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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목숨과도 같이
소중히 여기던...

그그..문제의 씨디박스 분실로
한동안 폐인생활을 걸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2학년때니까
어언 5년이 지난 일이네요..[뭐야 별로 안지났..]

그때 다짐한것이
그래
음악은 나랑 인연이 아닌가봐
다시 모으는거 포기..하자..

서민용 씨디[일명 불법복제;]도 아니고
정품을 모으는건 부자집 갑부가 아닌이상
이제 나한텐 무리야 ..


그후로 일음이던 한국가요건
가끔 듣기만 하지
앨범은 절대 사지를 않았습니다.

다시 누군가 훔쳐 갈지도 모른다는
그런 두려움도 조바심도 있었지만
가장큰 원인은 금전적인 이유였죠~
그때당시 그 씨디들도 그때당시의 애인이
부모님 일본 갔다 오시면 부탁해서 사서 갔다 주고 했었는데..
다시 그사람을 만나자니 양심의 가책이 [푹푹!]

참다 참다
전 얼마전 저에게 오신 그분을 외면하고
지음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밀려오는 압박감을 견딜 수 없어
수십번씩 마우스에 손을 댔다 띠었다
결국 지름신은 저를 떠나갔지만..

그토록 다시 가지고 싶어 하던
EM2는 한국에 정발이 된다길래
예약해서 버럭 사버린..[정신 차리고 보니 결제했더군요;]

그후론
행복은 하지만
알 수 없는..
좌절감 -┌,..[생활란으로인한..]


B.U.T
그분이 다시 오셨습니다 ㅠ_ㅜ
이번 킨키 싱글
안사고는 못 배기겠습니다 그려 ㅠ_ㅜ
혼자서 사는거 처음이지만 해보렵니다!! 으아아아아악!
어떤 싸이트가 좋을까요+ㅅ +
  • ?
    懶怠 2005.06.18 12:36
    하하하...; 드디어 그분이 다시 강림하기 시작했군요 -┏;
    파산신 오지 않게 빌어드리겠습니다 <
  • ?
    Really 2005.06.18 13:30
    저도 왔습니다-ㅅ-;; 무려 가방과 신발을 사라는;; 덜덜덜(...)
    참 어찌해야 할지 난감한; 돈도 돈이 거니와 요즘은 너무 친해져 버러셔
    툭하면 나타나고 뿌리치면 또 나타나고;

    (달콤한 독입니다-_-)
  • ?
    marina 2005.06.18 16:15
    아하하하.. 지름신이 뭘까... 지름신이 뭘까.. 했네요.. 그런데.. 씨디 박스를 훔쳐갑니까?!
    헉... 무섭습니다..
  • profile
    노우리 2005.06.18 16:53
    파산신은 지독한 생활란앞에 무릎을 꿇었죠 네네 -_-;;
  • ?
    에버 2005.06.18 19:13
    저는 지름신이 언제나 제곁에 계셔요.. -ㅁ-);;
  • ?
    uzini 2005.06.18 19:46
    아..이번 킨키 싱글 너무 좋아요ㅠ_ㅠ
  • ?
    토미쨩 2005.06.18 19:57
    저는 파산신의 꼬임에 넘어가버려서 지름신은 오시지도 않는다는; ㅅ; 킨키 싱글 저도 사고파요-_ ㅠ
  • ?
    キラキラ★ 2005.06.18 23:20
    오늘부로 다 질러버렸습니다. 먹을꺼 옷 가방 모자 CD ...
    전 파산신께서 오늘 드디어........오셨어요ㅠㅠ 통장잔고가 만삼천원이라는........;;;;;;;;;;;;
  • ?
    달이♡ 2005.06.19 00:43
    씨디박스를잃어버리셨다니-ㅁ-!
    그나저나,. 요번 킨키싱글은 정말 안사고 못베기지요;;
  • ?
    레아 2005.06.19 00:52
    저는 지름신도 이겨내는 파산신이 언제나 함께하고 계십니다!!
  • profile
    노우리 2005.06.19 13:08
    역시 안사고는 못배기겠습니다 질렀습니다= 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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