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민 고민 했었거든요.
갈까 말까... 갈까말까... 계속계속 고민했었는데요.
결국은... 그만 뒀답니다. =_=;;
아무리 저라도 2000원의 압뷁;을 견딜 자신이 없어서요.;;ㅂ;;
그리고 사실 시급이 2000원인것도 뭐... 불만이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아무래도 담배연기-_-와 야간의 압박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제가 기관지가 약하거든요.
그때 매캐- 하게 막혀서 상했던 목이 아직도 낫지 않고 있어요 ㅠ_ㅠ
계속 걸걸... 하고... 따끔따끔하고...
목소리도 반쯤은 맛이가서요...ㅠ_ㅠ
게다가 확실히 일을하면서 밤을 새는건 틀리더군요.
어제 오늘 꽤 많은 시간을 잤는데도... 아직도 상태가 메로메로.
좀처럼 풀리질 않고 있어요. 자도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달까...
얼릉 정신차려야 하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ㅠ_ㅠ
법적으로 3일 이전에 그만두면 급료는 못받으니
이틀동안 무료 봉사 했다고 생각할려구요.
(아까운 내 노동력...ㅠ_ㅠ)
다시 새로운 알바를 구해야겠어요.
어쨌든 빵꾸난건 메꿔야지요 ㅠ_ㅠ
오, 하늘이여.
어째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ㅡ0ㅡ!!!
전에 미키님 글 읽으며 이건 정말 인간으로서 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어요.
정말 잘하셨네요// 짝짝짝~ 더 좋은일만 있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