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교기념일이라서 간만에 늦잠좀 잤는데요.
썸뜩한 꿈을 꿨습니다.
불이 나는 꿈이었는데요.
제가 전철을 타고 집에가려고 역으로 향하는데 어딘가에서 크게 틀어놓은 라디오를 통해
지하철 2호서 강변(왜 하필 여기인지?) 역에서 불이 났다는 뉴스가 나오는거에요.
하지만 제가 탈것은 1호선이고 강변역과는 아주 멀기 때문에 그냥 탔죠.
역에서 친구를 우연히 만나고 그 친구는 완행을 타고 가고 저는 급행을 탔는데요.
완행이 먼저 출발하고 급행이와서 그것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얼마후 제가 탄 열차가 앞서간 열차를 따라 잡았는데 그 열차 마지막 칸에서 불이 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황급히 친구에게 전화해서 네가 탄 열차에 불났으니 어서 앞칸으로 가라고 했죠.
제가 탄 열차가 앞서서 역에 들어가고 있고 바로 뒤에 그 열차가 따라오고있었어요.
열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는데 갑자기 멀쩡했던 그역에 불이 나고 제가 탄 열차에도 불이 나는거에요.
전 대구 지하철 참사가 생각나서 얼른 친구를 구하려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불이난 열차 칸에 가자 여기저기에 불이 나고... 친구는 검게 그을린 상태더라구요.
친구한테 '어서 빠져나와!'라고 소리치면서 꿈에서 깼어요.
아마 이 꿈은 저번에 종로 3가 역에서 불난것등이 작용한 것 같아요.
지하철 역, 그리고 어느 곳에서라도 더 이상 불났다는 뉴스가 안들렸으면 좋겠군요.
썸뜩한 꿈을 꿨습니다.
불이 나는 꿈이었는데요.
제가 전철을 타고 집에가려고 역으로 향하는데 어딘가에서 크게 틀어놓은 라디오를 통해
지하철 2호서 강변(왜 하필 여기인지?) 역에서 불이 났다는 뉴스가 나오는거에요.
하지만 제가 탈것은 1호선이고 강변역과는 아주 멀기 때문에 그냥 탔죠.
역에서 친구를 우연히 만나고 그 친구는 완행을 타고 가고 저는 급행을 탔는데요.
완행이 먼저 출발하고 급행이와서 그것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얼마후 제가 탄 열차가 앞서간 열차를 따라 잡았는데 그 열차 마지막 칸에서 불이 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황급히 친구에게 전화해서 네가 탄 열차에 불났으니 어서 앞칸으로 가라고 했죠.
제가 탄 열차가 앞서서 역에 들어가고 있고 바로 뒤에 그 열차가 따라오고있었어요.
열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는데 갑자기 멀쩡했던 그역에 불이 나고 제가 탄 열차에도 불이 나는거에요.
전 대구 지하철 참사가 생각나서 얼른 친구를 구하려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불이난 열차 칸에 가자 여기저기에 불이 나고... 친구는 검게 그을린 상태더라구요.
친구한테 '어서 빠져나와!'라고 소리치면서 꿈에서 깼어요.
아마 이 꿈은 저번에 종로 3가 역에서 불난것등이 작용한 것 같아요.
지하철 역, 그리고 어느 곳에서라도 더 이상 불났다는 뉴스가 안들렸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