읔......... 그좋아하는콜라를 다시는 못마실것같은 사건.............

Aste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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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싱크대위에 보니 콜라가 있더군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콜라뚜껑을 열고 마시는 순간....................................

젯길..........

간장이였어요..............

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짜네요...............

다시는 콜라를 못마실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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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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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연 2005.12.25 14:25

저희집이 연탄에서 보일러로 바꿀때 기사(?)아저씨들이 싱크대에 있던 콜라병에 있던 간장을 다 드셨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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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 2005.12.25 14:29

허.,...정말 그런 경우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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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코미♥ 2005.12.25 14:30

억... 생각만해도...;ㅂ;
저도 어렸을 때 맥주보고 보리차인줄 알고 원샷한 적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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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2005.12.25 14:37

저는 할아버지 드시라고 냉장고에 넣어둔 탁주를 밀** 로 참각하고는 벌컥벌컥 마신 기억이....
그것이 처음으로 마셔본 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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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aamuro 2005.12.25 14:38

으아 ;ㅁ; 생각만해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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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눈 2005.12.25 14:47

헉;;; 농도를 잘 구분하셔서 마시지 그러셨어요;; 잘만 보면 농도의 차가 확실히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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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스 2005.12.25 14:58

저희집은 들기름을 콜라패트병에 담아놔서 가끔 콜라마실려고 병을 열면 엄청나게 고소한 향기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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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카 2005.12.25 15:51

간장;;;; 진짜 난감하죠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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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 2005.12.25 16:03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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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D 2005.12.25 18:01

저도 낭풰본 적이 있어서 캔을 즐겨마신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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純粹 2005.12.26 00:49

조카가 생각나내요 3살인데 콜라를 무지좋아해요 콜라병과 간장병을 구별 못하져
언니가 잘때 싱크대를 온통뒤지더니 간장병을 발견하고는 마셨답니다.
울고 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간장으로 목욕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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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mie 2005.12.26 05:45

명절같은날 식혜와 동동주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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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은숙 2005.12.26 17:22

저는 식초인 줄 알고 식용유 뿌린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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