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면서 의미있는 노래 제목....

흐음.. 퍼뜩 생각난 것이 아이코의 에리아시.
뒷머리라니; 어쩌면 (아니, 적어도 저에게는) 쌩뚱맞게 다가왔던 제목.. 허나 알고보니,
헤어진 사람과의 5년 후의 재회를 생각하며 한 번도 잊은적 없는, 그 사람의 뒷머리가 길었음을 깨닫고 이별을 실감한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이려나..;ㅁ; (제멋대로 엉터리해석) 이렇게 주절주절 늘어놓으려니 힘드네요.;

앗, 독특한 제목하니 또 떠오른 것이 오오츠카 아이의 黑毛和牛上鹽タン燒 인데요
정확하게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건가요? 소 혀.. 검은털.. 흐음..

포르노그라비티에 まほろば○△ 가사란 리플보면 ○△뜻이 *-_-*
이런걸 원하시는게 아니었다면 ...OTL

오오츠카아이
검은털소금구이680엔;

The high-lows의 E=MC2.... 처음에 제목 보고 좀 난감했다지요;

m-flo the love bug 사랑벌레;

두애즈의 D/N/A 가사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何處まで/流され/あなたはゆくの 의 앞 이니셜을 따서
그대는 어디까지 흘러가나요; 대충 이런뜻 같습니다..

제이팝은 아니지만 트랜스계열의 10 in 01 이라던가... 인디쪽도 심오한게 꽤 많던데...

범프오브치킨의 K만큼 감동적인 의미의 제목은 찾기 힘들었어요 ㅡ.ㅜ

저도 두애즈의 10W40 꼽을려고 했..는데;
사실 두애즈 노래 중에 앨범 타이틀과 같은 제목의 곡(Break of dawn, new world, 후카이모리, 진실의 시, gates of heaven, Need your love)은 다 의미가 있구요;(특히 Break of dawn-영어가사압박- 과 Need your love)
<앨범 분위기와 관련이 있거나, 앨범을 리드하거나, 또는 정말로 특별한 의미.>
그리고 두애즈 4집의 1번 트랙인 쿠소료단(공상여단;)도 의미가 굉장히 깊은 노래죠.
(아티스트로서의 각오를 담은 노래라고나 할까.. 가사란을 뒤져보세요!)
음... 아유 노래 중의 소문자/대문자 제목 노래들...(monochrome, too late, walking proud, winding road등등)
특히 teddy bear(아빠에 대한 그리움) 과 SURREAL, SEASONS 정도 꼽을 수 있겠네요.
제가 이런 노래들을 너무 좋아해서ㅠ_ㅠ! 더 쓰고 싶지만 너무 길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스맙의 괴물꽃도 빼놓을 수 없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릴리슈슈의 공명이나 포화나; 과학시간에나 들을듯 한;;

rumania montevideo의 Girl,girl,boy,girl,boy 라는 곡.
여자3명과 남자2명으로 이루어진 혼성그룹인지라 girl이랑 boy가 각각의 멤버를 뜻하는거지요.
앨범 제목이기도 한데 이 앨범에 특이한 제목이 많이요.
http://www.giza.co.jp/rumania/image/disco/a_02.gif <-전체 곡목입니다. (텍스트가 아닌지라;)

BUMP OF CHICKEN의 'K' 요- 절대 가사를 들어봐야 알 수 있다는~ 아주 좋은 곡이지요!!

BUMP 노래 중에 '아루에' 가 특이한 거죠. R.A를 읽은 거라고 하는데...뜻은 뭐, 에바에 나오는 '레이'였나...

제목만보고 10W40, D/N/A, K 생각했었는데, 이미 나와버렸군요;ㅂ;

스피츠의 8823..(하야부사) 깊은 의미는 아닌거 같고 특이하다고 생각한 건데요. 일본 숫자 읽는법을 가지고 만든 제목. 정말 많이 알려진게 킨키키즈의 5×9=63 (고쿠로상)

m-flo Saywatchugotta
Say what you gotta를 쫙 읽은건데요... 니가 얻을려고 하는게 뭐냐? 라는 뜻 같은데...
독특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