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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살아왔던 과거를 뒤돌아보면서 생각하면 무엇들이 보일까요?
전 자주 이 질문을 자신에게 하곤 합니다...
그럴때 마다 왠지 느끼는 아련함과 슬픔이... 표현할수 없는 묘한 기분이 되어 버립니다.
왠지 후회만하며 살아왔다는 느낌말이죠....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하지만 그런 자신이 있었기에 지금 이자리에 내가 있을수 있었다는것은 사실이죠....
흔히 '추억'이라고 하는것을 전 항상 간직하고 살아가니다. 그렇기에 피해도 많이보는 성격이죠.
(친구들은 애늙은이 같다고도 합니다..난감) 하지만 전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으로 인해서 '나답다는 것'을 잃지 않기때문입니다...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을 많이 평가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정확히 판단하지 않으려 하는게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힘들때나, 기쁜일이 있을때나, 슬플때나, 삶의길을 잃어 방황할때는....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비교해 보세요. 분명 답이 보일겁니다...
-p.s-
요즘과는 약간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애늙은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걸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이제 고3올라가는 수험생이기도 하구요.....
  • ?
    코우쨩 2005.02.27 03:23
    전 잠자려고 누워있을때..
    생각합니다 난 죽으면 어디루 갈까 심각하게 고민하다보면 겁이 덜컥나고
    눈물이 글썽 맺히더군요 ㅠㅠ
  • ?
    Heese 2005.02.27 05:22
    어렵지요...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을거란건 알지만, 엄청난 게으름뱅이;인 저도 이 문제에 있어서는 자꾸자꾸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보게되죠... (아 갑자기 한숨이 ~_~)
    저보다 먼저 답글다신 코우쨩님같은 적도 디게 많았는데, 정말 그 겁나는거 억누르고 계속계속 생각을 이어나가다 보면 무언가 발전적인 답이 나오더군요..(저도 신기했답니다;)물론 요즘도 가끔 그 생각이 나면 두렵긴 하지만요^^; 피하지는 말자는 얘기였어요 ^-^;
    무명씨님, 수험생이시군요... 저의 학창시절도 그런걸로 꽤 고민을 많이 했는데. 뭔가 반갑기도 하고^-^ 그런데 전 그때 그런 문제에 대해 나중으로 미루기만 하고 결론을 짓지 않았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후회스럽더라구요.. 어린 나이에 나름대로의 결론을 가지신 님이 부럽기도..
    가끔 별거 아닌거에도 다 때려치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것 같아요.(어째 결론이;)
    이상한 리플이 되어버렸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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