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떨어진것 같아요...(희망이 없네요..)
할머니는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식물인간상태;;
아빠랑 할아버지랑은 사이가 갑자기 나빠져서
집안은 뒤숭숭.. 전화로 맨날 싸우시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휴~ 일을 못해서 직장을 그만뒀는데..
막상 다시 일을 하려고 하니까 전에 겪었던 고생 때문에
선뜻 일할 마음이 안들고..
집에 있자니 아빠랑 엄마 싸우는소리도 지겹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지만 돈도없고..
우울하기도 하고 슬푸기도 하고 자기 자신이 싫어지는..
뭔지 모를 이상한 마음.. 도대체 멀까요 ..
왠지 지음아이에서 비비고픈 맘(?) ㅜㅜ
그래도 이곳에 들어오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왠지.. 그래서 자꾸오게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