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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엠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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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서 술퍼마시다 친해지는 친구가 있을걸로 예-_-상되지만서도...

2박 3일의 빡신 일정(일거같은;)에 대항하여야할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

소주한병이 주량이지만서도.. 가서 술을 권해주시면.. 그리고 분위기상 안마시면

왕-_-따될꺼같은 생각에 마시게 될텐데.. 그뒤처리생각도;

그리고 성격상 집아닌곳에서 .... 그것도 단체로... 2박 3일동안 밖에서 생활한다는건...

정말이지 못하겠다는 ㅠ_ㅠ <- 성격 더러움 -_-;

그래도 왕-_-따 되긴 싫고...

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이상황...

결과는.... 성격좀 고치자 <-;;;;

여러분 사랑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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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霞 2004.03.24 09:18

여성분이시면....남들 술 따라주면서 눈치껏 피하거나, 연기(?)를 하면 되겠지만...
남성분이시면....가서 잘 버티세요-_-b화이팅.
(아니면 라식수술 예정이거나, 절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우기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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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819486 2004.03.24 11:54

저도 저번주 금토일 엠티갔다왔는데
술 한잔도 안마시고 버텨냈어요!!+_+
저도 먹이려고 그러면 기독교라고 그럴라 그랬는데
그렇게 심하게 먹이려는 사람도 없고 괜찮았어요~ 걱정마세요~!!^-^
술 안마시고도 친구들이랑 잘 지낼수있어요~ 겜같은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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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i 2004.03.24 12:58

저도 안가요~ 날짜가 어떤날이랑 묘-하게 겹쳐버려서 =_=;;
4월 1일날 간다고 하는데 왜 다른 과들은 다 다녀왔는데 이제와서 뒷북을 치냔말입니다 ㅠ_ㅠ
주량이 2잔이기 때문에 (소주, 맥주 상관없이) -_-; 술 잘 못해서 술자리를 별로 안좋아해요.
신입생환영회나 대면식이나 개강모임 같은데도 안나간 =_=;;
철저히 왕따생활 하고 있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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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na 2004.03.24 14:20

저도 반강제적으로 교수님이 엠티를 참석하라 해서 가게 되는데 오는 그날 동아리 엠티와 겹쳐서...;
4박 5일 내내 마셔야 한다는.....;;; 윗분 말씀처럼 여성이시라면 못마신다고 하면 먹이지는 않더라고요..;;
분위기가 좀 무르익고 사람들이 좀 취했다면 살짝 빠져 나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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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4.03.24 18:10

목먹는다고 그러면 안줘요-_-;우리과에도 술 한잔 먹어도 바로 가는애가 있는데
못먹는다고 했더니 안권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집 아닌 다른곳에서의 단체생활은...화장실이 문제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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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2004.03.24 19:25

과에 속하는 사람이 모두 가는 총 엠티라면... 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술이야 정말 못하시겠다면 안마셔도 되요! 적당히 음료수같은 걸로 같이 마시면서 그냥 어울리면
됩니다. 여담이지만 단체생활이란거 요즘 학생들은 참 못견뎌하더군요..
(<-옛날사람 같은 말투;;; 실은 저도 단체생활 부적응자중 한명이었습니다..^^)
대학이란 곳, 중고등학교와 다르게, 정말 사회에 나가서 부딪치는 인간관계같은 것을 연습하게
해주는 조그만 사회같은 기능도 있던데 말입니다. 적당히 사람들과 사귀는 법과 윗사람과 아랫사람을
대하는 방법, 상황에 따른 처세술 같은 것도 많이 배우게 되더라고요. 화이팅! 유명한 말이지만,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지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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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ei 2004.03.24 20:10

저도 권장입니다. 요즘은 세게 안 먹이거든요..
가서 한데 어울리면서 노시면 확실히 친구 사귀는 데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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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에리 2004.03.24 21:04

저도 가기 싫어요.. 조교에게 가기싫다고 했더니 즐..이라는 표정을 살짝 날려주시더군요..-ㅅ- 니가 학과장에게 말하던가..라던가....... 하여간 내일인데.....그냥 가서 암울포스 백만개 뿌려주고 잘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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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2004.03.24 21:07

아, 그리고 의외로 맘 맞는 애들이 많아서 즐거워요(<-오티가기싫어했던인간;)
요즘은 아주 잘 지내고있어요~오티에서 술대신 사이다 마신기억이(...)
단체생활 화장실 문제만 해결되면 즐겁지 않나요?(화장실에 너무 집착하는것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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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케이타 2004.03.24 23:30

저도 가야하는데; 벌써 마음이 맞는 듯한 친구들을 많이 사겨놔서 같이 놀려구요-
술 한잔도 안마시고 버틸 생각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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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_-v 2004.03.24 23:34

저는 그냥 말없이 안 갔는데;;; 학교일에 열심히고 싶으면 가시고..방관하고 싶으면 마음 내키는대로 하세요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다 빠졌더니 이젠 으레 가잔 얘기도 안 하더군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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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컴컴 2004.03.25 06:18

가는 게 좋아요.
저도 벌써 엠티 다녀 왔지만. 어느 학교나 요즘은 강제적으로 술을 마시게 하진 않더라구요.
기독교 신자나, 아프다는 둥, 오늘 컨디션이 좀, 술이 약하다. 여러 변명되면서 피해가시고.
그래도 되도록이면 음료수라도 들고 홀짝홀짝해주세요~ 그럼 분위기가 살죠-_-;;;
폭탄주는 금물입니다~~하하;;;(폭탄주 한 잔에 맛 가버린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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