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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잡생각이 많이 들어서-_-; (웃음)

일본어 학원에서 기다리면서 의자에 앉아있거나 복도에 뻘쭘; 하게 서있으면
그냥 아무생각이나 막 들거든요; (무슨생각을 했는지 저자신도 모를정도로;)

근데 오늘은 꿈! 이라는거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말이죠,
제 친구들은 진로가 딱 정확하더라구요- 물론 부모님들의 강요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 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신기하게도 그쪽에 발달된 무언가가 있어서
엄청 특출나게 잘하는 녀석들도 부럽구요 'ㅁ'

미술! 을 전공하겠어요, 하면 대학때까지 계속 그림열심히 그리고
틈틈히 수능공부도 하고 ; 그렇면 되고, 음악도 성악 작곡 피아노 등등
다 하나만 열심히 하면 되고, 딱 자기가 하고싶은게 예체능계열로 정해져있다던가
꿈 이라는거에 비전을 가지고 진로를 정하는 아이들을 보니 참 부럽더라구요,

저는 CEO; 가 되고싶답니다. 아니 뭐 굳이 CEO는 아니고
경영학, 그쪽이나 나중에 제가 능력이 될땐 법학도 공부해보고 싶고 그렇거든요;
아! 그리고 번역가, (물론 일본어겠죠 ;ㅁ;) 그쪽도 관심이 꽤나 있는편이라;
그리고 음악전공도 한번쯤 해보고 싶구요 (저희언니는 작곡을 전공하기때문에; 항상 어깨너머
보다보면 신기하기도하고 흥미도 생겨버렸거든요;ㅁ;)
웹디자이너도.........(뭐냐 너!!!!-_-;;;)

예 저는 이런식으로 꿈이 잡식성이랄까나 -_-;
쫌 이리저리 아무거나 찔러보고 하거나 말거나 결정하는 성격이거든요.

근데 몇일전에 신문을 보니까 "우리나라 CEO 여성 45.9% 일 그만두고싶다"
뭐 이런글도 있어서; "나도 45.9%에 끼진 않을까"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게다가 제가 원하는 꿈들은 다 엄청난 높이에 있는 꿈 아니겠습니까? (웃음)

제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무언가! 를 말해보자면
그냥 외국어에 관심이 많고; 곧 잘 따라하고 ;
컴퓨터를 잘다루는 편 (이였던가;) ; 아 그리고 유일하게 집중력은 그래도
괜찮답니다 ;ㅁ;ㅁ;ㅁ; (괜찮다는건 뭔데!)
뭐 이외에는 그냥 보통하는 수준이라던가 현저히 떨어지거든요;


막무가내로 외고를 지망했다가는 지금부터 입시스트레스에 휩싸이고 싶지않아서;
(쫌 성격이...이상해요..-ㅠ-..) 게다가 입학했다고 쳐도 그 애들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하겠습니까! 저는 하루에 컴퓨터를 안하는 날이 거의 없는데, ; 뒤떨어지는거에
또 스트레스 받는건 성격에 안맞거든요; (웃음)


뭐 이런저런 생각에 새벽에 정신도 못차리고 주절주절 써봤어요;

제 친구는 미술전공하겠다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시부터 10시까지 미술학원에
있는데요 ;ㅁ; 그 문자를 받고 저는 그냥 이상태로 그냥 평범하게 공부를 해도 좋을까, 라는 생각에..
갑자기 우울해졌고 ㅠ_ㅠ 아 은근히 심적으로 부담감이..............


꿈이 많아도 문제인거군요 (웃음)
크~ 나는야 꿈많은 소녀라네; (뭐래-_-;)


제가 이나이에 (;;?) 설마 이런 미래에 관한 생각에 스트레스 받고 생각이 깊어질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_=! 역시 요즘 청소년들은 성장이 빠르... (응?)
그냥 야밤에 개가 울부 짖다 갔군.. 라고 생각해주세요..........(흑T^T)

저는 그럼 이만 ;ㅁ;
(아까 약먹고 잤더니만 지금 잠이 안와서 잡지스캔 하고 홈에 올리고 자야겠어요~_~
내일 플래쉬몹하러 가는데 아 기대중입니다♬)
  • ?
    조각♥ 2004.01.10 01:52
    저도 그래요-_- 이제 겨우 십대 중반에 들어섰건만.
    요즘은 하고싶지 않은 일을 하는것도 감지덕지인데, 제 꿈을 펼칠수나 있을런지;
    지금은 지나치게 꿈많은 (진지하게) 소녀지만, 10년쯤 뒤엔 또 뻔한 직장인이나 백조일지도.
    아- 빨간사과 광고같은일은 없나요
  • ?
    2004.01.10 01:59
    저도 신기하게 그런쪽으로 발달된 애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했었지만,
    실제로 개네들은 어렸을때부터 죽도록 뒤에서 노력해온 애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물론 정말 재능으로 뭉친 녀석들이 있긴하지만,,대부분은 보이지 않는곳에서 노력한 놈들이지요,~_;
    (물론 전 아님,-ㅂ-!)
  • ?
    2004.01.10 02:03
    저 아는 녀석이 운동하는데 지금은 부상이어서 쉬고있지만,,
    그녀석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2년간 12시에 수업이 끝나면 매일 저녁 7시까지 공차고 집에가는 녀석이었어요,
    얼마 안되서 축구로 유명한 학교에 스카웃 되어 갔어요,,저도 맨날 그애한테 잡혀(!)서 공차곤 해서 꼽사리(중요중요!)로 들어가긴 했지만 힘들어서 나와버렸던,,-_;
  • ?
    모모보숭이 2004.01.10 02:17
    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이예요
    어릴적부터 그림그리면서 제자신을 찾을 수 있었고 행복을 느꼈기때문에...
    가끔은 미술학원에 정말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는 환경을 탓하기도 했지만,
    그런것보다 자신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훨씬 더 중요하기에
    이젠 몇년을 끌어왔던 슬럼프를 벗어던지고 열심히 다시 그림그리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노력하려합니다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제가 되는게 꿈이기도해요 ;ㅅ;
    아이바별님도 진정으로 바별님께 맞는 꿈을 찾으셔서 꼭 이루시길바래요♥
  • ?
    Ageha 2004.01.10 03:18
    십대에는 꿈이 많아야 좋은 거 아닌가요? ^^ 많은 것들은 꿈꾸고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보고 이런저런 경험도 쌓아보고^^
    자신이 흥미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걸로 먹고 사는 날이 올지도 호호
  • ?
    『ナマタマゴ』 2004.01.10 03:47
    저는 (초)건축디자이너 -> (중)한의사(절대무리..;;) -> (고1)일식(혹은 프랑스)요리사...고1 이후론 기억이 없는..
    이런저런 손쓰는일은 잘하는데 딱히 교육을 안받아서.. 지금도 요리사는 하고싶네요...
    ..생각해보면 컴퓨터가 꿈을 갉아먹는건지도...
  • ?
    モ-ニング娘。 2004.01.10 04:01
    꿈(진로)은 99%의 노력(땀)과 1%의 영감(잡생각+무의식)에 의해 이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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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레이디 2004.01.10 10:17
    진로가 딱정해져있음 그렇게 좋지도않아요;;
    어쩔땐 진로에 맞게 점수가 안나오면 어쩔수 없이 자기 진로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잇거든요.;;
  • ?
    에버 2004.01.10 10:53
    저도 제 친구들은 다 꿈이 있는데 저만 없더라구요-_-;
    곧 수능볼 세대로서 얼른 정해야 하는데..
    하고싶은게 하나 있긴 했는데 수학 못해서 포기; (크억)
  • ?
    아리엘 2004.01.10 10:58
    전 아직도 없어요(수능 봤음)
    그런 저도 잘 사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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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4.01.10 11:05
    저도 진로 아직 못정했어요.. 특별히 잘하는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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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탱 2004.01.10 12:29
    난 일어쪽으로 나가려고 하는데-_-
    그래서 외고도 생각중이긴 한데-_-
    젠장맞을-_- 내실력으로 잘도 가겠다. 외고-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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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TSURU 2004.01.10 12:39
    저는 관광쪽으로~♬-_- 물론 일본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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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愛好] 2004.01.10 13:43
    저도 관광쪽이나~(체력이 딸려서-_-) 선생님~또는 번역가 가 지금은 꿈인데.
    물론 일본어 쪽으로♡ 대학은 한국외대 가고 싶은데 너무 높게 잡은거 같아서ㅠ_ㅠ
  • ?
    로마니 2004.01.10 16:54
    꿈이 있다는거.. 한번씩은 괴로워져요-_-;
    이번에 절실하게 느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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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SO 2004.01.10 20:42
    전 간호사가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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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소녀 2004.01.10 21:13
    저도없습니다-_-진로를 결정하려면;;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보이고;;;
    내가 그걸 극복할수있을까?잘할수있을까?하는 생각이들어 포기한적도있고;;
    그나저나 진로와 꿈;; 어서 1년안에 결정해야;; 고3때 쉽게 공부할수있는데 결정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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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나비 2004.01.11 02:00
    입시하니깐 암울하다ㅠ_ㅠ
    2005학년도 대입 수능 진짜 기대된다-_-;; 7차 첫출발;
    지금부터 열심히하세요, 잘 결정하고 만약 인문고 가게 되면
    정말 열심히해서 수시도 해보세요 ㅠ_ㅠ (제 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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