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하나를 더 배운다는것, 정말 쉽지 않은 일이란걸 새삼 깨닫게됬습니다 -__-
교양으로 독일어를 수강하고 있는데 영어에 am,are,is 와 같은 sein 동사부터 불규칙동사, 인칭변화, 거기다가 정말 왜 저런걸 붙이나 싶은 남성 여성 중성 구분 -_-
(책상이 남성인가 여성인가 중성인가, 강(river)이 남성인가 여성인가 요런거 구분하고 앉아있으려니 넘 재미가 없습니다 ㅜㅜ)
징허게도 머리속에 안들어오길래 생각했죠..
영어를 처음 배울때는 도대체 어떻게 문법구조를 공부했던걸까 _-_...
그렇게 수년간 좋든싫든 지지부진 맨날 봐오던 영어도 막상 하고 싶은말 자유롭게 하기가 힘든데.
괜히 독일어 신청한거 아닌가 푸념만 합니다....
이떄까지 이런 고민 없다가 중간고사의 시즌이 다가오니 걱정조로 푸념한번 해봤습니다 ㅜㅜ
같은 맥락에서... 가사 자유자재로 해석해내시는 지음아이 분들은 정말 박수가 아낌이 없네요..
직접 다른 언어를 공부해보고 체험해보는 입장에서는 더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지 두서없는 글이였네요 'ㅁ' 좋은 아침되시고 대학생분들은 중간고사 분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