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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간질을 당한적이 있는데 그 아이한테서 연락이 왔네요;;; A양이라고 치면..

A양의 성격은 한마디로 적당한 선을 모르는 애였죠... 생각하는 자체도 어리고...

의존하는 것을 좋아하는 쪽? 혼자서 결정하는 것도 잘 못하고... 솔직히 너무 달라붙는 조금 귀찮은 타입입니다.

아무튼 그 A양과 저와 B양은 같이 다니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A양이 B양과 사실은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하면서 B양의 험담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정말인줄 알고있었는데 셋이서 만날때는 전혀 그런 기색이 없는거에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믿었죠... 어쩔때는 기분나쁜 표현을 하는것 같아보였기에..

그러던 어느날 안좋은 일(싸움)을 계기로 하여서 모든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알고보니 B양과는 사이가 안좋은게 아니였고!! 정말 소름끼칠 정도의 친한척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B양에게는 제 욕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저와 B양은 모여서 A양의 상태를 살펴보았죠...

기가막힌것은 A양이 번갈아 가면서 문자로 양쪽의 험담을 하는것이었습니다.

1분간격으로 받은 문자내용을 보고 같이있던 B양과 저는 기가막혔죠.

그런데 어이없는건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A가 더 화를 냈다는 겁니다!!!

그래서 쌩을깠죠...연락도 안하고 완전 무시하기로 생각하고...

그렇게 몇달이 지났는데 이 A양은 무슨생각인지 정말 태연하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난일들에 대한 문자를

아주 즐거운 투의 문자로 보내는겁니다.  당근 씹었죠;;;;

그리고 또 몇달후.....또 그런 문자가 오는 겁니다.... 그것도 번호까지 교묘하게 바꿔가면서;;;;

여러분이면 어떻하시겠어요? 얘 왜이러는 거죠??? 진짜 지금 상황이 너무 이상하네요;;;



emoticon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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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5.05.06 21:56
    걔도 좀 똘끼가 있는거 같은데....

    어째 요즘 이상한 애들에 관한 정보가 많이 올라오네요-,-......(교과서 찢어간애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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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옌 2005.05.06 21:57
    조용히 무시하는겁니다emoticon_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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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어린이 2005.05.06 22:08
    그냥 계속 무시하는거죠... 요즘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네..............emoticon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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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重さゆみ-♡ 2005.05.06 22:11
    사회가 어렵다보니 자연스럽게 (후..난감하네요..)류의 사람들이 증가하는군요..
    그냥 무시하셔야합니다..
    행여나 받아준다면 다시 예전의 공포(?)를 맛보시게 될듯..emoticon_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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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네코』 2005.05.06 22:19
    ^ㅡ^ 갈궈요...
    앙그럼 짱뜨셔요-
    [저...도 친구중에 그따구의 아름다운 성격가진애가있어서]
    길가다 만나면 주금이라고했어요~
    [진짜....그런성격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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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비 2005.05.06 23:15
    전 왔습니다; 전 진짜 5년전인가;; 절 이용해먹은 아주 막되먹은 애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생깠죠;
    그런데 작년인가 거의 5년다되서 그때는 생각이 짧았다는둥 메일이 왔습니다; 무시했죠~ 아직도 나는 걔를 용서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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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타 2005.05.06 23:25
    -_-머리를 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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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 2005.05.06 23:59
    무시가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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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만화狂V 2005.05.07 00:23
    음.. 그럴땐 무시가 최선이자 최후? 의 방법입니다 -_-;
    약간 머리가 한바퀴 돈 사람 -_-emoticon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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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ise 2005.05.07 01:03
    조금이라도 안되보인다던가 그냥 넓은 마음으로 봐주자..했다간 뒤통수 맞습니다;
    맘 독하게 드시고 무시하세요,,그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주목받지 못하면(친구관계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한다랄지)
    갖은 애를 다 쓰더라구요.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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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fy 2005.05.07 09:19
    그친구, 정신세계 진심으로 환타스틱emoticon_00 무슨생각으로 그런 문자를 보낸걸까요emoticon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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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5.05.07 10:19
    저도 그런적 있습니다만.
    전 애들 다보는앞에서 개망신줬는데..음..그냥 무시하다가 도를 넘는다 싶으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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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 2005.05.07 13:34
    뭐야 완전 미친사람.. 그냥 계속 쌩까셔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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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5.05.07 15:33
    무시했는데 계속 보내는거네요emoticon_20
    그 B양한테도 오냐고 물어보셔서 오면
    두분이서 같이 A양한테 너랑 더이상의 인연은 가지기 싫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세요
    그런아이들은 직접적으로 말 해도 못알아듣지만...말안하면 더 그러니까....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너 이러이러하니까 재섭다고, 너랑 인연끊고싶다고 확실히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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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5.05.07 20:16
    윗분 말씀처럼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_-;; 그게 최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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