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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89생입니다.

오늘로써 중간고사 끝났는데, 국영수과사 주요 5과목에 1등급이 없답니다.

저희 학교가 원래 이동네에서는 (강북이긴 해두 이쪽구에서는) 시험문제 어렵기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국어랑 사회는 항상 모의고사와 수능보다 어렵게 해야 한다는 일념하에

시중문제집에 있는 문제는 전혀 못내는게 저희 학교 시험문제입니다.

수학이야 뭐 유형만 잡으면 되지만 국어나 사회는 유형으로 잡는게 아니잖아요.

진짜 저희 학교 자료실 가보면 시중에 있는 모든 학습지+인터넷 자료+학원교재 입수해온것들 쌓아놨답니다.

왜? 거기있는 문제 안낼려구요. 문제집 푼애들 맞추면 안된다구..

그런 저희학교에 올해 문제는? 역시나 어려웠습니다.

시험지 들구가서 다른학교얘들하고 비교해봤더니 뻥 안까구 저희가 제일 어려웠어요.

근데,,,,,,,,,,,,,,,,,,,

1등급이 없답니다..

저희학교 학생이 450명이라서 18명까지가 1등급이거든요.

근데

수학 100점42명

영어 100점37명

국어 100점 45명

사회 100점 27명

과학 100점 25명..

그 어려운 문제를 냈는데도 어찌나 애들이 미친듯이 공부했는지..

국어같은경운 전체의 10%가 백점입니다.

그 덕에 저희학교 주요과목 1등급 하나도 없고

서술형이 아니라 작문을 내준 도덕과목과 일본어 기술가정 국사에만 있습니다.

그것두 국사는 1등급이 단 1명이래요

100점이 한명이구 나머지는 다 한문제씩 틀린애들이 34명? 그정도 .....

저희학교애들 대학 어떻게 갈까요...???
  • ?
    뿡-ㅠ- 2005.05.02 17:44
    저도 89에요~ emoticon_08 기말때 잘봅시다! 화이팅~ 중간고사 보고나서 인문계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emoticon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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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あい 2005.05.02 18:07
    1등급이 없다니.. 정말 큰일이네요ㅠ.ㅠ 저도 비운의 89.. 아직 시험을 안봐서 더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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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냐옹~ 2005.05.02 18:18
    emoticon_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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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탱 2005.05.02 18:22
    대학갈때는 중간기말 나눠서 안보고
    한학기별로 보지 않나요?
    시험이 저렇게 된 이상.. 주요과목 담당선생님들께서 수행평가 점수를 엄청 엄격하게 주실듯..
  • ?
    毅&望™ 2005.05.02 20:27
    전 중간고사 내일 보는데 정말 걱정되는군요. 맨처음 과목부터 영어, 기술가정 보는데...
    저도 89년생이라 첫시험 부담 팍팍 받네요~
  • ?
    소다링 2005.05.02 20:42
    저도 89. 정말 일났네요-_-;;;
    하기야 저는.. 변별력 있는 시험인데도 2등급투성이지만...ㅜㅜ
  • ?
    날키 2005.05.02 20:48
    요즘 고등학교 정말 무섭군요..내신등급을 잘 따려고 서로서로 경쟁해야 하다니....
    안타깝기도 하네요~쩝
    힘내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 ?
    Gabriel, Jung 2005.05.02 20:52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교육부가 제 정신이면, 수능 중심으로 다시 개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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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kel 2005.05.02 22:17
    정말 8차교육은 힘들것 같아요...서울대도 무슨 논술고사 어쩌고 하던데...8차가 아니라는데에 감사하는 중입니다...아아....힘내세요.ㅠ_ㅠ
  • ?
    쟈니 2005.05.02 22:38
    저렇게 되면 상대평가의 본질을 흐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어렵게 내야한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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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 2005.05.03 00:46
    아이고emoticon_20; 심하네요 정말.
  • ?
    보노 2005.05.03 12:12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덩달아서 시험문제 어려워진 88입니다 ... ;
    태어나서 이런성적 처음받아봐요 -_-);;;;;;;;
    열심히 하세요 ... 흑 힘내세요 !!
    정말 후배들 보면 .... 흠 ;;
  • ?
    HANABI♥ 2005.05.03 13:21
    반을 반반씩 바꿔서 보는데.....옆에 1학년들 안쓰럽더군요......-_;;;오늘 도덕봤을텐데.....허허(저희 학교 도덕문제는....우허허허 저를 도덕을 가장 싫어하는 과목으로 만든 장본인-_;;)
  • ?
    Nakko 2005.05.03 15:19
    흙흙. 덩달아 쌍팔년생도 문제 난이도에 허덕이는중 . 후배들보면 걱정되요ㅠㅠ 모쪼록. 힘내세요.
  • ?
    호류 2005.05.03 20:41
    저도 팔구년생에 들어갑니다;;;
    ...클났네요,, 점수 잘받어도 1등급을 못하는데(이런 요상망측한 현실_) 못받으면 얼마나 떨어지려나...-_-..
  • ?
    ROMANC∃ 2005.05.04 12:23
    공부 엄청나게 하는 학교네..;;
    저 내년에 고등학교 들어가요.. 구십년생.;

    중학교때 망친 성적 걱정 안해도 될까요?

    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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