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대한 불평 몇마디..=_+

저는 S여중을 다닙니다.=_=
학교도 5분도 채 걸리지 않고 (엎어지면 코앞;)
게다가 제가 다닐만한 중학교에서는 그래도 제일 낫다는 생각에
S여중을 지원.... 용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_=

참.. 초등학교때부터 느껴왔던것이지만,
S여중 교복 진.짜!. 이상합니다.
교복은 빨간색에.. 체크무늬가 있고..-_-; 넥타이도 아니고 리본도 아닌! 타이를 -_-; 매며;
교칙도 참.. 얼마나 X같던지.. (=_= 웁쓰)

귀밑머리 7cm ..-_-;
예전에는 5cm 였는데 이때만 해도 한달에 한번씩 미용실에서 머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실행해야 했습니다. (미용실 한번 들락거리는데 5천원-.-)
지금은 그나마 2달에 한번씩 들락거리지만,... 그래도 아깝습니다 ㅠ_ㅠ
어쨌든, 오늘 학주선생님이 가위를 들고다니며 머리짜르느라 바쁘시더라구요..
아침에 오자 복도에 널려있는 머리카락 천지들이란..=_=; (호러;)
애들도 몇몇이 짤렸고, 저는 늦게온탓에 안걸렸습니다..=_=

코트색이 밝은 색인 애들은 다 잡아서 코트 벗으라고 난리를 치더군요,..
추워 죽겠는데 말이죠..-_-;
원래 가난해서 까만색밖에 없는 저는-_-; 걸릴리가 없었고,
(걸리면 잔소리 듣는게 귀찮아서 아예 교칙을 지키고 다니지만,-_-)

발목양말 싸.그.리. 잡아서 양말을 벗기더라구요.-_-;
흐미~~ 추워 죽겠는데,

오늘 아침에는 삔을 4개씩이나 착용하여 걸린 애를 봤는데..
저희학교 교칙상 삔은 2개까지 허용됩니다 (실삔 안되요=_=)
솔직히 삔 2개 가지고 머리가 고정이 되겠습니까..-_-;; 게다가 쪼금한것 가지고요..-_-.

같은 지역의 학교는 전학 못가나요..?
진짜 가고 싶어 미치겠습니다..ㅠ_ㅠ

다른 학교 다 4교시 하는거 저희만 6교시 했습니다=_=
S남중은 곧있으면 남녀공학된다는데..
조금만 더 어렸더라면 노릴수 있었는데.........=_= (하아)



오늘 학교에서 약간의 잔소리를 듣고-_-; 열받아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