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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나 되서 학점 때문에 휴학계를 낸 저는 휴학계를 낼 당시에는 '주경야독'을 목표로...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고자 맘먹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더군요... ㅜㅜ

일단... 낮동안 일하고 집에 오면 몸이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공부를 할 마음이 안나는군요; 좀 쉴까 해서 잠깐 TV 보면 보다 잠들기 일쑤고; 컴퓨터 켜면 딴짓만 하고.. 에휴.. 그나마 학교 다닐 땐 공부만 한다는 게 그렇게 쉬운 건지 몰랐는데... 역시 '주경야독'이란 위인들 전기에서나 나오는 얘긴가 봅니다.

딴건 둘째치고, 체력감당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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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NE 2005.10.19 23:39
    전 아침5시에 일어나서 6시반에 시작하는 두시간짜리 일본어 회화수업을 받고
    회사로 출근한답니다...
    벌써 1년3개월정도 됐는데..체력 딸려 죽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번 시작한 공부 멈출순 없다! 라며 열심히 하고는 있습니다만
    이놈의 바보 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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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roiJIN 2005.10.20 00:23
    저도 그랬더랬죠-ㅅ- 2년째 휴학이지만..
    정말 체력이 문젠거 같아요. 아무리 쉬운 알바라 해도 밤만되면 왜그렇게 눈이 감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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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 2005.10.20 00:45
    아아...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시는 분 정말 존경스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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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링 2005.10.20 01:32
    맞아요; 저도 휴학했을 때 이것저것 계획한 건 많았지만 결국 제대로 한건 하나도 없이 한학기를 보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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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링 2005.10.20 01:44
    체력은 정말;;;;전 학기중엔 학교만 다녀도 집에오면 지치던데요 ㅠ
    알바와 공부는 정말 힘들꺼같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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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5.10.20 08:14
    전 새벽은 절대 안되고;
    요즘 죽고 있답니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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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 2005.10.20 19:26
    저도 휴학했을때 그냥 아싸리 놀자[!]에 바빠서 제대로 이룬게 없었어요 ;ㅁ; 힘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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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5.10.20 19:51
    SB님도 COCONE님도 존경스럽습니다;;ㅅ;;
    고등학생으로서, 각성해야겠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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