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출처 http://diaries.diagon.org
원본 : http://www.livejournal.com/users/cassieclaire/
외국팬픽이라는데;;
제가 해석한거 아님;;;
THE VERY SECRET DIARY OF
LEGOLAS, SON OF THRANDUIL
스란두일의 아들 레골라스의 비밀일기
1일째:
엘런드의 회의에 가다. 내가 제일 예뻤음.
어떤 키작은 사람을 따라 모르도르에 가서
화산 속에 반지를 던져넣기로 했다.
아주 중요한 임무. 금반지는 되게 싸구려같음.
4일째:
보로미르 왕짜증. 왜 그 커다란 방패를
디너 접시처럼 맨날 매달고 다녀야 하냔 말이다.
카라드라스를 등반했는데 눈 위를 걷지 못하는
소심한 인간들이 다시 산을 내려갈 것을 주장했다.
원정대를 통틀어 분명 내가 제일 예쁘다. 잘난 나!
6일째:
모리아의 광산이 너무 어두워서 머리를 잘 빗을 수가 없음.
머리가 엉킬까봐 몹시 걱정됨.
오크들은 바보같음.
여전히 제일 예쁨.
10일째:
간달프가 그림자 속으로 떨어졌다. 다른 소식으로는,
내 코에 뾰루지가 생기려고 하는 것 같다.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엘프의 뾰루지는
500년 이상 가기 때문.
저주받은 뾰루지만 보류한다면 여전히 제일 예쁨.
11일째:
로스로리엔. 갈라드리엘이 나보다 예쁠지도 모른다고 의심.
그 여자가 내 헤어스타일을 따라했다는 걸 거의 확신함.
난 저 스타일은 적어도 1000년 전에 하고 다녔었는데.
바보 여자. 갈라드리엘의 거울 분수를 써서 나이스한
버블 바스를 했더니만 아주 싫어한다.
내 머리카락 때문에 하수구가 막혔다는
그 여자의 주장은 무시하기로 했다.
800년 동안 내 머리는 한 올도 빠지지 않았다.
왜 지금 와서 빠지겠어?
여전히 단연코 제일 예쁨.
30일째:
배에서 노 젓는 건 내 피부에 좋지 않음.
아라곤이 프로도를 엄청 매력적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는 게 눈에 보임.
무슨 짓을 하려고 든다면 샘 손에 죽겠지만.
여전히 제일 예쁨.
33일째:
보로미르가 반지에 유혹당하다. 진짜 재미없다.
나는 유혹당할 일이 없음. 이미 원하는 모든 것-
완벽한 머릿결-을 갖고 있기 때문에.
35일째:
보로미르 죽음. 아주 지저분하고 불필요한 죽음.
죽을 때 아라곤이 키스해주긴 했음.
남자가 반응 좀 얻어보려면 화살을 잔뜩 맞아야만 하는 건가?
보로미르는 절대 나보다 안 예쁘다. 이해할 수 없음.
입을 삐죽거리고 싶어짐.
프로도는 샘과 함께 모르도르로 떠나다.
서로 배려하는 조그만 남자들이라니, 꽤나 귀여움.
김리가 날 맘에 들어하는 게 거의 틀림없음. 아주 불공평함.
김리는 내 허리에 머리가 닿으니까 이 점은 좋은데,
육중하게 땋은 머리라든가 큰 헬멧은 아주 당혹스러움.
깜깜한 앞날이 예견된다. 아주 깜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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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에서 퍼왔는데a
THE SECRET DIARY OF ARAGORN SON OF ARATHORN
아라손의 아들 아라곤의 비밀일기
1일째
반지정령죽인수: 넷, V(브이), 좋다.
호빗들과 우연히 만남. 4마일을 걸었음. 다람쥐 잡아먹음.
아직 왕이 되지 못함.
4일째
호빗들과 산에서 식사함. 보로미르 매우 짜증남.
아직도 왕이 되지 못함.
6일째
오크죽인수: 없음. 실망스러움. 수염이 조금 자람.
건강하고 남자다워 보이는군. 좋아!
아직도 김리를 드롭킥(?)시키고 싶음. 내 자기자신을 다잡고 있음.
여전히 왕이 되지 못함.
10일째
최근에 들어가지 못한것이 아쉬움 (?). V (브이). 모리아의 광산은 어둡다.
큰 발로그. 오늘역시 왕이 되지 못함.
11일째
오크 죽인수:7마리. V(브이). 좋아. 수염이 자람. 건강해 보임.
레골라스는 나보다 더 열렬한것 같다.
나는 만약 내가 왕이 되었었더라면 그가 나를 좋아했을것에 경탄했다.(헉?)
28일째
불안하게하고 매력적인(...)프로도를 찾는일이 시작됬다. 기분에 따라서 움직였다면
샘이 날 죽였겠지만. 또, 발의 털을 보자면 깨는것도 사실이다.
아직도 왕이 되지 못함
30일째
로스로리엔. 갈라드리엘이 날 치려고 하는것 같다. 건방진 여자 같으니라고.
보로미르와 괜찮은 잡담을 했다. 그는 그렇게 나쁜것 같진 않음.
샤워를 했다. 예이!
그러나 아직도 왕이 되지 못함.
32일째.
오크 죽인수: 없음 수염이 자람. 훌륭하게 덥수룩해짐.
레골라스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어둠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골라스가 게이일것 같다고 생각.
왕이 되지 못함.
33일
오크 죽인수: 1000정도로 무수히. V. 좋았어.
보로미르가 오크에 의해 죽었다. 그는 내 팔속에서 용감하게 죽었다. 보로미르는 확실히 게이라고 생각함
김리는 아직 잘 모르겠음.
보로미르에게 키스해줌.
아직 왕이 되지못함. 하지만 하다못해 보르미르에게는 내가 그렇게 보였나 보다.
Might however have been blood loss (아마도 다친게 손해라고 하는듯 싶군요)
34일째
프로도가 모르도르로 떠났다. 혼자 간다고 하더니, 왜 샘을 데려가? 왜? 왜?
신이시여 이 영화 안에는 나빼고 모두가 게이인 것입니까?
하지만 나에대해서도 확신은 못하겠다 (-_-)
아직도 왕이 되지못함.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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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www.livejournal.com/users/cassieclaire/
외국팬픽이라는데;;
제가 해석한거 아님;;;
THE VERY SECRET DIARY OF
LEGOLAS, SON OF THRANDUIL
스란두일의 아들 레골라스의 비밀일기
1일째:
엘런드의 회의에 가다. 내가 제일 예뻤음.
어떤 키작은 사람을 따라 모르도르에 가서
화산 속에 반지를 던져넣기로 했다.
아주 중요한 임무. 금반지는 되게 싸구려같음.
4일째:
보로미르 왕짜증. 왜 그 커다란 방패를
디너 접시처럼 맨날 매달고 다녀야 하냔 말이다.
카라드라스를 등반했는데 눈 위를 걷지 못하는
소심한 인간들이 다시 산을 내려갈 것을 주장했다.
원정대를 통틀어 분명 내가 제일 예쁘다. 잘난 나!
6일째:
모리아의 광산이 너무 어두워서 머리를 잘 빗을 수가 없음.
머리가 엉킬까봐 몹시 걱정됨.
오크들은 바보같음.
여전히 제일 예쁨.
10일째:
간달프가 그림자 속으로 떨어졌다. 다른 소식으로는,
내 코에 뾰루지가 생기려고 하는 것 같다.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엘프의 뾰루지는
500년 이상 가기 때문.
저주받은 뾰루지만 보류한다면 여전히 제일 예쁨.
11일째:
로스로리엔. 갈라드리엘이 나보다 예쁠지도 모른다고 의심.
그 여자가 내 헤어스타일을 따라했다는 걸 거의 확신함.
난 저 스타일은 적어도 1000년 전에 하고 다녔었는데.
바보 여자. 갈라드리엘의 거울 분수를 써서 나이스한
버블 바스를 했더니만 아주 싫어한다.
내 머리카락 때문에 하수구가 막혔다는
그 여자의 주장은 무시하기로 했다.
800년 동안 내 머리는 한 올도 빠지지 않았다.
왜 지금 와서 빠지겠어?
여전히 단연코 제일 예쁨.
30일째:
배에서 노 젓는 건 내 피부에 좋지 않음.
아라곤이 프로도를 엄청 매력적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는 게 눈에 보임.
무슨 짓을 하려고 든다면 샘 손에 죽겠지만.
여전히 제일 예쁨.
33일째:
보로미르가 반지에 유혹당하다. 진짜 재미없다.
나는 유혹당할 일이 없음. 이미 원하는 모든 것-
완벽한 머릿결-을 갖고 있기 때문에.
35일째:
보로미르 죽음. 아주 지저분하고 불필요한 죽음.
죽을 때 아라곤이 키스해주긴 했음.
남자가 반응 좀 얻어보려면 화살을 잔뜩 맞아야만 하는 건가?
보로미르는 절대 나보다 안 예쁘다. 이해할 수 없음.
입을 삐죽거리고 싶어짐.
프로도는 샘과 함께 모르도르로 떠나다.
서로 배려하는 조그만 남자들이라니, 꽤나 귀여움.
김리가 날 맘에 들어하는 게 거의 틀림없음. 아주 불공평함.
김리는 내 허리에 머리가 닿으니까 이 점은 좋은데,
육중하게 땋은 머리라든가 큰 헬멧은 아주 당혹스러움.
깜깜한 앞날이 예견된다. 아주 깜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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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에서 퍼왔는데a
THE SECRET DIARY OF ARAGORN SON OF ARATHORN
아라손의 아들 아라곤의 비밀일기
1일째
반지정령죽인수: 넷, V(브이), 좋다.
호빗들과 우연히 만남. 4마일을 걸었음. 다람쥐 잡아먹음.
아직 왕이 되지 못함.
4일째
호빗들과 산에서 식사함. 보로미르 매우 짜증남.
아직도 왕이 되지 못함.
6일째
오크죽인수: 없음. 실망스러움. 수염이 조금 자람.
건강하고 남자다워 보이는군. 좋아!
아직도 김리를 드롭킥(?)시키고 싶음. 내 자기자신을 다잡고 있음.
여전히 왕이 되지 못함.
10일째
최근에 들어가지 못한것이 아쉬움 (?). V (브이). 모리아의 광산은 어둡다.
큰 발로그. 오늘역시 왕이 되지 못함.
11일째
오크 죽인수:7마리. V(브이). 좋아. 수염이 자람. 건강해 보임.
레골라스는 나보다 더 열렬한것 같다.
나는 만약 내가 왕이 되었었더라면 그가 나를 좋아했을것에 경탄했다.(헉?)
28일째
불안하게하고 매력적인(...)프로도를 찾는일이 시작됬다. 기분에 따라서 움직였다면
샘이 날 죽였겠지만. 또, 발의 털을 보자면 깨는것도 사실이다.
아직도 왕이 되지 못함
30일째
로스로리엔. 갈라드리엘이 날 치려고 하는것 같다. 건방진 여자 같으니라고.
보로미르와 괜찮은 잡담을 했다. 그는 그렇게 나쁜것 같진 않음.
샤워를 했다. 예이!
그러나 아직도 왕이 되지 못함.
32일째.
오크 죽인수: 없음 수염이 자람. 훌륭하게 덥수룩해짐.
레골라스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어둠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골라스가 게이일것 같다고 생각.
왕이 되지 못함.
33일
오크 죽인수: 1000정도로 무수히. V. 좋았어.
보로미르가 오크에 의해 죽었다. 그는 내 팔속에서 용감하게 죽었다. 보로미르는 확실히 게이라고 생각함
김리는 아직 잘 모르겠음.
보로미르에게 키스해줌.
아직 왕이 되지못함. 하지만 하다못해 보르미르에게는 내가 그렇게 보였나 보다.
Might however have been blood loss (아마도 다친게 손해라고 하는듯 싶군요)
34일째
프로도가 모르도르로 떠났다. 혼자 간다고 하더니, 왜 샘을 데려가? 왜? 왜?
신이시여 이 영화 안에는 나빼고 모두가 게이인 것입니까?
하지만 나에대해서도 확신은 못하겠다 (-_-)
아직도 왕이 되지못함.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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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34일째 일기에서는 질투인건가요-...왜?왜?라니 귀엽(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