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이랑 같이 가서 봤는데요..
진짜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_-!!
지금까지 본 영화 중 최고인 영화중 하나.. (뭐 많이 보러가지도 않았지만 -_-;;)
- 스포일러약간시작-
여일이 죽을 때 눈물이 글썽글썽하더라구요..
나 뜨거워 였나? -_ㅠ...
그 여일이 좋아하던 인민군소년도 참.. ^^
마지막 룡 -_-;; 씨 돌아가시고나서 문상사 총 쏴대는 모습도 거기서 눈물이.. -_-...
마지막에 표대위(?) 랑 리수화동무 씩 웃을 때 감동..
-스포일러 약간끝;;;-
눈물이멈추지않는 관람후,... 더군요 -_-^
마지막에 그렇게 끝나는게 별로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음.. 저는 나름대로 그 부분 괜찮다고 생각해요.. 뭐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지만...
전쟁이란게 원래.. 다 폐허로 만들잖아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전쟁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
라는 것을 강조한것이 아닐까.. -_- 하하..
아무튼 정말 지대로 웃기고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_=
혹시 안보신분들 꼭 보시길..
P.s 강혜정 진짜 귀엽더군요 ^^
서로마주보면서 씨익 웃을때 완전 감동ㅠ.ㅠ
그리고 그 동구?? 그 애..여인천하할때 세자맞죠?? 사투리 무지 잘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