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4 13:38

난 바보였어..-0-;

조회 수 1297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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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어제는 날씨가 밤에는 참 추웠죠. 허허허;;

어제는 친구와 함께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전 집 열쇠를 갖고 자신있게 집 문앞에 도착해 자물쇠에 열쇠를 꽂아넣고 `왼쪽` 으로 돌렸죠.-0-;

그런데 문이 안열리는 거였어요.-0-;; 당황한저는 문도 두드려보고..했지만. 소용 없었죠. 그래서 전 친구네 집으로 갔죠. 친구의 가족들은 모두..취침중.-0-;

난감한 상황을 뒤로하고 친구의 집에서 어머니께 전화를 했죠. 어머니께서는 지금 집에 오고 있다고 하셔서. 나가봤죠.

어머니와 함께 집 앞에 도착.! 어머니는 자신있게 자물쇠에 열쇠를 꽂아 넣더니 `오른쪽` 으로 돌리셨죠.; 문이 열렸습니다.-0-;;

어머니께서는 "너 바보 아니냐? 응?" 이라시며 절 놀리셨고. 충격에 휩싸인저는 말없이 고개를 숙인채 집으로 들어갔죠..허허허;

이런 경험 없으세요.^_^;?

즐거운 하루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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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수련 2004.02.24 13:43
    저도 그래서 문 잠근줄알고 안잠긴채로 나갔었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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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 2004.02.24 13:58
    아,저 열쇠 거꾸로 넣고선 열쇠가 열쇠구멍에 안들어간다고 난리쳤던적이..
    그리고,다른집에 가서 우리집인줄 알고 문열려고 그런적도 많은(바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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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스틱~♬ 2004.02.24 13:58
    '미는문'과 '당기는문'을 구분못해서 꼭 한번씩 실수를...사람많은데선 얼마나 민망하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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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カリ 2004.02.24 14:01
    안경쓰고 안경찾기, 가방 메고 가방 찾기, 버스 카드 넣은 옷 냅두고 다른 옷 입고 나와서 차비 없기(<-;), 열쇠구멍에서 열쇠가 부러지기...(...;) 제 생활은 시트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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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리스 2004.02.24 14:08
    안경을 손에 들고 안경이 사라졌어! 어쩜좋아;ㅁ; 라면서 손을 휘젓다 손에 들려있는 안경을 발견할때의 어이없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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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iKu 2004.02.24 14:14
    그리고 머리 묶으려고 대충 머리 손으로 잡아놓고 '야아 - 머리띠 어디에 뒀어어~'하고 동생한테 물어보면
    '언니야 손에-_-'라는 이런 식의 이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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