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1 19:13

혼났어요.

조회 수 1643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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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고1이 됩니다.
부모님께서 인문계를 가라고 했죠.
하지만 전 실업계쪽으로 가고 싶어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이 실업계쪽으로 원서를 냈는데
저는 공부를 해야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인문계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엄마한테 전화해서 실업계간다고 했더니만
엄마께서 된통 화가 나서는 쫒겨나고 싶냐고 소리를 쳐요.
그것을 일대일로 봐서 들으면 얼마나 대단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래도 실업계쪽으로 가고 싶은 데 가지도 못하고 제 성적정도면
거의 전부 갈 수 있거든요.
그리고 대학교도 더 쉽게 갈 수 있다고 하니 갈려 했더니만...ㅠ_-

여하튼 괴롭네요.
  • ?
    Angel Dust 2005.12.01 19:40
    저도 실업계를 가려 했으나 어찌 어찌 생각없는 인문계로 가게 됬었는데..
    저의 경우는 상당히 결과가 안좋았어요.
    뭐 고3때 직업반 쪽으로 가서 1년간은 하고 싶던걸 하긴 했지만서도..
    거기서도 이런 저런 문제가 있어서..학교생활 너무 자유롭게 하고 졸업했는데-_-;;;
    (졸업한게 신기할 정도로 막다녔죠;;그렇다고 #@!&*는 아니었고;;)
    흐흠...부모님께 다시 한번 잘 말씀 드려 보세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나중에 어떻게 하겠다! 하는 계획을 잘 이야기 하면
    승락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혹시나 친구따라 학교간다거나 그러는 것이라면 절.대. 하지 마세요.
    어느 계열이 됬든 배우고 싶은 쪽으로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혹시나 하는 이야긴데 제 이야기는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결정은 ゆびわ。님께서 잘 하셔야 겠죠^^
    흐흠..기운 내세요=_=)/
  • ?
    道重さゆみ-♡ 2005.12.01 19:58
    ゆびわ。님께서 진정으로 실업계에 가시고자 하신다면 아무래도 부모님을
    설득하는 편이 좋겠지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지 않습니까 !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3년이나.. 특히 고3은 음..괴로우니까요 ;
    하지만, 위에 Angel Dust님이 쓰신것 처럼,
    친구따라 강남간다 식이면 좀 곤란합니다.
    중학교까지는 혹시 '장난'일지 몰라도, 고등학교는 '장난'이 아니니까요.
    사회로 나가기전 마지막관문이라고 해야되나..(대학교가 있기는 하지만 엄연히 고등학교와는 다르니)
    뭐, 결정은 ゆびわ。님께서 하셔야겠지만,
    자신이 진정 가고싶은 쪽을 택해서 부모님과 상담 +설득 하시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자신에게도, 주변 사람에게도.
  • ?
    夕香 2005.12.01 20:44
    저도 빡시게 공부하기 싫어서 실업계 가고싶었는데.. 혼나기만 헀어요'ㅂ';
    실업계 학교에서 설명회같은거 오면 너무 좋아보이는게 많아서^^
    근데 제 주위에도 저같은 친구들이 많아서.. 전 갈망할정도로 원하는것도 아니라 그냥 인문계 갈려구요;
    선생님, 부모님이랑 이야기 잘 나눠보시고 좋은 답을 찾으시길 바래요:)
  • ?
    cecil 2005.12.01 23:47
    실업계 간다고 무조건 쉽게 가는건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래도 꼭 가고싶으시다면 윗분들 말씀데로 설득밖에 없습니다..
  • ?
    HIME 2005.12.02 00:23
    저도 실업계 졸업예정인데 확실히 인문계보다 실업계가 편하긴 하지만 요즘엔 실업계 수준들이 높아져서 오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대학 가기가 더 쉽다는 말을 들은 고1애들이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고요; 실업계는 대학 편히 가기 위해서 가는게 아닙니다; 실업계 전공이 더 맞거나 취업을 하거나 하려고 오는 거죠;; 뭐 딱히 대학 떄문에 오는 것도 있지만, 우선 친구따라 가는 건 문제가 있으니ゆびわ。님의 인생이니 ゆびわ。님께서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정하셔야 할것입니다;
  • ?
    변종진화론 2005.12.02 15:10
    실업계 옜날 같지 않아요..
    예전엔 공부잘하면 무조건 인문계였지만
    요즘은 자기 갈길을 간다는 분위기라..
  • ?
    sepirote 2005.12.02 17:13
    학교는 부모님이 다니는게 아니잖아요..
    인문계로 가고싶지 않으시다면 부모님을 잘 설득해보세요..
    무작정 가고싶다고 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드리고
    이해시켜드리면 허락해주실지도 모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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