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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0일 남은 고3입니다 흐흐 인강 듣던 중에 잠깐 들어왔어요.
9월 7일 모의수능 남겨놓고 지금 마음이 안 좋네요.
여름방학 때 열심히 하긴 했는데 괜히 벌써부터 떨리고 자신도 없어지고(..)

언어나 사탐은 꾸준히 점수가 안정적이라서 괜찮은데
외국어 수리가 아직 불안한지라 혹시 성공수기^^; 이런거 있으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역시 경험자의 말을 참고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구요 ㅠㅗㅠ

저희 학교가 신설학교라 저희가 이번에 1회 졸업이거든요.
선배들이 없어서 이럴 때 얼마나 안 좋은지 몰라요 ㅠㅗㅠ
중학교 때도 1,2학년 다닌 학교가 폐교되어서-_-;
3학년에 신설학교로 단체전학 가게되어서 1회 졸업인터라 중학교 선배도 없구요 ㅠㅗㅠ

친한 언니들이 어드바이스 해 주기는 하는데
처음부터 상위권이던 언니들이랑 특기생이나 예체능이라서 별로 수능과 상관이 없던 언니들
두 파로 나뉘어져서 마땅히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상대가 없어요-_-;

단기간에 성공했던 경험-_-;이나 수능을 겪어보니 이런건 정말 꼭 필요하겠더라 하시는 거
자그마한 일이라도 있으시면 하나씩 알려주세요!
저도 고3 되어보니까 고1, 2때 뭘 해야지 제일 현명하겠구나 하는걸 알겠더라구요 ㅠㅗㅠ

3달 남았네요 정말.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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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잇쇼니 2005.08.26 01:25
    수리는..문제를 많이 푸는 방법 밖에는ㅠ 언어는 빨리 보단..정확히 입니다; (이제부터는 빨리보는걸 연습해야 할 때이지만요ㅠ) 외국어는..사실 제가 못해서 어찌 말씀 드릴게 없네요;; 사탐은..우선 과목선택이 중요하구요;; 05학년도 수능에서 점수 잘나온거 무작정 선택하지 마시구요;; 다시 점수ㅏ 잘나올거란 이유는 없으니..자신이 자신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하시길..
    (가장 중요한 얘기!!) 그리고 수능날 가서 우선 긴장 하지 마시구요..(어느 정도는 텐션이 올라있어야 하지만;;) 언어나 외국어 뭐 수리도 마찬가지로..먼저 시험지를 나눠주시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때..꼭 더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시간도 더 남보다 가질수있고.. 뭐 시간을 딱딱채워서 연습을 하셨다면..그방법이 더 좋겠지만..전 시간을 채우는 연습을 안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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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垣里沙 2005.08.26 03:48
    이젠 뭐 단어하나 더외우고 문제하나 더풀고 하는 시기는 지났고...일단..지금부터 수능보는시간있잖아요? 그때에는 잠을 자지않도록 하시고..최상의 컨디션을 만드세요 쓰잘데기없이 싸돌아다니다가 팔 다치고 그러면서 자기는 운이 안좋았네 이러는 애들 많이 봤습니다 ..몸관리도 실력이죠. 그리고 마인드컨트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볼때도 이게 수능이다 생각하고 실전테스트를 계속 해주는게 중요하죠..그리고 수능 한두달 앞두게 되면 아예 공부고 뭐고 손에 안잡힙니다..이제와서 뭐하나 싶고..그러면 오답노트나 자기만의 정리노트같은거 보면서 한두시간이라도 차분히 보시도록 하시구요...너무 떨것없어요. 수리에서 표준정규분포만봐도 중간에 다 몰려있잖아요? 수능점수 떨어져봤자 5~10점이고 올라봤자 5~10점...결국 자기점수에서 비슷하게 나오니깐 혹시라도 망하지 않을까 그런걱정마시고....맘 편히 먹는게 중요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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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rBoy♪ 2005.08.26 09:51
    음..수능을 대비하려면 무엇보다 자기자신의 페이스가 중요한것같아요..
    옆에서 남이 뭐를 공부하니까 나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마시구요
    자신에게 뭐가 필요한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문제를 풀때는 무조건 아는것부터 푸세요
    모르는것 붙잡고 있으면 시간낭비죠
    그리고 수능에서 정말 모르겠거나 시간이 없다하시면;
    일단 푼건 다 답이라 생각하시고 안나온 번호로 찍어보세요;;
    모의고사는 몰라도 수능에선 먹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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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5.08.26 14:28
    개념정리는 여름방학때까지 끝내놨어야 하고요
    이제는 (특히 수리) 양치기가 유효한 시기입니다.

    사탐은 무조건 만점이어야 하는 과목이죠.
    사탐 필승 비결은 교과서입니다. 양치기가 능사는 아닙니다.
  • ?
    로이히르 2005.08.26 16:43
    요즘 모의고사 동향으로 봐서 수능 사탐 만점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개념에 충실해 주세
    요. 개념이라고 해서 교과서만 본다거나 내용만 파는 게 아닙니다.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지
    식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개념 정리를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부족한 내
    용을 교과서로 보충해 주어야 하죠.

    수학 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문제 유형을 많이 접해서 외워둬야 합니다. 30문제 모두를 100
    분 내에 기초 개념부터 떠올려서 정답까지 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단 걸, 현 고3이시면 어느
    정도 동감하시리라 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문제 유형은 이미 손에 익어 있어야 합니다.
    20~25문제 정도는 아는 문제가 나오도록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죠. 나머지 5~10문제에 충분
    한 시간을 투자해서 답을 내야 하는 것이고, 남은 시간은 검산을 하는 겁니다. 또한, 파이
    널 문제집을 푸는 것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파이널 문제집은 기본 유형의
    문제들을 익힌 다음에 응용이 필요한 문항들을 접해보기 위해 푸는 겁니다. 따라서 여러 문
    제집을 보더라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문항은 제외하고 문제를 읽으면서 풀이법이 바로 생각
    이 나지 않는다거나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생각되는 문항들만 골라내어 풀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한 가지, 수학과 사탐에 모두 적용되는 공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유형 정리인데요. 언어
    같은 경우는 이전에 접했던 지문이 시험에 나오면 왠지 안 읽어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수학과 사탐에서도 그러한 것을 이용하는 겁니다. 사탐 같은 경우 같은 자료를 이용하여 내
    는 문제들은 사실상 같은 문제라는 것이죠. 출제의 초점이나 선지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결국은 문제의 기본이 되는 자료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이것이 사탐에서의 유형
    입니다. 수학에서는 이러한 유형을 발견해 내기가 어렵죠. 사탐과 같이 직접적으로 사진 자
    료나 도표가 주어지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수학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개념이
    나 풀이법은 같은데 표면적인 문제만 다르게 출제되는 것이니까요. 예를 들면 경우의 수에
    서의 n명 중에서 악수하는 방법, n개의 기차역이 있는 가운데서 차표를 만들어내는 방법, n
    개의 팀으로 리그전을 할 때 총 경기수 등은 모두 n개에서 2개를 뽑아내는 조합의 수인 것
    이죠. 하지만 이러한 유형 공부법은 자신이 만들어낼 때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시중의 문제집에서 유형별로 정리해 놓은 것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유형 분류를 모두 기억해 내면서 문제를 푸는 것도 무리구요. 결국 스스로 유형을 만들어
    가면서 손에 익혀야 하는 것입니다.

    사탐이나 수학에서 문제를 많이 풀라고 하는 것은 위와 같이 공부했을 때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결코 문제만을 푼다고 해서 점수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자기 나름의
    기준으로 이제까지 접했던 문제들을 머리 속에 지니고 있을 때, 처음보는 문제에서도 당황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문제는 넘겨 버리고 아는 문제부터 풀 수 있으니까요. 모든 문
    제가 처음보는 것처럼 생각된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가 어렵겠죠?
  • ?
    로이히르 2005.08.26 17:01
    언어와 외국어 같은 경우에도 시간에 맞춰 연습하는 것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
    다. 그건 말 그대로 시간 관리 연습인 것이죠. 언어는 지문을 정확히 읽고 문제를 푸는 연
    습이 필요합니다. 물론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으셔서 지문 읽는 데에 무리가 없다면 이
    런 방법을 사용하기 힘드실 겁니다. 저도 그랬듯이 책을 많이 읽어 왔으면 지문을 내용 위
    주로 이해하기에 어렵지 않으니까요. 답도 꽤나 잘 맞춥니다. 하지만 언제나 2% 부족한 느
    낌이죠. 내용 위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이 나왔을 때는 문제 해결하기가 정말 어렵습니
    다. 그럴 때는 제시문의 구조를 위주로 읽어보세요. 수능 지문은 언제나 깔끔한 구조로 나
    옵니다. 때로는 시중 문제집을 풀 때 구조가 엉망인 글은 스스로 판단해서 읽지 않는 대범
    함도 필요합니다. 잊지 마세요, 비문학 문제의 정답은 언제나 지문 속에 있다는 걸.

    외국어는 조언을 못해드리겠네요. 저도 77점~95점 널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하지
    만 외국어는 꾸준함이 고득점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꾸준히 하루 일정 개수 이상의 지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그 날 봤던 지문의 모르는 단어는 그 날 외우고. 어법 같은 경우는 오
    답 노트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중 문제집은 말구요. 수능 문제, 평가
    원 문제, 교육청 문제에서 출제된 어법 사항들을 정리해 두는 것이죠. 실전 연습은 일주일
    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그래도 89일이나 남았으니 12번 정도는 연습할 수 있죠. 그리고
    평가원 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 등등을 포함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꼭 연속된 시간 50분을 확보해 놓고 연습하는 것도 요구되죠. 그렇지 않으면 시간 관리 연
    습을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 ?
    LEE 2005.08.26 17:22
    수리 같은 경우는...수능 당일 침착하면 어느 정도 수준은 나오는 듯 해요. 저같은 경우는 수리볼때 자신 없고 너무 긴장해서 울음이 나와서 좀 말렸..;;
    사탐 같은 경우는 문제를 엄청나게 많이 풀어댔엇어요. 유형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꽤 많이 도움이 됐었던 것 같아요. 점수도 잘나왔고...
    외국어 같은 경우는 수능때 문법문제가 꽤 많이 나와서 .. 적지 않게 당황했었는데 문법오답노트가 도움이 된듯 하여요. 처음본다기 보다는 어디서 봤었던 문제들이 많아서..
    아무생각없이 문제를 많이 풀어대기 보다는 한문제 한문제 풀때마자 신중하고 기억에 남게 푸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는 있으니 너무 욕심 부리지 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많이 떨리실텐데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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