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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반에 '난감이'라고 불리우는 아이가 있어요.
하는 행동이 모두 난감해서인데;
그 아이가 글쎄 개학식에 안경을 쓰고 온거에요.
원래는 안 쓰거든요-
그래서 왜 그런가 했더니, 쌍커풀 수술을 했대요-_-
왜 했냐니까-
같은 학원에 다니는 오빠를 걔가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고백했더니 그 오빠가
"얼굴 고치고 와라"
이랬대요(나쁜 놈-_-)
그렇다고 쌍커풀 수술을 하다니....
하니까 더 이상한데;;;;;;;;;;;;;;;;;;;;;;;;;;;;;;;;;;;;;;;;


저는 턱을 깎고 싶어요;ㅁ;
하지만 생긴대로 살아야겠죠....;



↑제가 운영하고 있는 오렌지렌지의 팬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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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 2005.02.15 11:41
    그랬다고 고치다니 -_-;;;
    뭐 붓기 빠지면 나아지겠죠 친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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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인 2005.02.15 11:54
    진짜 나쁜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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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5.02.15 11:56
    별로라는 표현을 그런 식으로 한 건 좀..;; 얼굴 고치면 정말로 좋아해 줄라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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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5.02.15 12:01
    진짜 나쁜놈 이구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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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 2005.02.15 12:04
    얼굴 고치고 와도 안사귀면 어떡할건지;; 저도 턱;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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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2005.02.15 12:10
    -_-;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그런말 들으면 정이 확 떨어져 버릴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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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夕香 2005.02.15 12:10
    헐-_- 진짜 나쁜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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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green 2005.02.15 12:15
    웃기네요...뭐 그런인간이 다 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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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5.02.15 12:19
    거절을 완곡하게 돌려 말한 것일텐데 진짜로 칼을 대다니...; 순진한게 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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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5.02.15 12:20
    근데 그런 말 들으면 상처받을텐데 그 분 꿋꿋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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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토 3세 2005.02.15 12:27
    저같았으면 한방 날려버리고싶은 타입이네요 -_-...싫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상처가 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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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5.02.15 13:06
    나쁜놈-_-!;
    근데; 정말 그 분 순진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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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ong☆ 2005.02.15 13:47
    무슨말을 고따구로 할까요.... 참.. 죽일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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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s 2005.02.15 13:54
    나같으면 화내고 안만나요. 그리고 그 학원에 소문을 다 내는 거에요;; 기분 안 상하게 거절 할수 있는거잖아요. 얼굴고치고 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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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캇찌 2005.02.15 14:30
    얼굴 고치고 오라고 한 그 쌟도 정말 못된놈이지만 그렇다고 진짜 고치는 분도 엄청 난감한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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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키 2005.02.15 14:36
    남자의 수치네요..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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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키 2005.02.15 14:37
    남자의 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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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mari 2005.02.15 14:55
    그분 정말 난감한 분이군요-_- 아무리 그런말을 했어도; 어쨋든 성형수술이라는건 누구나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내면이라는걸... 점점 잃어가는 이 현실이..씁쓸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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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별 2005.02.15 14:56
    정말 진짜 고치는 분도 난감하네요; 그렇지만 말을 좀 가려서 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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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Dust 2005.02.15 15:03
    그 놈 얼굴을 한번 보고 싶네요-_-;;
    그 놈은 얼굴이 아닌 정신을 고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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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즈리하 2005.02.15 15:16
    와-_-; 그렇게 ㅆ가지없이 얘기하는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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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LEE♡ 2005.02.15 15:21
    진짜 나쁜놈-_- 그딴놈같은거 좋아해줄 필요가없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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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issBoA* 2005.02.15 15:39
    뭐 그딴; 나쁜 놈이 다 있어요?! 몇 대 쳐줘도 정신 못 차릴 놈이네요- 좋아해줄 필요가 없어요! 어쩜 좋아요 여자분; 고쳤는데도 차이면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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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怜]KYOIㆀ 2005.02.15 15:57
    세상에 그렇다고 수술까지 한걸보면 많이 좋아하나봐요........엄청 순수하신분 같은데 ㅠ_ㅠ..상처나 주다니 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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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만화狂V 2005.02.15 16:38
    ㅆ가지 최강이네요 -_-;; 그런데요; 얼굴고친 분이 더 황당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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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이쇼♡ 2005.02.15 16:44
    저도 그런말을 들으면 정내미가 뚝~ 떨어질것같은데.;
    그 친구분 정말 난감하네요~ 뭐 착한게 죄죠..;
    근데 그 자식 정말 나쁘네요 -_- 얼굴 한번보고 싶어요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이 말을 그따위로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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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 2005.02.15 17:15
    남자가 봐도 재수없는 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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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ette 2005.02.15 17:30
    얼굴 고친다고 사귀어주지도 않을거면서 괜히 여자 상처만주는 나쁜놈은
    사라져야해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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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꼬렛 2005.02.15 18:22
    저 친구따라 성형외과갔다가, 턱깎는수술소리를 들었거든요... 기계로 윙윙거림서 무슨 돌갈듯이 갈더이다...
    어찌나 무서운지, 그소리 듣고 얼굴에 손대야겠다는 생각 싹 사라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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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 2005.02.15 18:29
    그렇게 말한 남자넘 실로 대단하지만..
    그대로 이행한 여자분 또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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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이캣 2005.02.15 18:49
    아 나쁜 놈....허흡=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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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엔_ 2005.02.15 19:08
    남자분이나 여자분이나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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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ni 2005.02.15 19:08
    헐...정말 남자분 말 너무 심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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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5.02.15 19:25
    미치ㄴ 넘이군요-_-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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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코미♥ 2005.02.16 00:19
    진짜 보고선 완전 울컥-! 해버렸어요.
    뭐 그런 앞뒤구분없이 막 나가는 인간이 다 있대요?
    어쨌든, 친구분 진짜 난감하시군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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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은숙 2005.02.16 01:02
    제 친구들은 쌍커풀 수술이 기본 옵션입니다요...저는 원래 수술에 관심없었는데 애들이 확확 이뻐지고 또 남자들이 전혀 눈치 못 채고(수술한 거 싫다니 어쩌니 해도 일단 예쁘면 헬렐레~~ 흥~!) 이쁘니 소개시켜 달라느니 어쩌구 하면 웬지 저도 하고 싶어져요..돈이 없으니 애꿎은 아이참만 열심히 붙이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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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い雲☆ 2005.02.16 17:19
    남자 분 참-_- 본인의 얼굴은 얼마나 잘났길래;ㅁ; 근데,, 성형수술해도 안 이쁜 사람들두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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