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짜는 어디까지나 2월 3일-_-이 기준입니다;;
김해 경운중학교가 오늘 개학을 했거든요.
근데 개학식을 안하더이다-_- 참 느낌 이상했어요;;;
솔직히 그저께 근처에 있는 임호중학교가 개학을 먼저 했는데
6교시를 했다더군요-_- 학원시간이 학교 마치고 바로 튀어와야 하는 시간인지라
임호중 아이가 어제 잠들었;;습니다-_ㅠ
학교마치고 수업들으면 피곤하잖아요~ 아시죠?
저는 우리 학교만큼은 4교시를 해주리라 굳게 믿고
(작년 선배들은 기말 끝나자마자 4교시해줬으면서-_-+) 갔는데
6교시라니. 이게 웬말입니까. 저도 학원에서 잠들고 말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일정은
개학식-담임잡소리-대청소-(점심?)-귀가-학원숙제+낮잠-간식-학원
이었는데 완전 컨디션 망치고-_ㅠ 왕짜증났어요;; 급식도 강아지밥=_= 같은 게 나오질 않나
어떻게 강아지밥을 매일 2000원씩이나 주고 사 먹으란 말입니까-_-!!!!!!!!!!!!!!!!!!!!!!!!!!!!
그래요, 쓰레기만두파동때 만두국 나온 학교인거 내가 알지만...............
오늘 3, 4교시가 미술이었는데 어떻게 미술선생이란 사람은 3학년 부려먹는 것만 배워왔답니까-_-
수행평가 끝나고나서부턴 자기 일 우리한테 다 시키거든요,
우유곽을 조립해서 뭐 만들라지를 않나
(참고로 저는 우유냄새 맡으면 먹은 음식을 모두 올립니다=_=)
오늘은 그 잘난 2학년들을 위한 국사 플래쉬 자료를 갖고 와서는 우리더러 모니터링을 해달라는 거예요
개학 첫날부터... 오늘 학교에서 안 해본 욕이 없습니다-_-
차시별로 하라 했는데 못 들었고 게다가 선생님이 너무 짜증났던 관계로(컴퓨터도 못하게 하고)
종이에 "목소리가 너무 잠온다" 이렇게 쓰고 3교시는 잤답니다.
물론 한쪽 귀에 두애즈 CD를 들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놓고...
(오늘 필기구 없이 두애즈 1~4집CD와 CDP만 들고 갔다는...;)
4교시는 몰래 컴퓨터를 했고
5교시엔 기술실에 가야 하는데 거기 너무 춥거든요-_-! 교실도 추운데 기술실은 얼어죽습니다
그래서 안 갔는데 선생님이 안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6교시 체육-_- 젠장; 1교시때 용의검사했는데 또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출석부 세워서 머리 쳐때리고-_- 진짜 싫어요(점심시간에 손톱 깎아서 안 맞았...;)
사실 더 싫었던 건 내일 6교시가 체육인데 체육복을 들고 오라고 한 것-_-
(싫어하는 과목이 체육인데다 추위를 심하게 타는 저는...... 저 소리는 나가죽으란 말과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안에 블라우스 입어도 돼"
정말 뺨을 때리고 싶었..-_- 자기는 목도리 하고 코트 입고 따뜻한 교무실에서 졸아대니까 모르죠,
우리는 코트 입고 있어도 교실에서 얼어죽습니다-_-
오늘 두애즈 CD안 들고갔으면 아마 4교시 끝나고 땡땡이 쳤을 걸요.
게다가 다음 주에 효도방학도 없답니다-_-;
설날때 서울 올라가야 하는데, 다 무시하고 학교 가지 말까요? 전 병결이 많아 어차피 개근상은 글렀거든요.
그리고... 학원에 가서 6교시의 비밀을 알아냈습니다(학원도 6교시-_-)
김해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어떤 학부모가 글을 올렸대요
"우리 애가 학교 갔다 바로(?) 왔는데 어떻게 된 거냐"
우리들의 간절한, 두발자유화, 평준화(내년부터, 고로 저는 아니죠) 글은 다씹었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
뭐 원래 분통터지는 일만 하는 곳이긴 했지만-_-.(셀 수가 없어요)
제가 외고에 원서 쓸 때도 "김해의 인재(?)는 김해에서 공부해야 한다" 며 원서 안 써주고 개긴 사람들입니다.
아니 그럼 김해에 살면 무조건 가야전문대학을 가야 합니까?
그리고 김해에서 임호중과 우리 학교가 학교 다니는 기간이 제일 깁니다-_ㅠ
졸업식 17일이거든요,;
김해서중이란 데는 1월 31일에 개학해서 내일 졸업한다던데-_- 서중 교장 원츄입니다!
기타 학교들도 14일에 개학해서 17일에 졸업.. 이렇다던데-_ㅠ 그럼 우린 4교시라도 해주든가-_-;
학교에 가면 뭘 합니까? 거의 3달째 3학년은 파행이에요-_-
고등학교껄 미리 해 줍니까, 자습시간을 줍니까(너넨 중학생이란 얘길 지껄이면서.. 선행공부도 못하게 합니다)
(역시 지방은 지방일 뿐이네요)
그렇다고 놀게를 해 주나, 자유를 주나... 부려먹기는 실컷 부려먹었죠.
게다가 우리 학교 3학년은 3년 내도록 차별만 받고 살았어요. 안 좋은 소린 다 들어가면서.
밑에 2학년들 고운 소리만 들어가지고 4가지 없는 걸 보면...-_- 이성을 잃죠.
솔직히 오늘 학교 가서 이성 다 잃었습니다. 이제 멋대로 살렵니다;;
역시 애초에 기대를 건 제가 잘못이었다는 생각 밖에는...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김해시교육청..을 사이에 두고 김해서중은 내일 졸업을! 김해여중은 내일 개학을! 한답니다-_-
서중과 여중이 대외적인 사건으로 관계가 많아서 날짜 부딪치는게 싫대요;;
또한 제가 속 시원하게 묵은 것을 다 털어버리면서 생각해 본 것은
지금 선생님들도 저렇게 짜증나는데 미발추 시행되면-_-;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여기에 말 너무 막해서 죄송하구요-_ㅠ 그냥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는 이만 두애즈 6집 미리듣기를 들으러..............+_+ 너무 좋아요!
김해 경운중학교가 오늘 개학을 했거든요.
근데 개학식을 안하더이다-_- 참 느낌 이상했어요;;;
솔직히 그저께 근처에 있는 임호중학교가 개학을 먼저 했는데
6교시를 했다더군요-_- 학원시간이 학교 마치고 바로 튀어와야 하는 시간인지라
임호중 아이가 어제 잠들었;;습니다-_ㅠ
학교마치고 수업들으면 피곤하잖아요~ 아시죠?
저는 우리 학교만큼은 4교시를 해주리라 굳게 믿고
(작년 선배들은 기말 끝나자마자 4교시해줬으면서-_-+) 갔는데
6교시라니. 이게 웬말입니까. 저도 학원에서 잠들고 말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일정은
개학식-담임잡소리-대청소-(점심?)-귀가-학원숙제+낮잠-간식-학원
이었는데 완전 컨디션 망치고-_ㅠ 왕짜증났어요;; 급식도 강아지밥=_= 같은 게 나오질 않나
어떻게 강아지밥을 매일 2000원씩이나 주고 사 먹으란 말입니까-_-!!!!!!!!!!!!!!!!!!!!!!!!!!!!
그래요, 쓰레기만두파동때 만두국 나온 학교인거 내가 알지만...............
오늘 3, 4교시가 미술이었는데 어떻게 미술선생이란 사람은 3학년 부려먹는 것만 배워왔답니까-_-
수행평가 끝나고나서부턴 자기 일 우리한테 다 시키거든요,
우유곽을 조립해서 뭐 만들라지를 않나
(참고로 저는 우유냄새 맡으면 먹은 음식을 모두 올립니다=_=)
오늘은 그 잘난 2학년들을 위한 국사 플래쉬 자료를 갖고 와서는 우리더러 모니터링을 해달라는 거예요
개학 첫날부터... 오늘 학교에서 안 해본 욕이 없습니다-_-
차시별로 하라 했는데 못 들었고 게다가 선생님이 너무 짜증났던 관계로(컴퓨터도 못하게 하고)
종이에 "목소리가 너무 잠온다" 이렇게 쓰고 3교시는 잤답니다.
물론 한쪽 귀에 두애즈 CD를 들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놓고...
(오늘 필기구 없이 두애즈 1~4집CD와 CDP만 들고 갔다는...;)
4교시는 몰래 컴퓨터를 했고
5교시엔 기술실에 가야 하는데 거기 너무 춥거든요-_-! 교실도 추운데 기술실은 얼어죽습니다
그래서 안 갔는데 선생님이 안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6교시 체육-_- 젠장; 1교시때 용의검사했는데 또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출석부 세워서 머리 쳐때리고-_- 진짜 싫어요(점심시간에 손톱 깎아서 안 맞았...;)
사실 더 싫었던 건 내일 6교시가 체육인데 체육복을 들고 오라고 한 것-_-
(싫어하는 과목이 체육인데다 추위를 심하게 타는 저는...... 저 소리는 나가죽으란 말과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안에 블라우스 입어도 돼"
정말 뺨을 때리고 싶었..-_- 자기는 목도리 하고 코트 입고 따뜻한 교무실에서 졸아대니까 모르죠,
우리는 코트 입고 있어도 교실에서 얼어죽습니다-_-
오늘 두애즈 CD안 들고갔으면 아마 4교시 끝나고 땡땡이 쳤을 걸요.
게다가 다음 주에 효도방학도 없답니다-_-;
설날때 서울 올라가야 하는데, 다 무시하고 학교 가지 말까요? 전 병결이 많아 어차피 개근상은 글렀거든요.
그리고... 학원에 가서 6교시의 비밀을 알아냈습니다(학원도 6교시-_-)
김해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어떤 학부모가 글을 올렸대요
"우리 애가 학교 갔다 바로(?) 왔는데 어떻게 된 거냐"
우리들의 간절한, 두발자유화, 평준화(내년부터, 고로 저는 아니죠) 글은 다씹었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
뭐 원래 분통터지는 일만 하는 곳이긴 했지만-_-.(셀 수가 없어요)
제가 외고에 원서 쓸 때도 "김해의 인재(?)는 김해에서 공부해야 한다" 며 원서 안 써주고 개긴 사람들입니다.
아니 그럼 김해에 살면 무조건 가야전문대학을 가야 합니까?
그리고 김해에서 임호중과 우리 학교가 학교 다니는 기간이 제일 깁니다-_ㅠ
졸업식 17일이거든요,;
김해서중이란 데는 1월 31일에 개학해서 내일 졸업한다던데-_- 서중 교장 원츄입니다!
기타 학교들도 14일에 개학해서 17일에 졸업.. 이렇다던데-_ㅠ 그럼 우린 4교시라도 해주든가-_-;
학교에 가면 뭘 합니까? 거의 3달째 3학년은 파행이에요-_-
고등학교껄 미리 해 줍니까, 자습시간을 줍니까(너넨 중학생이란 얘길 지껄이면서.. 선행공부도 못하게 합니다)
(역시 지방은 지방일 뿐이네요)
그렇다고 놀게를 해 주나, 자유를 주나... 부려먹기는 실컷 부려먹었죠.
게다가 우리 학교 3학년은 3년 내도록 차별만 받고 살았어요. 안 좋은 소린 다 들어가면서.
밑에 2학년들 고운 소리만 들어가지고 4가지 없는 걸 보면...-_- 이성을 잃죠.
솔직히 오늘 학교 가서 이성 다 잃었습니다. 이제 멋대로 살렵니다;;
역시 애초에 기대를 건 제가 잘못이었다는 생각 밖에는...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김해시교육청..을 사이에 두고 김해서중은 내일 졸업을! 김해여중은 내일 개학을! 한답니다-_-
서중과 여중이 대외적인 사건으로 관계가 많아서 날짜 부딪치는게 싫대요;;
또한 제가 속 시원하게 묵은 것을 다 털어버리면서 생각해 본 것은
지금 선생님들도 저렇게 짜증나는데 미발추 시행되면-_-;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여기에 말 너무 막해서 죄송하구요-_ㅠ 그냥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는 이만 두애즈 6집 미리듣기를 들으러..............+_+ 너무 좋아요!
저는 대부분 집에 있어서(폐인!) 지금 날씨는 잘 모르겠지만 몇일전에 많이 춥더라고요
속에 뭐 단단히 입고가시는건 어때요 ?
걸리지만 않는다면 반팔 조끼 가디건 이런것을 다 안에 쑤셔넣어 입으시는게..;
아니면 이왕 체육시간 걸린거, 힘차게 뛰어놀으시면서 추위를 날리세요;
겨울이라도 운동 하면 춥지도 않고 건강해지고 좋죠~ 그래도 역시 추운날씨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