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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는 도중 버스에서 두고 내렸지뭡니까;;

지하철타려고 하는데 지갑이 안보이던;;;

다행히도 버스가 영등포서 한바퀴 돌고 오는데

버스가 원래 좀 늦는지라 돌아오는거 타서 다시 찾아갔었죠;;

학원 늦을까봐 걱정했는데 시간 딱 맞춰서 가고...

잃어버렸을때는 어떻게 집에 돌아가나 했었다는...

주머니엔 동전 천원밖엔... 저희 버스는 1200원;;; 아무튼 찾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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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로君 2004.08.04 01:08
    전; 돈 이런저런거 다 합쳐서;
    10만원 정도 든 지갑 잃어버린적있어요..
    그리고 한달 안되서 또..-_-;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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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볶음밥 2004.08.04 02:12
    우와 찾으셔서 다행이예요; 안심되는 그 마음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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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소심뵨쓰 2004.08.04 02:22
    .. 정말 .. 제가슴이 철렁 했는데.. 다행이예요 ㅠ.ㅠ
    [심빠이스루?;;]
    근데.. 버스비 엄청 비싸네요 ;ㅁ;
    망할노무 서울시장.. ㅠ_ㅠ
    저도 저희 학교에서 강남까지 무려 1400원 이예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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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ある..』 2004.08.04 08:48
    허-ㅅ-..저는 수영장 가는데 아침에..한 10m거리사이에서 지갑을 떨어뜨렸는데..그떄가 오전 9시였나?
    어른 몇분들밖에 안지나가더라구요..그때 떨어뜨린걸 봤다면 당연히 주인한테 줘야하는데......
    그 10m에서 떨어뜨린 학생지갑을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그걸 그냥 갖고 간것같더군요..
    요즘 세상에 지갑 찾은거..정말 다행..제가 3년이나 아끼고 애용해온지갑인데..ㅠ_ㅠ..
    그리고 가뜩이나 없는돈 긁어서 모은돈인데 생판 모르는사람이..그것도 학생돈을 '어른'이라는 사람이
    몰래 갖다 써먹는다는생각때문에 거의 일주일 못잤어요..우리나라,.확실히 고쳐야해요..;어쩄든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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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나트 2004.08.04 11:24
    전 핸드폰을 도서관에서 비슷한 경위로 잃어버릴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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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cy 2004.08.04 18:08
    으아;; 찾으셔서 다행이군요 ;! 저는 뭐를 잃어버려도 찾은적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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