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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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랍시고 공부를 안하고 한달반 내내 놀았어요.
하루종일 일어나서 밥먹고 컴하며 밤새고 자고
약속있음 나갔다 컴하고 밤새고 자고........
지켜보시던 엄마, 폭발하셨습니다.
하드도 뽑아서 안방장롱에 자물쇠까지 채워놓으시고
(그것도 장농문을 또 드라이버로 따서=_=
컴몰래하고는 도로 갖다 채워놓는 인간;)
..거기까지야 좋은데, 물론 제 능력;으로 컴을 어찌어찌
만질수는 있거든요 예전보다 자주는 아니지만;ㅁ;
근데 문제는 엄마가 나가실때마다=_= 외장모뎀을 뜯어서
들고, 케이블까지 뽑아서 나가시는거에요(먼눈)
공부를 하려면 인터넷을 하지 말라는데
(그리고 인터넷을 할려면 엄마랑 다시 얘기도
하지 말고 학교도 휴학하래요;ㅁ;ㅁ; 가뜩이나 꿇어
스물한살에 대학가게 생겼는데 1년더쉬면 무슨
삼수생 취급받을일 있냐고요.;ㅁ;ㅁ;ㅁ;ㅁ;ㅁ;ㅁ;
아는 언니가 연대의대다니는데 거기 1학년에
스물여섯살짜리 오빠가 있다고 하더라구요-_-
그런 어려운;취급을 받고 싶진않아요;ㅁ;ㅁ;ㅁ;)
집에서 인터넷을 못하니 아주 미치겠더라구요;ㅁ;ㅁ;ㅁ;
맘고생이 심해서 살만 더 찌고 있습니다(컥)
거기다 1년동안 허리까지 길렀던 머리를 꽤나 짧게
컷트도 치고 그김에 오렌지로 좀 해해해..했더니
원래는 꾸미고다니는거 별로 신경도 안쓰시던 엄만데
머리에 피어싱에(제가 좀 귀를 많이 뜷었거든요; 열개)
네일아트에 사사건건 저를 압박하세요;ㅁ;
저번주 금요일날 뺏겼는데 아주 죽을맛입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ㅠ_ㅠ



...이런 엄마의 맘을 돌릴 방법이 없을까요?;ㅁ;

저때문에 남동생도 인터넷을 못쓴다고 맨날 구박하고
완전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계속;)


+) 개인홈 오픈하긴 했는데 볼 건 증말 없지만
(축소모드라서 게시판 달랑 하나-_-) 나오랑 아는 사이거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위의 링크누르셔서 들러서
안부 전해주시면 고마울거에요.;ㅁ;(외롭고 쓸쓸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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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ego.. 2004.07.13 18:59
    ...음. 저 대1일때는 더 심각했는데,
    어쨌거나 대학생활을 컴퓨터 앞에서만 보내는건 저로서도 반대입니다. 그리고 밤은 새지 마세요. 부모님 보시기에도 않좋고 건강에도 않 좋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른 부분보다도 컴퓨터 하느라 밤새는 것때문에 어머님께서 걱정하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허리까지 오던 머리 자르시다니..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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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2004.07.13 19:10
    아 저 고등학생이에요-_ㅠ; 엄마가 대학가야한다고 저러시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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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체리마 2004.07.13 19:14
    후움... 확실히 컴퓨터를 너무 오래하는건 안좋죠. [뼈저린 경험에 의해 깨달은바;;]
    하시든 마시든 그것은 자유지만, 확실히 많이 하는건 안좋은것 같아요.

    아.. 그리고 딱히 말씀드릴건 없네요.=_=. 원래 꾸미는것을 귀찮아 하는 녀석이라;
    게다가 오히려 꾸미라고 난리치시는건 어무이쪽이라서 별로..-_-a; [뭐..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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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미 2004.07.13 19:40
    인터넷의 이로운 점을 거창하게(중요) 말해 드려보세요.
    이번 수능은 EBS수능 강의 중요하고
    수능 강의 들으려면 인터넷을 활용해야 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 흔들리실꺼에요.
    그래도 아직 챙겨주시는 어머님이 계시니 좋으시겠어요...
    전 어머니의 "후미(본명 아녜요-_-;;), 공부 하라고 좀 말해봐~"라는 대답으로
    "냅두라게~ 우리가 말한다고 들을 놈들이냐."라는 소리를 아버지께 들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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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4.07.13 19:41
    딱 하나..네요..
    정말 집중해서 공부하는 모습을 어머니께 "꾸준히" 보여드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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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ego.. 2004.07.13 19:42
    .......공부하세요. 공부하세요. 후회중에 제일 막심한 후회가 '노느라' 그리고 '먹느라' 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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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사탕 2004.07.13 19:47
    저도 예전에 케이블로 공부한다고 거짓말을 해서 달았는데
    새벽까지 뮤직비디오 보고 만화보고 하다가 결국 끊겼어요-_-;
    제 생각에도 엄마한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공부 안 하고 있다가 엄마 나타나면 샤샤샥 공부하는 척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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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더블핑거 2004.07.13 20:19
    어머니 맘을 돌릴 생각 말고, 나오님 행동을 고칠 생각은 안하시나요?
    물론 나오님의 집안 사정도 잘 모르고, 제가 이런말 할 자격은 못되지만..
    어머님께서 얼마나 속이 타시면 그러셨겠어요.. 왠만한 어머니들은 그렇게까지 안하실텐데...
    전부 나오님 잘되라고 그러시는 건데..
    매일 컴퓨터만 하시고 네일아트에다 피어싱에다.. 것도 열개씩이나ㅎㅅㅎ;
    꾸미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어른들께서는 그리 좋게 보시지 않는다는거 아시잖아요ㅎㅅㅎ
    컴퓨터도 조금만 자제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건강에도 안좋으니까요.
    아들딸이 밤새면서 컴퓨터만 붙잡고 가족하곤 얼굴도 안마주친다면 부모님들은 얼마나 슬프실까요 흑흑..
    그러다 나오님 건강이라도 나빠지시는 날엔.... 엉엉.......... 많은 분들이 슬퍼하실거예요.
    한번 깊게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하고 대화도 많이 해보시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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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 2004.07.13 20:47
    조금만 참으시다가, 대학교 가셔서 많이 하세요~, 내일당장 죽을게 아니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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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뉴 2004.07.13 21:58
    제 친구도 가끔 키보드 뽑히던데..(..)
    컴으로 밤 지새운 고 3 시절이 아련히 떠오르네요..흐흐. 저도 아직도 인터넷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요;; 다른 일할 시간까지 뺏겨버리죠;; 컴퓨터는 자제하는 편이 좋은 거 같아요. 물론 뚜렷한 목적이 있다면 뭐..;
    피어싱 염색 이런 거는 뭐.. 영원한 딜레마-_-(?)구요.. 어른들 기준과 우리 기준부터 틀리잖아요
    학교에서 걸려서 귀찮은 일만 없다면 뭐 -_-; 방학인데 어때요;
  • ?
    마키♡ 2004.07.13 22:09
    저도 고3때 참 많이 밤새고 그랬는데..-_-a
    엄마들 그렇게 말하다가도
    공부하는 모습 조금만 보여주면 금방 좋아하시잖아요^-^ 마음 풀리실때까지만이라도 컴 많이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이다가 진지하게 EBS때문에 컴을 해야겠다고 말씀드리면 바로 승낙하시지않을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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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네... 2004.07.13 23:03
    그렇습니다! EBS!! 강력한 컴터 사용 방법이지요 -ㅁ-;;;;;; 저도 사실.. 그러고 있습죠;;; 이비에스 보는시간과 개인적 컴터 사용시간의 비율이 거의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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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4.07.14 14:04
    공부하는걸 보여주면서 논다면=_=놀때 엄니가 투덜투덜은 하시겠지만 그런정도는;;
    나오님 머리 아깝네요;;
    그냥 이번 방학은 공부하시고 방학 끝남과 동시에 인터넷을 돌려받으세요
    물론 어머님껜 그렇게 말씀드리구요...그러는 것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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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4.07.14 21:55
    음.. 조금 덜하세요;ㅁ;..
    어머니한테 조금 덜하겠다고 말해봐요..;;
    저도 진짜 후회중이긴한데..
    컴퓨터가 눈앞에있으면 멋모르게 하고;
    없으면 안한는 스타일인데-_-; 고3때..ㅠ_ㅠ..너무 했어요!!
    ....지금; 후회중이긴하지만 나오씨는 현재형이니까!!
    줄이겠다고 어머니에게 얘기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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