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 추석 연휴라죠 ..
근데 전 감기에
지대로 걸려있습니다.
코감기, 목감기, 기침 ..
심지어는 열까지 나고
있습니다ㅠ. ㅠ
그런데 ..
엄마아빠라는
사람들은 아침일찍
골프치러 멀리
훌쩍 가버렸구요 ..
오빠라는 인간은
낮 2시쯤일어나더니
대충 씻고 나갔습니다 ..
그래서 전 쭉
집에 혼자 있었습니다..
정말..
오늘 하루 세끼 다
혼자 먹었죠 ..
혼자 고기 구워먹고..
혼자 스파게티 해먹고 ..
감기에 걸려서
아파하고 있는데
돈은 없어서 약도 못사고
오빠란 놈은 잠깐 들어와서
아파하고 있는
저를 깨워서 이것저것
잡일을 시키더라구요 ..
아아 ..
정말 저 왜이렇게
불쌍한 가요 ㅠ. ㅠ
추석 연휴까지 혼자 지내다니 ..
이러다가 추석도 혼자
보내는거 아닐까요ㅠ. ㅠ?
저 쫌 위로해주세요ㅠ. ㅠ(笑)
그리고...헉!!!! -_-ㆀ인생에서 단 3번 먹은 4천원짜리 스파게티를 ㅜ_ㅜ;
저같은 서민은 꿈도 못꾸는 꼴쁘를......사회적 소외감이 엄청 드네요................흑흑
로또나 당첨돼어라!!!! [그리고 님은 결코 불쌍한게 아니에요!!!!!!제가 더 불쌍한거 같아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