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의추억.

전 작년에오티갔었는데.
엄청난폭설로 1박2일오티를 3박4일로 갇혀있다왔었지요.
1박2일이라고다들양말도새로안가져왔었었는데.
3박4일되는바람에.
숙소도계약이끝나서
결국라면으로몇일을끼니로때우로

더심한건
4일동안한번도벗지않았던
양말냄새의압박들이.엄청난OTL

마지막날
저희과전통이라고
롤링페이퍼를쓰는데
눈도오는데다가춥다고창문도다닫아놓고
환기도못시킨상태에서
양말은양말대로냄새나는데
그쪼그만한방에20명정도는둘러앉아쓰는데
기절하는줄알았지요.-_ =
근데그상황에어떤사람은
술안주로쓰다남은땅콩을까먹고있는게아니겠어요?!!!!!
바로옆에있었는데
환기안된방냄새+3박4일신은20명의양말냄새+땅콩냄새.
코피터지는지알았습니다.ㅠ_ㅠ
가수는JK김동욱온다더니
알고보니까 jk진욱이오고;;
목소리하나는정말똑같았지만-_"-;

그땐정말걸어서라도집에가고싶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정말좋은추억인것같아요.
3박4일덕에얘들이랑도
전부다친해질수있었던거같고.

올해도오티가서갇혀버렸으면좋겠네요.
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