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번 광복절에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야외 음악회를 가집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지휘를 맞고,
(지난 2월에 상임지휘자로 영입했더군요)
그리고 오케스트라 특성상 몇달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했드랬죠.
6개월전부터 계획한 거라고 보도자료에 나왔으니깐요.
게다가 해외 유명 인사도 초청해서... 나름대로 성대한 잔치를 열려는 찰라~
아... 중앙정부에서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600m떨어진 남대문에서,
당일 같은 시간에~
대중음악회, 정확히 말하면 유명 대중가수외 사물놀이패가 출동하는 그런 음악회를 가집니다.
뭐... 이런 모임에 단골마담 윤도현씨도 참석하구요.
매년 독립기념관에서 하던걸 올해는 남대문에서 한다더군요.
근데 또 이게 담당부처서 지난 달 26일날 결재 해준거라 하더군요. 불과 보름도 안됐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한쪽에서 오케스트라 데리고 클래식 음악회 하는데~
바로 찻길 건너편에선 락음악회를 하다니... 이건 시정잡배들이나 하는 행동이지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해도 그 소리가 다 들리는데... 쩝~
서로 이해과 양보가 필요한데,
6개월 준비 vs 지난달 26일 결정~
외국 초청인사 vs 북한 인사 200명...
정명훈+오케스트라+외교관 vs 시민단체+윤도현+북한인사
제가 보기엔 정부가 상암 경기장 같은 곳으로 옮겨서 치르는게
정석인거 같은데~
아무리 서울 시장이 맘에 안들어도 저렇게 대놓고 남에 잔치에 깽판을 치면 안돼죠.
4월 초파일날(부처님 오신날) 절간 앞에서 찬송가 부르는 것도 아니고...
쩝... 제 생각엔 정부 여당의 피해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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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bamania.com에서 농구사람님의 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지휘를 맞고,
(지난 2월에 상임지휘자로 영입했더군요)
그리고 오케스트라 특성상 몇달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했드랬죠.
6개월전부터 계획한 거라고 보도자료에 나왔으니깐요.
게다가 해외 유명 인사도 초청해서... 나름대로 성대한 잔치를 열려는 찰라~
아... 중앙정부에서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600m떨어진 남대문에서,
당일 같은 시간에~
대중음악회, 정확히 말하면 유명 대중가수외 사물놀이패가 출동하는 그런 음악회를 가집니다.
뭐... 이런 모임에 단골마담 윤도현씨도 참석하구요.
매년 독립기념관에서 하던걸 올해는 남대문에서 한다더군요.
근데 또 이게 담당부처서 지난 달 26일날 결재 해준거라 하더군요. 불과 보름도 안됐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한쪽에서 오케스트라 데리고 클래식 음악회 하는데~
바로 찻길 건너편에선 락음악회를 하다니... 이건 시정잡배들이나 하는 행동이지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해도 그 소리가 다 들리는데... 쩝~
서로 이해과 양보가 필요한데,
6개월 준비 vs 지난달 26일 결정~
외국 초청인사 vs 북한 인사 200명...
정명훈+오케스트라+외교관 vs 시민단체+윤도현+북한인사
제가 보기엔 정부가 상암 경기장 같은 곳으로 옮겨서 치르는게
정석인거 같은데~
아무리 서울 시장이 맘에 안들어도 저렇게 대놓고 남에 잔치에 깽판을 치면 안돼죠.
4월 초파일날(부처님 오신날) 절간 앞에서 찬송가 부르는 것도 아니고...
쩝... 제 생각엔 정부 여당의 피해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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