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주에 삽니다..아마 아무도 모를것같지만;;
음..경주엔 관광객들이 많이 옵니다. 당연히 길도 많이묻죠.
근데요...여기서 30분걸리는 불국사나 석굴암 아무리 물어봤자.
뭐라 설명한답니까? 게다가 바로 앞에 표지판 놔두고
"안압지가 어디예요?" 요러면...콱!!
전 그래도 잘 가르쳐주는 편인데요...
제친구. 마침 사복이었습니다.
한무리의 대학생들이 우르르~몰려와선 이것저것 물어댔죠.
제친구..가만히 보고선 한마디 했습니다.
"..............なに?"
예. 그렇습니다. 그 대학생들 "어머 일본인인가봐~!!"라고 소란떨곤 가버리더군요.
크....저도 써먹고싶지만 워낙 순박하게(퍽!)생긴 녀석이라말이죠.
ㅋ 한번써먹어보세요. 유용합니다.
아!그리고 서울에 맛있는 타코야키파는곳좀 가르쳐 주세요,
이번에 논술보러가는데 먹고싶어서요.ㅜㅠ
...달의 바다님이 말씀하신 30분걸리는 불국사나 석굴암이 어디냐 묻는것과
비슷한것 아닐까요...=_=;; 서울도 제법 넓은데...;
어느 동네로 가시는지 써주시면 추천해주실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