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1 23:22

동안의 비애-_ㅠ

조회 수 1272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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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름대로 동안입니다.

자게에 쓸 수도 있지만 나이에 관련된 부분이기에...여기에 씁니다.



오늘 검도장 가서 시작 하기전 정렬해서 인사하고 그러는게 있어서

정렬했습니다.



참고로 저와 같이 하는 아이들은 중학생인데요.

저보다 키가 크고 늙어보이는 아이가 있답니다.



어쨌든, 정렬해서

사범님과 관장님이 아프셔서 다른 사범님이 오셨는데

저 보고 몇살이냐고 묻더군요.



"...올해도 20살 됐는데요."



제가 20살이라는게 아직 부끄러워서 나이 말할때면 조금 쑥스러워 합니다;

그 사범님이 엄청 놀라면서;



"뭐? 난 중1 이나 된줄 알았는데?"



-┏

그 정도냐...



주위 아이들은 막 웃고-_-;

저도 민망해서...



처음에 그 아이들도 제가 20살이라니깐 좀 놀란 눈치였거든요.

근데 형이니까 깍듯이 대했는데, 한방에 무너지더라구요..;;





동안은 슬픈거구나...-_ㅠ

좀더 나이 먹고 소위 남자 다운 얼굴을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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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IzE 2006.01.11 23:29
    허허

    마냥부러운것만은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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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あい 2006.01.11 23:31
    그래도 부럽군요-_ㅠ 전 (좋게 말해서)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편이거든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삭았단 거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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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され 2006.01.11 23:33
    저도 올해 고3인데 전에 책방에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 중학생이지? 서원중 무슨 교과서 쓰는지 아니?"
    ㅡㅡ;;;;;
    그리고 편의점 갔을때도 아저씨가
    " 중2정도 되지? 요즘 학생들은 성숙해 보이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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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챨스 2006.01.11 23:35
    ...사레님 동감입니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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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6.01.12 00:58
    나이에 맞는 얼굴이 가장 나은듯... 동안은 술집에서도 짱나거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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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ame 2006.01.12 02:33
    제 친구들 중에도 증명사진으론 중학생소리 듣는애들도 키가 다 175넘으니 실제로 보면 다들 그렇게 낮게는 안보던데... -_- (참고로 저도 올해 2월 졸업생입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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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리 2006.01.12 06:27
    노안도 슬프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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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yo 2006.01.12 10:39
    저도 올해 스무살인데..
    수험생시절 야자끝나고 집에 오는데 인상 좋으신 아주머니가,
    학생, 교회 다녀? 몇 학년이야? 라고 그러셔서;
    고3인데요- 하니까 아, 정말? 난 중학생인 줄 알았지.. 교회오라고 하려고했는데(...)

    어렸을 땐 또래에 비해 키가 커서 초딩 4,5학년 때도 중딩이라는둥 말이 많았는데..
    나이먹으니까 참-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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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정 2006.01.12 13:35
    멀레랑 똑같은 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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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2006.01.12 14:07
    좋은 일도 있으실 거에요... 나쁜 점만 있지는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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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ru 2006.01.12 14:40
    아하하하 술집에 갈때 항상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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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uAfG[!] 2006.01.12 14:41
    'ㅁ' 그래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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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6.01.12 23:11
    치알스~님!! 저와 동병상련이시군요!! 저도 좀 어려보여서...미술학원에서 초딩들이 동갑인 줄 알고 같이 떠들다가 나중에 고등학생인 거 알고 어이없어했던 적이 있었어요;;[제가 어이없어야 하는데 왜 그 아이들이?] 심지어 새로 오신 선생님 께서 저를 초등학생인 줄 알고 그림 너무 잘그린다고[본인이 생각한 나이에 비해 제가 잘 그려 보인거죠.] 칭찬했다가 나중에 제 나이를 아시고 당혹해하셨던 일화가...흐흐흐흑 ㅠA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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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1.13 05:45
    저는 목소리가 어린애 목소리라 괴로워요... 전화로 이야기할 때 상대가 저를 꽤 어린애 취급거든요. 게다가 실제로 보면 제 모습과 목소리의 물일치는 참으로...스스로도 괴로울 정도라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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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여자 2006.01.13 13:05
    저는 원래 나이보다 , 좀 높게 본다는..
    언니랑 나가면 제가 언니인 줄 알고, 종종 좀 작은 키의 친구랑 같이 다니면..
    ..
    ..
    언니가 되버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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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愛ん~♡ 2006.01.13 19:23
    글쎄요..저도 최강동안이긴 한데..
    전 아직까지 어리게 보면 재미있던데요..ㅋ
    워낙 나이같은거 잘 안따지는 스타일이라서요~
    그런거 즐겨보세요. 나름 재미있고, 은근히 혜택도 있답니다..ㅋ
  • ?
    빙그레 2006.01.26 01:41
    전 고딩때 나이트앞을지나가면..
    삐끼들이 안내장을 나눠주었습니다.
    "깍듯이 모시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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