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미국 팝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의 우타다 히카루가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국에 진출한 것과 비슷한 과정을 밟는 것으로 보아가 우타다 히카루와 달리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신임대표는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보아의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데뷔 시기를 저울질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대표는 지난 99년 SM에 입사해 계열사 판당고코리아의 대표를 맡아온 일본통으로 지난달 28일 김경욱 전(前) 대표가 물러나자 신임 대표이사로 올라섰다.
그는 “최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을 돌며 기업 설명회를 갖고 SM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오는 8월엔 미국 뉴욕 보스턴 등에서 로드쇼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SM의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대중문화 시장 공략 전략은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SM 소속 가수는 한류에 편승하기보다는 철저한 현지화 전술로 해당 국가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류가 붐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일본 중국인들은 한국 연예인이라고 하면 개별 콘텐츠의 질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고 이를 이용하면 당분간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거품이 빠지면 낭패를 볼 것”이라며 “SM은 주요 타깃인 일본 중국 시장에서 우리 소속 가수를 한국 가수로 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히키도 실패한 미국 진출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성공하면 좋겠지만 웬만하면 한국/일본에만 치중해 주는게 더 좋을거 같은-,.-;
일본의 우타다 히카루가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국에 진출한 것과 비슷한 과정을 밟는 것으로 보아가 우타다 히카루와 달리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신임대표는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보아의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데뷔 시기를 저울질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대표는 지난 99년 SM에 입사해 계열사 판당고코리아의 대표를 맡아온 일본통으로 지난달 28일 김경욱 전(前) 대표가 물러나자 신임 대표이사로 올라섰다.
그는 “최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을 돌며 기업 설명회를 갖고 SM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오는 8월엔 미국 뉴욕 보스턴 등에서 로드쇼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SM의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대중문화 시장 공략 전략은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SM 소속 가수는 한류에 편승하기보다는 철저한 현지화 전술로 해당 국가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류가 붐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일본 중국인들은 한국 연예인이라고 하면 개별 콘텐츠의 질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고 이를 이용하면 당분간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거품이 빠지면 낭패를 볼 것”이라며 “SM은 주요 타깃인 일본 중국 시장에서 우리 소속 가수를 한국 가수로 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히키도 실패한 미국 진출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성공하면 좋겠지만 웬만하면 한국/일본에만 치중해 주는게 더 좋을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