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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근석군 고려대 언론학부에 원서 쓴 걸로 말이 많은데요,
합격은 하지 않았습니다.
원서 썼다는 것도 루머라고 믿고 싶었지만
그건 본인이 직접 밝혔기 때문에 사실이고,
원서 썼다고 무조건 합격한다고 볼 수 없죠.
그리고 성적우수자 전형으로 썼으면 더더욱 힘들구요,
물론 연예인이라서 붙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다음주 고려대 합격자 발표 나오는 거 보고 뭐라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직 합격자 발표도 나지 않았는데 벌써 합격했다는 얘기 떠돌면
고3들 얼마나 힘 빠지는지 모릅니다.
100일도 안 남은 시점, 체력 소모도 심하고, 대학 가자는 그 의지만으로
버티고 있는데, 너무 가혹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문근영.
얘기는 참 많죠.
제가 들어본 거만 해도 과는 국문과가 지배적으로 많고(가끔 영문과 있음)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제 친구가 연세대랑 서강대에 원서를 썼기 때문에
이 두 대학 전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요, 여기 학부제로 뽑습니다.
국문과로 따로 뽑지 않아요. 전공은 1학년말쯤에 정하는 걸로 알고 있고,
그러니까 국문과 붙었다는 말 자체가 모순이죠.
그리고 고려대랑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는 논술을 봐야 합니다.
아무리 문근영이라고 해도 이 학교에 가고 싶다면 논술을 봐야 하죠.
얼마전 최강창민이 경희대 면접 보러 왔을 때 찍힌 사진 올라온 거 봤습니다.
문근영이 이런 대학에 시험을 보러 왔다면 당연히 큰 화제가 되었을꺼고,
여기에 사진 올라올 확률 100%입니다.
아무리 경호원이나 기획사, 측근들이 막아도
시험 보러 온 사람들 인원수가 엄청나기 때문에;;
최근 수시 1학기 입학 얘기로 두 사람 모두 안티가 많아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사실로 두 사람 이미지 망가뜨리고,
또 고3들 힘 빠지게 하고, 두 사람에 대한 얘기는 합격자 발표가 난 뒤, 얘기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서 퍼옴;
윗분말에 100%동감, 혹시나 어디어디서 이 둘의 수시관련 이야기를 접하고 속상하셨다면,
이 글이 좀 위안이 되지 않을까해요. 고3선배님들 힘내세요>_<
  • ?
    꼬마고하쿠 2005.08.21 13:17
    장근석 정윈외인원으로 합격했다는..뒷빽으로 합격했다는 소리가 있어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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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쟈니8 2005.08.21 13:46
    그냥 자기 공부 충실히 하는게-_-
  • ?
    소다링 2005.08.21 16:26
    고려대 수시 쓰신 고3선배께서 저 얘기 듣고 웃으시더라구요. 아직 발표도 안 났는데 뭐냐면서;;;
    장근석 뒷빽으로 합격했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그럼 정말 빈정상할듯=_=
    솔직히 어차피 연예인인데 명문대 가려는 건 뭐냐 싶어요. 12년동안 기를 쓰고 발버둥쳐야 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 ?
    윤, 2005.08.21 17:27
    연예인들 수시쓰고 고3들 힘빠지게 하는 거야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ㅂ-
    저도 별로 관심없다가 제가 고3일 때만
    잠시 (굉장히) 발끈! 했었습니다만,
    또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니고 그래요;
  • ?
    지머리군 2005.08.21 17:45
    장근석 똘똘해보이긴 하는데....

    사실 약간의 백이 잇어보이긴 하네요... 음...

    가서 적응 잘하시길~
  • ?
    Deneb 2005.08.21 20:25
    연예인들이 뭐라고...현역 고3으로써 정말 힘빠지는군요
    뭐..붙었다면야 축하해줄일이지만 이런말이 나오는걸 보면 정말...-_-
    자세히는 모르지만 연예인이라서 명문대 붙었다는 소리 들으면 정말 힘빠집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붙은 연예인들도 있겠지만요.
    고3이 아닐때는 저런거 뭐..이러면서 그냥 지나쳤는데 이런 심정이군요-_-췟
  • ?
    AKIRA 2005.08.21 21:03
    장근석군(이름으로 보아 남자일 것 같아)이 누구죠?? TV를 잘 안 봐서;;
  • ?
    앙쥬a 2005.08.22 00:36
    AKIRA님 장근석군은 예전에 팅씨에프를 보아랑 같이 찍은적있구요,
    논스톱4에 나왔었고, 요즘 칙촉과자 선전에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대학에와서 이상황에서 벗어난지 오래지만,
    이런글들보면, 그때의 고통이 생각나네요. 고3여러분들 모두 힘내세요^ ^
    좋은성적,좋은대학이 밝은미래가 되는건 아닙니다.
    제 경험상 자신의 특기살려서 전망있는 과에 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용~
  • ?
    옆집여자 2005.08.22 10:13
    정말 이런 글 보면 이제 까마득하지만 제 고3 때 일이 생각나서 맘이 아프네요.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아도 결과를 본 후에야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실 사람 맘으로 이런 얘기 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빈정 상하는 일은 맞아요.

    힘내세요.
    당신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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