 2006.02.27 07:34
    오랫동안 키우던 동물이 죽으면 눈물 나는게 당연한거죠-_-...

  • ?
    JamPunch 2006.02.27 08:33
    당연히 가족처럼 키우던 동물이 죽으면 눈물나는거 아닌가요;;;;;;;;;;;;;;
  • ?
    soul 2006.02.27 11:49
    당연히 눈물나요ㅠ_ㅠ진짜 완전히 초상집된다는ㅠ_ㅠ
  • ?
    kamari 2006.02.27 12:09
    당연한걸 대단하게 생각하시니까 좀 의외;ㅁ;
    그렇게 오랜시간을 함께한 강아지는 가족이나 다름없잖아요
  • ?
    햇살이♡ 2006.02.27 12:21
    물론 언젠가는 강아지가 죽겠지만...
    지금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 ?
    NeatBoy 2006.02.27 15:16
    맞아요. 한 가족같이 키우던 강아지가 죽으면 정말 눈물나죠... 저보다 나이많은 강아지가 죽고나서
    어머니께서는 다시는 그런 슬픔 싫으시다고 안키우시려 하세요. 저는 다시 키우고 싶은데...
  • ?
    음지아이-_-a 2006.02.27 17:48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 "집에있는 강아지 잘 있으려나-" 하고 생각든답니다~^^
    자식 낳아봐야 부모마음 안다고 하지만 , 저는 강아지 키우면서도 부모님 마음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고마운 존재에요. 집안 분위기 서먹했었는데, 강아지들 덕분에 좀 좋아질때도 있고.
    없었으면 집이 암울했을거에요.,
    저도 안키웠을때는 그냥 예쁘다, 귀엽다 - 이정도 였지만, 키워보면 생명의 소중함이나 그런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요.(저 자신도 놀랐어요 정말;)
    엄마는 강아지가 말을 못하는게 당연한데도, 의사표현을 못하는게 불쌍하니까 어리광 다 받아주고 짖어도 그게 의사표현이니까 혼내지 말라고 할 정도.(-_- 이건 좀 ;-_-완전 온실속의 화초처럼 똥개 두마리 키웁니다;;;;;;)
  • ?
    쇼콜라 2006.03.02 19:38
    공감... 저도 초등학생때부터 개엄청키웠었는데.... 지금도 다 기억난답니다. 어릴때 강아지키우는거 애들 정서에 정말 좋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136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579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734
» 밑에 있는 개 관련 글 읽고.. 10 毅&望™ 2006.02.26 1252
34258 어쩌다가 ;; 일본인에게 한국어로 이메일을 받아서 답장을 해주려는데...ㅠㅠ;; 6 Tender。mint 2006.02.26 1684
34257 노트북 쓰시는 분들, 혹은 잘 아시는분들~도와주세요ㅠㅠ 6 달의바다 2006.02.26 1435
34256 이번 500m 오노의 부정출발설이 불거져나오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20 히라마사 2006.02.26 1653
34255 이렇게 암울한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만 일본재입국이요..ㅠㅠ 3 Bluet 2006.02.26 1589
34254 야마모토 료헤이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2 Bluepearl 2006.02.26 1692
34253 나나에서 미카의 노래를 히노이팀이 부르니까.. 2 akiです 2006.02.26 1478
34252 초음파검사 ㄱ- & 으하하 살빠졌어요 >_< 10 푸고 2006.02.26 1275
34251 롯데리아 cf에 나오는 배경음악이요~~ 2 NeatBoy 2006.02.26 1516
34250 가족끼리 빕스 갔다왔어요; 16 레이나 2006.02.26 1718
34249 저희 집에는 이제 10년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16 햇살이♡ 2006.02.26 1273
34248 일본어 질문이에요. 6 이찌방쯔요♡ 2006.02.26 1511
34247 스케이트 타고왔더니.. 움직이지를 못하겠네요 ㅠㅡㅠ 5 한국외국어대★ 2006.02.26 1330
34246 질문이요~! 3 Aる 2006.02.26 1250
34245 저만 그런걸까요? 8 이토™ 2006.02.26 1447
34244 w-inds.싱글 들으면서 놀래신 분 없어요? 11 괭이눈 2006.02.26 1323
34243 요즘 용돈때문에 가는 교회... 13 레이나 2006.02.26 1668
34242 이걸로 마지막 쇼트트랙 밤을 달렸습니다. 20 何月 2006.02.26 1300
34241 코다여사땜에... 코피났어요... 17 Asterisk 2006.02.26 1389
34240 오다기리 죠 내한 소식이 사실인가요? 19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2.26 1221
Board Pagination Prev 1 ... 952 953 954 955 956 957 958 959 960 961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