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저희 아버님이 운영(;) 하시는 학원입니다..
이제부터 한 10분 후쯤이면 우리의 지지리도 말안듣는 어린이들이 오겠지요-0ㅠㅠ(징징..)
지지리도 말안듣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는 다음으로 접고..
약 10분간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음, 어제 버스를 탔어요..
그게 문제였는데 -_-;;;
타고선, 버스가 움직이기전에 얼른 뭐라도 붙잡으려다가.. 제가 워낙에 키가 작아서-_ ㅠ..
할머니가방을(!!) 잡았는데!!!!! 그게 갑자기 버스가 움직여서리;;
할머니 그 다음 순간 왈!!! "왜 그러는데!!!!!!!!!!!!!!!!!!!!!!!!!!!!!!"
헉!!! 아니, 왜 그러냐니요..-0ㅠㅠ.... 저는 그저 버스가 움직여서-0ㅜㅜㅜ....
이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무시하기;;;; 저도 참;;;;;
다행히도 제 귀에는 엠피뜨리.. 의 이어폰이 꽃혀있었기에...;;
흐흐흐-ㅇ -;;
모른척!! 했는데 한동안 고함소리가 시끄럽더군요... 무서웠어요;; 오늘은 안 만나기를;;;
그리고, 할머니께;
- 죄송해요; 음.. 왜그랬냐면;; 그저 저는 버스가 움직여서.....;;;; 나쁜애가 아니랍니다-_ -;;;;
모두 버스의 할머니를 조심.. 합시다 -0ㅠㅠㅠ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제일 뒷자리에 있다가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급정거해서
우두두두 밀려나가다가 좌석 안측의 봉을 확 잡았는데 공교롭게도 *-_-*
어떤 아름다우신;; 여자분이 내리려고 일어서서 봉을 잡는 바람에 제가 그 손을 덮쳤....
제가 그때 조그맣게 "꺄악~"이라고 하지 않았다면 남잔줄알고 무지무지 떫어했을지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