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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ㅂ;
지음아이에 가입하고선 처음 글 남기는 HERSHEYS 라고 하는
중생이옵니다..
첫글인데 이렇게 우울한 내용을 남기게되어 정말 유감이네요
죄송합니다 ㅠ_ㅠ .. 그렇지만 너무속상해서요 ..
그 일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어떻게된것이냐면,
제가 학교가기전부터 학원을 같이 다니던 친구 A양이 있어요
오늘 수업이 끝나고 그친구가 저에게 같이 가자면서 전화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반 친구와 약속이 있으니 먼저 가라고 했거든요
내일은 전공수업이 있어서 수채화물감이 필요했는데,
학원에 놔두고온거에요,
그래서 마침 그친구도 물감을 가지러 학원에 가야하고
집도 그 친구가 훨씬 가까워서 부탁을 했습니다..
가는김에 내것도 가져다 달라고..
그런데 재수없다며 전화를 끊으라더군요
황당해서 응? 만 연속했습니다.. 정말이지 어이가 없더군요;
학교도 아침에 같이 가는데 참,,
제가 어떻게해야 하는건지;;..

흐, 좋은 밤 되세요 ㅠ_ㅠ
  • ?
    아리엘 2004.03.11 21:50
    명령조로 얘기하지 않으시고 부탁을 하셨다면...그 친구분 어이없네요...학원 가지도 않는데 가서 가져다 달라는것도 아니고 자기도 물감을 가지러 가는거면서...
  • ?
    가야수련 2004.03.11 21:59
    음, 아무래도 같이 가잘때는 먼저 가라고 해놓고 필요할때만 부탁하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 ?
    아리엘 2004.03.11 22:45
    아, 그 부탁 전에 친구분을 먼저 보내셨군요...
  • ?
    hiki83 2004.03.11 23:09
    재수없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저글의 상황으로 본다면 말이죠..약속이 있어서 먼저가라고 한거고..가는김에 가져다 달라고..부탁조(명령조말고)로 말했는데도, 재수없다고 했다면..그 친구분이 좀 신경질적인게 아닐까요..-_-a 좀 얄밉기야 하겠지만, 재수없을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 ?
    가야수련 2004.03.11 23:16
    그 분이 신경적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재수없을 정도겠죠;; 하하.. 모순인가 -_-
  • ?
    hyangii~# 2004.03.12 00:42
    황당황당 -_-... 왜그랬을까요... 뭔가 기분나쁜일이 그분에게 왕창 덥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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