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를 하던, 중고품을 구입하던..
CD를 주문하게 되면..
항상 저는 똑같은 증세(?)를 겪는답니다.
하나는.. [택배]라는 말만 들어도 움찔 하면서 모든 신경이 그쪽으로 가는것하고
두번째는 CD가 오고 나서 뜯어보고, 쟈켓보고, CD듣고.. 하다가
어느 한순간.. 너무나 공허한 느낌이 든다는거죠..
'이거 사느라 돈이 얼마 들었더라..?'하는 느낌;
오늘도.. aiko의 한정반 중고 앨범하고 싱글을 받았는데..
기쁜것도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되게 슬퍼지네요..;
여러분들도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