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학교 붙었습니다.!
뭐 연세고려숙대홍대숭실이대서울 이런곳을 간건 아니고
4년대학도 아니고
가까운 전문대 이지만
대학교 안가도 먹고잘사는 놈 많지만, 갈까 말까 하다가 그리멀지도 않고, 과도 본인희망한 거고
2년동안 썩어보자 라는 생각해서 등록은 했지만.
주변친구들은 오티를 내심 기대하고, 기다리던데
왜 그리 오티를 좋아하는지 .
전 사실 친구사귀기가 좀 겁나기도 하고,
중고등학교와 달리 좀더 커다란 사회라고 생각되니깐, 뭔가 더 두렵다고 할까요 =_=
대학교친구도 처음엔 두렵다 두렵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처럼 사귀기 쉬운편인가요?
아니면 절대 오티참석안하면 본인 존재가 사라져서 왕따의 생활을 해야하는 그런것인가요 ;;
대학이 붙었다고 해도 후련한것 보다, 설레이는 것보다 사람을 새로 사귀기가 두렵네요.
차라리 중고등때가 훨씬 편한것 같아요. 반 배정이 된다해도 =_=.왠지 쉽게 사귈 것 같았는데..
요즘 강제로 술먹이는 사람은 없겠죠?
지금껏 술은 먹을 기회가 없어서 한번도 접한 적이 없어서 ;;왠지 술먹으러 가는 돈이 아깝기도 하고
갈래? 라고 얼핏 친구가 농담조로 말하면..귀찮아 - 안가...라는 식으로 때웠는데
= _ =.. 제 기억엔 끔찍한 오티같고 끔찍하고 두려운 환영식이라던가.아 =_=왠지 대학생활
재밌게 보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ㅠㅠ .
친구는 오티참석을 떠나서 그사람의 성격같은데요.제 친구도 오티안갔는데
완전 마당발이에요! 오티 참석했는데 은따 당하는애들도 있구요
좋은 대학 생활 만들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