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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찌 극복하시나요???!??

몇일전? 아니 지난주에

제가 미친X인줄알았어요;;;;ㅡㅡa

아침에 자고일어났는데 멍~하더니 아무생각도 안들고

기분이 나빠지면서 머리가 지끈거리더군요

괜히 엄마한테 신경질내고 방에서 턱괴고 있는데

거울에 비친 내얼굴을 보니 눈물이 주루룩 흐르더라구요

이윽고 웃음이;;;;;;;ㅁ;;

제가그땐 제 자신이 무서웠지만;;; 머 학교다니고 어쩌고 하다보니

그새 정리가 되더군요 ^^;;

아무생각안들고 멍~하면서 머리 지끈거리면서 친구들은 다들 바쁘다고 못만난다고할때!!!!(넘 길다;;;;)

어찌하시나요????

휴 ===33 도와주셔요~ 흑~ 흡흡흡 떠헙!!! ㅠㅠ(미친거야?→프란체스카 버전)
  • ?
    레드생크 2005.04.08 00:47
    저도 가끔; 머리가 텅 빈것마냥 멍해질때가 있는데요...
    음. 저는 그럴때는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소설을 보거나 드라마 봐요.
    우울한 내용 말고.. 좀 발랄한걸로. 아님 엽기적으로 웃긴거나...

    저도 약간 조울증끼가 있는지라 평소에 재밌게 본게 있으면 컴퓨터에 저장
    해놓고 가끔 우울해질때 돌려보거든요.

    그냥 생각없이 볼 수 있는거 보다 보면; 좀 가라앉더라구요. ^^;
  • ?
    hyangii~# 2005.04.08 04:53
    바닥을 뒹굴면서 마구마구 한탄합니다.. 대체 왜이럴까~~ 그러면서 맘을 다잡죠..
    -_-
  • ?
    달이♡ 2005.04.08 12:44
    저는 그냥,,,,,,, 현실 도피해버리죠, ;;emoticon_17
    네, 저는 그냥 자버립니다, ㅠ_ㅜ
  • ?
    도이 2005.04.08 16:55
    멍한것도 좋지 않나요?? 자주 멍해있는데=_ =;;;
  • ?
    아리엘 2005.04.08 20:52
    조울증 아닌가요;
    그럴때는 부모님이나 친구 한명 잡고-_-;산책같은거 해보세요.
    맛난거 먹으러 간다던가...
    제 아는애 조울증이었는데 그럴때마다 자기 엄마랑 같이 산책하고 맛난거 먹고 실컷 울다 웃다하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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